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첫 심부름 (양장본 Hardcover)

두근두근 첫 심부름 (양장본 Hardcover)

$14.88
Description
“심부름 다녀오겠습니다!”
우리 아이의 첫 심부름을 응원하는 그림책!
오늘은 로미의 여섯 번째 생일이에요. 혼자 첫 장보기 심부름에 도전해서 ‘반짝반짝 여섯 살 메달’을 받을 거예요. 로미는 엄마, 아빠에게 사야 할 물건을 적은 쪽지를 받아서 심부름에 나섰어요. 혼자 온 마트는 더 커다랗게 느껴졌지요. 로미는 쪽지에 적힌 물건들을 하나씩 찾아 카트에 담았어요. 그런데 이런! 마지막 쪽지가 사라졌어요. 엄마, 아빠가 꼭 필요한 물건이라고 했는데 말이에요. 마트 안의 물건들이 너도 나도 자기가 꼭 필요하다고 자기를 데려가라고 유혹하네요. 과연 로미는 심부름을 무사히 다녀올 수 있을까요?
《두근두근 첫 심부름》은 처음 혼자 심부름을 가는 주인공 로미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정해진 물건만 사야 한다는 심부름의 기본 규칙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어려움이 닥쳤을 때 스스로 문제 해결을 하는 로미를 보면서 돌발 상황에 대처하는 법도 배울 수 있습니다. 당당하고 씩씩하게 심부름을 해내는 로미의 모습은 이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심어 줍니다.
저자

박정희

언니가쓰고동생이그렸어요.글쓰기를좋아하는언니의육아일기와낙서를좋아하는동생의그림을엮은세번째그림책이에요.서로의아이들이쑥쑥자라나는걸보며남기고싶은이야기가산더미처럼많아요.먼저한이야기로《응가공주》,《치카왕자》가있어요.동생은혼자서책을만들기도해요.《밤이깊었는데》,《사랑은,달아》를쓰고그렸어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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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아이의마음을한뼘더성장시키는심부름교육
심부름은아이의발달과정에서중요한활동중하나입니다.심부름을하는과정을통해서아이는의사소통기술과판단력및문제해결능력을익히고,숫자와돈의개념을배울수있어요.또한혼자서도해낼수있다는자립심과독립심도키울수있지요.하지만처음아이혼자떠나는심부름이걱정되는것은아이뿐아니라,부모도마찬가지입니다.《두근두근첫심부름》을읽으면실제심부름을하기전에간접적으로심부름체험을할수있어서부모와아이의걱정을덜어주고자신감을키워준답니다.심부름을교육을통해아이의마음이한뼘더성장할거예요.

처음은누구에게나어려워!즐겁게도전해봐!
‘처음’은누구에게나쉽지않아요.익숙하지않기때문에잘할수있을지긴장되고걱정도되지요.그런데처음은어렵고힘들기만한걸까요?아니에요.아주설레고신나는일이기도하지요.이책의주인공인로미도마찬가지예요.혼자첫심부름을한다는설레는마음으로마트에갔어요.처음에는순조롭게엄마,아빠가사오라고한물건들을카트에척척담지만곧시련이닥쳐요.하필사야할물건이로미가가장싫어하는피망이었거든요.결국로미는피망대신소시지를카트에쏙담아요.이후로도물건들의달콤한꼬임에빠져심부름목록에없는물건들로카트를가득채우고말지요.이대로로미의첫심부름은실패로끝나는걸까요?자신의실수를깨달은로미는다시물건들을제자리에돌려놓으면서자신의실수를바로잡습니다.이책은누구나실수를할수있다고말해요.성공의여부는중요하지않아요.새로운일에즐겁게도전하는것이중요하답니다.
자매작가의환상적인호흡으로탄생하다
《두근두근첫심부름》은자매인박정희,박세연작가가같이작업한그림책이에요.언니인박정희작가가글을쓰고,동생인박세연작가가그림을그렸지요.서로의아이들이쑥쑥자라는걸보며남기고싶은이야기를함께그림책으로만들었답니다.박정희작가는‘심부름’이라는일상적인소재에판타지적인요소를더해서너무교육적으로다가가기보다는재미있게이야기를풀어냈어요.여기에박세연작가가마트를단순히물건을파는장소가아닌,아이의눈으로본놀랍고도신기한공간으로그려내어이책이탄생했답니다.로미의뒤를몰래따라가며지켜보는엄마와아빠의모습에서아이들을응원하는작가들의마음이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