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살, 대통령 선거에 나가다!

열두 살, 대통령 선거에 나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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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조회수 160만 뷰 유튜브 영상 속 그 책!
‘세상의 모든 문제는 어른들이 만들었으니 이제 어린이가 대통령이 되어 새로운 세상을 만들자!’라는 당돌한 생각에서 출발한 황당하지만 있을 법한 이야기!

★ 놀라운 반전과 통쾌한 유머로 세상의 부조리를 한방에 날려 버리는 동화!
★ 세월호 참사, 최순실의 국정농단, 광화문 촛불시위……. 이러한 우리의 정치 현실에서 우리 아이들이 꼭 읽어 봐야 할 도서!
★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 후보였을 당시 HBO의 ‘존 올리버와 함께하는 라스트 위크 투나잇’에서 트럼프가 읽길 권유한 도서로, 이 영상이 유튜브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 회자되었던 바로 그 책!

뭐? 열두 살짜리가 진짜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다고?

세상의 모든 문제는 어른들이 만들었으니 이제 어린이가 대통령이 되어 새로운 세상을 만들자!

John Oliver-The Kid Who Ran for President 유튜브 동영상 캡쳐 화면. 이 책의 원서 제목인 ‘The Kid Who Ran for President’를 유튜브 검색창에 넣으면 화끈하고 유머러스하지만 뼈 있는 동영상을 볼 수 있다.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 후보였을 당시 조회수 100만이 넘었던 영상이다.

《열두 살, 대통령 선거에 나가다!》는 만 열두 살짜리 저드슨 문이 장난삼아 미국 대통령 선거에 전격 출마해 황당하고 말도 안 되는 여러 가지 사건을 겪는 이야기이다.
미국에서 1996년에 발간되었는데도 표지를 좀더 현대적으로 바꿔 가며 지금까지 베스트 스테디셀러로 팔리고 있는 책이다.
실제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 후보였을 당시 HBO의 ‘존 올리버와 함께하는 라스트 위크 투나잇’에서 트럼프가 읽길 권유했던 도서로, 유머러스한 이야기의 대가인 저자의 날카로운 풍자로 지금 우리의 정치 현실을 반영하고 진심으로 각성하길 바라는 수작이다.
놀라운 반전과 통쾌한 유머로 세상의 부조리를 한방에 날려 버리는 가상의 동화이면서도, 그 현실감에 참을 수 없이 씁쓸해지는 책이기도 하다. 하지만 우리의 정치 현실에서 우리 아이들이 꼭 읽어 봐야 할 책이 틀림없다.
저자

댄거트먼

저자댄거트먼
대학에서심리학을공부했지만적성에맞지않아서졸업후늘꿈꾸던작가의길로들어섰다고해요.이후어른들을위한글을쓰고컴퓨터잡지를발행하다가아들이태어나면서작가가된지15년만에처음으로어린이를위한글을쓰게됐어요.이때어린이책작가가자신의천직임을깨닫게되어지금까지쭉어린이들이재미있게읽을수있는책을쓰고있답니다.대표작으로는《열두살,대통령선거에나가다!》,《숙제기계의비밀》,〈괴짜초딩스쿨〉시리즈등이있습니다.

목차

당신의선택은?

1장왕좌의언덕
2장벌레가우글대는통조림
3장아서,저얼간이녀석
4장대통령가족의가치관
5장애비
6장비밀선거운동전략
7장영여친
8장준사이어스부통령
9장2천만달러?까짓것문제없어
10장딱사기꾼같은데?
11장레모네이드파티
12장선거보다숙제가먼저
13장스타탄생
14장사람들이원하는걸줘야해
15장우리집은통화중
16장손님은왕이다
17장기회를주자!
18장여론조사
19장인터넷선거운동
20장넌아무런생각이없잖아!
21장어쩌다여기까지왔지?
22장망쳐야한다!
23장폭주하는기관차
24장문게이트
25장눈에는눈,말에는말
26장선거일

딱걸렸어!

출판사 서평

놀라운반전과통쾌한유머로세상의부조리를한방에날려버리는동화!
‘세상의모든문제는어른들이만들었으니이제어린이가대통령이되어새로운세상을만들자!’고?이게무슨어린애들장난인가!해괴망측하고말도안되는말이지않는가!
그런데잠시성급한결론을미루고이책을읽다보면묘하게설득력있고‘에이,말도안돼.’라고철석같이믿었던생각이말이되고진짜있을것만같은이야기라는생각이든다.그렇다면이책의이야기는사람을홀리고,마법처럼술수를쓴것일까?
미국에서1996년에처음발간된이책은지금의우리시대에도똑같은울림을전하며여전히스테디셀러로판매되고있다.일명책에서말하는‘세상의모든문제를만든어른’이라면웃지못할현실을반영해유머로포장한잘쓴책이기때문이다.또한지금의우리정치현실이아직까지90년대와크게다르지않다는걸증명한다.선거공약은공약일뿐당선이된후에는지키지않아도되는것,선거때당선이되기위해서라면얼마든지바뀔수있는신념등.
어른들은무턱대고이렇게말하곤한다.
“너희가정치를알아?”
하지만아이들이다음과같은답변에가슴에손을얹고이성적이고논리적인반박을할수있는가?
“지금까지의어른들보다못할것도없어요!”

