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올라와 블루

비올라와 블루

$13.00
Description
"꽃들은 있는 그대로 사랑받는데, 왜 우리는 정해진 색으로 살아야 할까요?“
이탈리아 국민 작가 마테오 부솔라가 세상 모든 '비뚤어진 나무들'에게 전하는 다정한 위로
여덟 살 비올라는 나무 타기와 축구를, 그리고 파란색을 가장 좋아합니다. 하지만 주변에서는 자꾸만 "파란색은 남자아이 색이고, 여자아이는 분홍색을 좋아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비올라의 마음속에는 의문이 싹트기 시작합니다. 정원의 꽃들은 저마다의 색깔 그대로 아름답게 피어나는데, 왜 우리는 정해진 색으로만 살아가야 하는 걸까요? 왜 우리도 꽃들처럼 각자의 색으로 사랑받을 수는 없을까요?
이야기는 비올라가 화가인 아빠와 나누는 대화를 따라 흘러갑니다. 아빠는 우리가 당연하게 여겨온 세상의 기준들이 실은 시야를 가두는 ‘보이지 않는 상자’일 수 있음을 알려줍니다. 타인의 시선에 갇히는 대신, 기꺼이 내가 원하는 색으로 삶을 채워나가는 힘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저자

마테오부솔라

이탈리아베네치아에서건축학을전공한만화가이자일러스트레이터이다.「비올라와블루」의후속작인「사과반쪽」「로즈마리는겨울을이해하지못해」「집에갈시간」등수많은베스트셀러를쓴이탈리아의대표적인작가이다.베로나에서파트너,세딸,그리고세마리의개와함께살고있다.

출판사 서평

원래분홍은남자의색이었다
아빠는비올라에게놀라운진실을들려줍니다.과거에는오히려분홍색이강인한남자의색이었고파란색이우아하고부드러운여자의색이었다는사실을말입니다.또'마녀'라고불리며억압받던이들이실은누구의명령도따르지않고자유롭게살고싶었던당찬여성들의상징이었다는것도요.아빠의이야기를들은비올라는타인의잣대라는작은상자를훌쩍뛰어넘어,"상자밖에있는게훨씬멋지니까요"라는자신만의해답을찾아갑니다.

분홍과파랑이만나보라가되듯이
주인공이름‘비올라(보라)’는분홍색과파란색이섞였을때비로소완성되는색깔입니다.작가는이이름을통해우리내면에결코한가지색깔만존재하는것이아님을보여줍니다.남들과똑같이곧게뻗지않아도,조금다르게자라나는‘비뚤어진나무’처럼스스로의선택으로삶을색칠하고자하는모두를위한다정한책입니다.

여린마음을솔직하게마주할때비로소강해지니까
이야기속에는분홍색색칠그림책을사고싶어남몰래눈물을삼켜야했던소년‘마르코’도등장합니다.아빠는우는걸부끄러워하는아이들에게"내여린마음을솔직하게마주할때비로소진짜강해지는거야"라고다독여주죠.남자답게,혹은여자답게굴어야한다는이유로내진짜감정을억누를필요는없다고요.정해진색이아니라저마다의빛깔로눈부시게피어나는정원의꽃들처럼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