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시기 번역기 (양장본 Hardcover)

거시기 번역기 (양장본 Hardcover)

$14.80
Description
김장처럼 서로 돕고, 함께하며 나누는 우리의 문화, 가족, 사랑에 관하여!
가족 사이의 소통과 이해, 아이의 시선이 재미있게 버무려진 그림책
우리는 각종 영화나 방송 프로그램, 여러 매체를 통해 지역 방언이나 사투리를 많이 접해요. 하지만, 그 지역에 살지 않는 사람이 그 뜻을 제대로 알고 이해하기란 쉽지 않지요. 특히 전라도의 대표적인 표현인 ‘거시기’는 더 어려워요. 왜냐하면 ‘거시기’는 딱 한 가지 뜻으로 정해져 있지 않거든요. ‘거시기’는 한 가지 사물의 이름으로 쓰이는 명사가 아니라 그때그때 가리키는 게 다른 ‘그것’과 같은 대명사니까요. 대명사는 때와 장소, 상황에 따라 지칭하는 모든 것을 가리킬 수 있는 말이지요. 그래서 ‘거시기’의 의미를 알려면 말하는 사람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쓰고 있는지를 관찰해서 알아내야 해요.
《거시기 번역기》는 온 가족과 이웃이 김장을 하러 모였을 때의 모습을 그렸어요. 그 지역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쓰는 사투리를 아이가 잘못 이해하는 바람에 생기는 사건을 담은 그림책이지요. ‘김장’은 겨울 동안 먹을 김치를 만드는 일이라, 한 계절을 날 만큼 많은 양의 김치를 담궈야 해요. 그래서 옛날부터 가족끼리, 이웃끼리 힘을 합쳐 서로 도와 가며 김장을 했지요. 사계절이 있는 우리나라에서 전통적으로 한겨울을 나기 위한 전통문화예요. 요즘도 김장할 때면 대부분의 가족이 날을 정해 함께 모여 김장을 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는 가족 행사 중의 하나이고요. 이럴 때 그 지역에 살지 않는 아이는 할머니, 할아버지, 친척, 이웃들의 사투리가 낯설어요. 《거시기 번역기》 그림책의 주인공 세별이도 ‘거시기’가 뭔지 도무지 모르겠고요. 이 책에서는 사투리를 헷갈려 하는 아이가 외할머니의 말을 알아듣지 못해 일어나는 웃지 못할 사건을 보여 줘요. 읽으면서 가족, 이웃과의 소통과 이해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저자

권봄

저자:권봄
‘밥섬’이라는별명을가진전북부안군의섬에서태어났습니다.별똥별,까비,늘락지등귀여운별명을가진아이들과미술공부를하고있습니다.아이들의배꼽을빼는재미난이야기,아이들의머리를부드럽게쓰다듬어주는위안이담긴그림책을만들고싶습니다.이책이첫번째그림책입니다.

목차

-

출판사 서평

엄마는어떻게할머니가말하는‘거시기’가뭔지다알아듣는걸까?
도대체‘거시기’가뭐야!엄마한테는‘거시기번역기’가있는게분명해!
세별이는김장을하러섬에사는바닷가외할머니댁에갔어요.그리고시작됐지요.뭐냐고요?바로할머니의‘거시기’폭풍!
“양념맛이쪼까거시기허네.세별아,거시기좀가꼬오니라.”
소금?가위?고춧가루?깨소금?김치통?뭘가져가야하는걸까?이것저것고민하며허둥대는세별이에게빵긋할머니가‘소금’이거시기라고알려주셨어요.
“세별아,싸게가서거시기할매좀불러오니라.어째서여즈껏안온당가?”

그래서‘소금’집할머니를모셔왔더니,헉!‘파란대문’집할머니였지뭐예요!
도대체‘거시기’가뭘까요?할머니가말하는‘거시기’가뭔지누가좀알려주세요!
어?그런데엄마는어떻게할머니의‘거시기’를다알아듣는걸까요?
“세별이에미야,거시기가꼬와야쓰겄다.”
“네,고춧가루여기있어요.”
“오메,금세거시기가어디갔다냐?”
“엄마,가위여기요.”
엄마한테는‘거시기번역기’가있나봐요.엄마,나도거시기번역기가필요해요!

우리모두다같이
어르신들의사투리를
알아들어봅시다!
이책에서는책내용의자연스러운상황과대화표현을위해지역방언을그대로썼어요.‘워메’,‘겁나게’,‘싸게’등제법알아들을수있는말도있지만,잘모르는말도있어요.그래서그림책을보는아이들이이해하기쉽도록사투리의의미를달아두었답니다.

온가족이김장을하러할머니댁으로!
서로돕고함께김치를만들고나누는인류무형문화유산‘김장’

전세계적으로K열풍이라는데그중에서‘K-FOOD’를뻬놓을수없어요.편의점이나마트에서파는김밥,떡볶이,치킨,비빔밥등이있지만,그중에서도‘김치’야말로우리나라를대표하는음식이라고할수있어요.맛도좋고영양도좋을뿐만아니라,오래두고먹다보니지역마다사람마다다른방법,다른재료로만들수있으니까요.이런김치를만드는‘김장’은2013년에대한민국의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유네스코에등재되었어요.우리나라사람들의중요한행사이자,함께하고나누는정을배울수있는우리의전통문화라는점에서요.김장은겨울동안먹을김치를만드는일이라,한계절을날만큼많은양의김치를담아야해요.그래서옛날부터온가족은물론,한마을에사는이웃까지힘을합쳐서로도와가며김장을했지요.너나없이김장하는날에는어느집이든일손을도와주러가는게당연했어요.사계절이있는우리나라에서한겨울을나기위한문화였으니까요.

요즘도김장할때면대부분의가족이날을정해함께모여김장을하고맛있는음식을나눠먹는가족행사중의하나이지요.세별이네가족도마찬가지예요.세별이네외할머니댁은섬이라통통배를타고,멀미를하며먼길을왔어요.세별이네가족과친척,동네이웃이김장을하러외할머니댁에모인거랍니다.《거시기번역기》그림책을보며김장을어떻게하는지도구경해보세요!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