우리의정치현실에서우리아이들이꼭읽어봐야할도서!
세월호참사,최순실의국정농단,광화문촛불시위…….
대통령이바뀌고어른들도노력하고있지만,아직까지도우리가염원하는살기좋은현명한정치사회는멀기만하다.나랑상관없는다른세상의것으로치부되는‘정치’라는것이사실을우리의일상생활의모든것이라는걸간과하기쉽기때문이다.그러나앞으로이나라에서살아가야할우리아이마저도그러길바라는가?앞으로선거를하고대통령을뽑을우리아이들에게이책을읽게한다면한번이라도아니,한번뿐이더라도자신의선택과선거에대해생각하는소중한계기가될것이다.우리와는다른대통령선거방법을가진나라의영어로쓴책이지만,아이들에게소중한생각을공유하고싶었던부모와같은마음을가지고책을소개한번역자의말로이책의의미를대신하겠다.

이책에넘쳐나는유머와그밑에깔린날카로운풍자를즐길수있으면좋겠다고생각했지요.그런데그뒤로이어진우리나라의정치현실은온국민이일찍부터정치에대해배우고생각을분명히다져나가는일이얼마나중요한지되짚어보게만들었습니다.
바야흐로대한민국에서도투표연령을낮추자는논의가진행되고있으니어쩌면여러분이첫투표권을행사하는날이생각보다빨리찾아올수도있을듯합니다.그때까지는각종선거가다가오면엄마아빠한테이번에는어떤일을하는사람을뽑는건지,그리고엄마아빠는누구에게왜표를던지시려는지묻고설명해달라고부탁하세요.나중에여러분이자라서여러분의첫대통령을뽑게된다면,선거일전에반드시이책을다시한번읽고저드슨의질문에모두‘그렇다’라고답할수있는멋진후보를뽑아주세요!
-본문‘역자후기’중에서

[책속으로추가]
“할머니,부통령으로출마하실생각없으세요?”
“저드슨문,너미쳤구나.하긴넌늘그랬지.아기때도별났고,지금도엉뚱하지.넌어른이되어서도괴짜일거야.”
“그럴지도모르죠.그래도할머니가부통령후보로출마해주면좋겠어요.”
“저드슨문,해야할숙제는없니?친구들이랑야구라도하며놀아야하는거아니니?왜정치에휘말려서신세를망치려는거냐?”
“할머니,부탁드려요.재미있을거예요!”
“재미?저드슨,대통령이세상에서가장고약한직업이라는걸정말모르는거야?네가뭘하든모든사람이널싫어할거다.네맘대로어디를가지도못해.네움직임하나하나를사람들이지켜볼거야.그러다네가말이라도한마디잘못하거나,뭔가실수를하면모두가잡아먹으려들지.그러다가4년이지나면네엉덩이를걷어차서내쫓아버리겠지.뭐,어쩌면8년일수도있지만.왜그런고생을사서하려는거야?”
“선거에서이길거라생각하진않아요.”
난할머니에게속내를털어놓았다.
“그냥재미삼아나가보는거예요.그런데저와함께뛸부통령후보로할머니말고다른사람은상상할수도없어요.”
“여자가부통령이된적은한번도없었단다.”
“열두살짜리어린애가대통령이된적도없잖아요.”
나는나름대로반박논리를펼쳤다.
“어떤일이든맨처음시작한사람이있었을거아니에요,안그래요?”
“저드슨,그런데왜하필나냐?왜훤칠하게생긴젊은정치인을뽑지않고?”
“제가아는어른중에미련하지않은사람은할머니뿐이거든요.”
“음,그건네말이맞지.하지만난너무늙었어.30년전이면몰라도…….”
“그렇지않아요.할머니는여전히바위처럼강하잖아요.그리고30년전에는여자가부통령후보로나간다면사람들이코웃음을쳤을거예요.하지만지금은후보가많이나오잖아요.”
-본문52~53쪽,문이준할머니에게부통령이되어달라고부탁하는대화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