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살 좀비 인생. 1(양장본 HardCover) (맙소사! 내가 좀비?)

열두 살 좀비 인생. 1(양장본 HardCover) (맙소사! 내가 좀비?)

$10.80
Description
으악! 열두 살짜리의 평범한 인생은 정말 힘들어!!
어느 날 갑자기 좀비가 된 툴라의 좌충우돌 공감 일상
다른 열두 살짜리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이 책의 주인공 툴라 존스도 평범한 학교생활, 절친과의 수다, 동생과의 실랑이를 벌인다. 다만 딱 하나, 툴라에게는 비밀스러운 문제가 있다. 그건 바로 툴라가 이미 죽은 존재인 좀비라는 것! 툴라의 수명은 공식적으로 끝났지만 좀비 인생은 이제 막 시작되었다. 좀비 생활이 서툰 툴라가 벌이는 좌충우돌 사건 이야기는 자극적이거나 폭력적인 내용 없이도 아이들이 신나고 재미있게 즐길 만한 안전한 좀비 이야기다. 게다가 초등학교 5학년짜리 아이라면 흔히 겪는 일상, 생각, 고민이 아이들에게 큰 공감을 얻을 수 있다. 이 책에서의 학교 이야기,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공포, 우정, 아이들의 흔한 고민 이야기를 재미와 감동으로 잘 버무려 또래 아이라면 누구라도 공감하고 재미있어할 만하다. 거기에 코믹한 만화 페이지와 SNS 상에서의 오해와 같이 요즘 아이들이 겪는 일상을 잘 표현해 책 읽기 싫어하는 아이들마저도 제법 진득하게 찾아볼 수 있는 책이다.

으웩! 심각하게 요상한 학교 급식을 먹고 난 다음 나는 죽을 듯이 아팠어. 그러더니 몸이 아주아주 이상했지. 채식주의자였던 내가 고기를 죽을 만큼 먹고 싶었고(그것도 날고기!), 몸은 시체처럼 차가운 데다 장작처럼 뻣뻣하더라고. 하지만 이 말도 안 되는 변화에 신경 쓸 틈이 없어. 생각만 해도 기절할 것 같은 끔찍한 뮤지컬 오디션이 기다리고 있거든! 과연 내가 이 모든 문제를 이겨 낼 수 있을까?
저자

에마티그레이브스

어린이를위한책을90권도넘게썼다.책속의주인공들은살아있는사람이기도하고때로는죽은사람이기도했다.글을쓰지않을때는오래된공포영화를즐겨보고가까운묘지로산책을가기도한다.또지하창고에먹을것을쌓아놓았어요.언젠가좀비세상이될지도모르니까미리대비하려한다고.

출판사 서평

초등학교5학년아이의특이한비밀,좀비의일상
정체를알수없는학교급식을먹었다가죽다살아난우리의주인공툴라.그런데사실은정말죽었다가좀비가되어버린것!어쩐지기분이이상하더라니.고전공포영화덕후인동생제이비도,동네장의사아빠를둔괴짜친구앤절라도알아챘는데나만모르고있었다니!세상에나!내열두살좀비인생,과연사람들한테들키지않고잘살아갈수있을까?

좀비지만,열두살아이라면누구나하는고민
좀비가되었지만,툴라의학교생활은끝나지않았다.다른아이들처럼무사히초등학교를졸업하기위한고군분투는계속된다.좀비가감정없이,생각없이산다는얘기는잘못된상식이다.툴라는좀비지만,절친과의상담,철천지원수앙숙과의다툼,첫눈에반한남자아이에대한고민등보통의열두살아이라면누구나하는고민을하며살아간다.물론좀비라서엄청뻣뻣한신체,썩어가는냄새등보통아이들과는다른툴라혼자만하는고민도있지만!

재미있는만화구성으로,누구라도흥미진진하게읽는책
“나는책읽기가세상에서제일싫어!”라고외치는아이라하더라도보통만화책은낄낄거리며재미있게읽는다.글이적고,그림이많기도하지만,과장되게그림으로전달되는표현방식이누가봐도확와닿기때문이다.이책은그러한아이들의취향과요즘아이들이흔히쓰는SNS등의표현요소를따와아이들이보다친근하게읽을수있는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