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들은 다 그래 (양장본 Hardcover)

엄마들은 다 그래 (양장본 Hardcover)

$14.80
Description
엄마와 아이가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소통하게 되는 그림책

“엄마들은 마음대로 하면서!”
엄마를 이해할 수 없다며 늘어놓는 아이들의 속마음!
엄마와 아이가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소통하게 되는 그림책
작가는 지역 아동 센터에서 미술 교사로 일하면서 들은 아이들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엄마들은 다 그래》 그림책을 만들었어요. 직접 아이들에게 질문을 던지고, 대답을 모아서 아이들의 감정과 기분을 생생하게 표현했지요. 작가의 상상 속 이야기가 아니라, “맞아, 맞아”를 연발하게 만드는 공감 가득한 우리 집, 앞집, 옆집, 이웃집에 사는 실질적인 아이들의 마음과 감정, 이야기를 담았어요. 그림책 《엄마들은 다 그래》 속 내용은 지금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 아이들과 엄마들의 실감 나고 공감되는 이야기예요.
엄마와 아이는 서로에게 꼭 필요한 긴밀한 관계이지요. 《엄마들은 다 그래》는 엄마와 아이가, 가족이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의 감정과 기분을 깨우치며, 소통할 수 있는 그림책이에요.
저자

구삼영

글을쓰고,그림을그립니다.관계에관심이많고,마음을찬찬히들여다보는것을좋아합니다.누군가에게조용히감정의울림을전할수있길바라며그림책을만듭니다.꼬부랑할머니가돼서도,다정하고세심하게스며드는이야기를지으며살고싶습니다.

출판사 서평

너희엄마도그래?우리엄마도!엄마들은이해할수없다니까!
지금현재를살고있는우리아이들과엄마들의진짜이야기를담은그림책
《엄마들은다그래》는작가가지역아동센터에서미술교사로일하면서들은아이들의이야기에서영감을받았어요.직접아이들에게질문을던져물어보고,대답을모아서그내용을하나하나생생하게살려섬세하게묘사했지요.그러니까작가의상상속에서신나게벌어지는재미있는내용을그린게아니에요.우리집,앞집,옆집,이웃집에사는실질적인아이들의마음과감정,이야기를담은책이랍니다.어쩌면상상력가득한이야기보다더극적인데도,“맞아,맞아”를연발하게만드는공감대가생기는흥미로운그림책이지요.그림책《엄마들은다그래》속내용은지금현재를살고있는우리아이들과엄마들의실감나고깊이공감되는이야기랍니다.

아이들이말하는엄마들,속시원히말하는아이들의마음을알아볼까요?
엄마와아이,서로를이해하고감정을알아가는소통그림책

“우리엄마는나보고맨날엄마닮았다고하다가,화나면내가누구닮아서이러는지모르겠대.”
‘엇?나도그런적있었던것같은데?’

“우리엄마는나보고화내지말라고하면서엄마가화내.”
‘세상에!저집엄마도그렇다고?’

“우리엄마는화났는데화안났다고해.”
‘어머나!나만그런게아니었구나.뭐,애한테엄마화났다고할순없잖아.’

“우리엄마는내가화내면화낼일아니래.”
‘아니이!그게그런게아닌데…….’

아이들이야기를가만히들어보면맞는말만해요.그리고조용히듣고있으면우리집이나다른집이나엄청비슷한것같아요.그런데아직어리고,자세한사정은잘모를거라고생각했던아이들이어떻게이런생각과이런말을하는지신기하기도하고,대견하기도해요.정말깜짝놀란다니까요.‘아이들마음이이랬구나,그런마음을내가몰라줬구나.’하고괜히미안해져요.
엄마들은그래요.아이들은어려서잘모를거야.아직복잡한상황이나사정이라는건이해하기어려우니까이런것까지알수없고,알려줄수도없다는생각이들거든요.그런데사실아이들도알아야할만큼은다알고있었다는사실을엄마만몰랐지뭐예요.이럴때면진짜울컥해요.
그리고위로를받는답니다.이건책을끝까지읽어보면알수있어요!
엄마와아이,떼려야뗄수없고,끊으려해도끊을수없는가족이라는관계.《엄마들은다그래》에서는엄마와아이가,가족이서로를이해하고서로의감정과기분을한순간이나마깨우치게해요.그림책을통해소통을하고,같은경험을쌓고,유대감을다질수있지요.서로에게읽어주고선물하고널리널리알리면참좋을책이에요.엄마의엄마,아이의아이까지요!


작가는이그림책을펴내며이렇게말했어요.
“서로를소중히여기는마음은때때로서툰표현에가려지기도합니다.
그래도괜찮아요.진심은서로에게전해지기마련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