요즘 청소년을 위한 한일 역사 논쟁 (왜 일본은 사과하지 않고,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할까?)

요즘 청소년을 위한 한일 역사 논쟁 (왜 일본은 사과하지 않고,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할까?)

$16.00
Description
감정적인 반일을 넘어, 논리로 무장하는
진짜 한일 역사 팩트 체크!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오늘날 K-팝과 J-팝 등 다양한 문화를 교류하며 어느 때보다 친밀하게 지내고 있지만, 과거사 이야기만 나오면 어김없이 대화가 끊기고 분위기가 얼어붙곤 합니다. ‘위안부’, 독도, 강제징용, 야스쿠니신사 참배 등 뉴스에 매일같이 오르내리는 한일 간의 역사 갈등,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요?
《요즘 청소년을 위한 한일 역사논쟁》은 감정적인 맹목적 ‘반일’을 넘어, 팩트와 논리로 일본의 억지 주장을 꿰뚫어 보는 힘을 길러주는 든든한 청소년 역사 교양서입니다. 일본은 왜 끊임없이 과거사를 부정하고 역사를 고쳐 쓰려고 하는지, “일본 덕분에 발전했다”는 황당한 식민지 근대화론에는 어떻게 반박해야 하는지 그 해답을 속 시원히 풀어냅니다. 미래의 한일 관계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역사의 진실을 직시하고 흔들림 없는 역사관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완벽한 길라잡이가 되어줄 것입니다.
저자

박진우

일본쓰쿠바대학에서국제학석사과정을수료하고히토쓰바시대학에서일본근대사전공으로박사학위를받았다.영산대학교국제학부조교수를거쳐숙명여자대학교일본학과교수를역임하고2021년정년퇴임했다.
대표저서로는《근대일본형성기의국가와민중》(제이앤씨,2004),《21세기천황제와일본》(논형,2006),《함께읽는동아시아근현대사개정판》(공저,창비,2016),《메이지천황》(살림,2019),《일본근대100년사》(청어람미디어,2023)등이있다.

목차

여는글
프롤로그
1장조선은일본에어떤존재였을까
2장짓밟힌땅에서의저항,농민군과의병
3장강제로빼앗긴나라,거리로쏟아져나온함성
4장관동대지진은어떻게학살로번졌을까
5장조선인청년은왜전쟁에동원되었을까
6장소녀들의빼앗긴꿈,일본군‘위안부’문제의진실
7장야스쿠니신사,죽어서‘신’이된‘영령’들
8장일본은과거를어떻게기억해왔을까
9장식민지지배는어떻게정당화되었을까
10장독도는왜영토문제의상징이되었을까
에필로그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가깝고도먼나라,얽히고설킨10가지과거사쟁점을낱낱이파헤치다
1965년한일국교정상화이후반세기가넘게흘렀지만,과거사문제는여전히양국관계의발목을잡고있습니다.이책은한일간에쟁점이되는가장뜨거운과거사문제10가지를현대적인관점에서상세히재조명합니다.19세기제국주의침략을시작으로,동학농민운동과의병에대한일본군의무자비한진압,3·1운동의숨겨진비극,징용과‘위안부’문제,독도영유권분쟁에이르기까지교과서가미처다알려주지못한역사의맥락을명확하게짚어냅니다.특히일본의전쟁범죄가제대로처벌받지못한채덮이게된배경에제2차세계대전이후미국의‘역코스정책’과냉전이라는국제정세가어떻게작용했는지까지심도있게다루어,청소년들이단편적인지식을넘어폭넓은거시적시야로역사를바라볼수있게안내합니다.

은폐된진실과마주하다:일본대학창고의두개골부터제암리학살까지
책속에는우리가미처몰랐거나피상적으로만알았던충격적인역사적팩트들이가득합니다.임신한몸으로신라를정벌했다는고대《일본서기》의황당한거짓말이훗날19세기‘정한론’과조선침략의명분으로어떻게둔갑했는지그소름돋는세뇌의과정을추적합니다.
또한일본홋카이도대학창고에방치되어있다가100여년만에고국으로돌아온‘동학농민군지도자두개골’의뼈아픈사연,평범한이웃들을끔찍한학살자로만든관동대지진당시의“우물에독을탔다”는가짜뉴스의전말을당시일본초등학생들의생생한일기장기록을통해고발합니다.그뿐만아니라가미카제자살특공대로동원되어이역만리에서죽어가야했던열일곱살조선인소년비행병의눈물,3·1운동당시문을잠그고불을질렀던제암리학살사건의참상,‘지옥섬’군함도에서벌어진잔혹한노동착취등잊어서는안될민중들의고통을생생하게되살려냅니다.

"일본덕분에한국이발전했다?"선넘은주장에논리로맞서는법
최근한국사회일각에서는일제강점기덕분에경제가성장하고근대화되었다는‘식민지근대화론’과‘뉴라이트사관’이등장해논란이되고있습니다.이책은이러한역사수정주의가얼마나위험하고모순된주장인지통계이면에가려진‘수탈’과‘차별’의본질을짚어가며논리적으로반박합니다.나아가A급전범이합사된야스쿠니신사에일본정치인들이자꾸참배하는진짜속내,그리고연합국최고사령부지령(SCAPIN)과샌프란시스코강화조약을교묘하게이용해독도를자기네땅이라고우기는일본정부의억지논리를낱낱이해부합니다.

진정한화해는역사의진실을똑바로마주하는것에서시작된다
지금도일본의우익단체와일부정치인들은교과서에서‘위안부’나‘강제연행’이라는단어를집요하게지우며역사를세탁하려하고있습니다.부끄러운과거를감추고가르치지않는태도는결코평화로운미래를만들수없습니다.
그렇다고해서맹목적인‘반일’만이정답일까요?이책은무조건적인혐오를경계하며,동학농민군희생자를위해직접사죄비를세운이노우에교수,관동대지진의참상을세상에알린양심적인지식인등과거를반성하고진실을밝히려는일본시민사회의노력도함께소개합니다.이책을읽은청소년독자들은한일역사문제앞에서도꿀먹은벙어리가되거나감정적으로흥분하지않고,탄탄한팩트를바탕으로당당하고논리적으로맞설수있는비판적안목을갖추게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