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살리는 논어 한마디 : 거친 물결에 흔들리는 삶을 잡아줄 공자의 명쾌한 해답

나를 살리는 논어 한마디 : 거친 물결에 흔들리는 삶을 잡아줄 공자의 명쾌한 해답

$17.80
Description
“내일을 변화시키고 싶다면 오늘의 나를 돌아보라!”
인생을 통달하는 문장의 정수, 시대의 고전 『논어』
하루 한 문장, 공자의 지혜로 아침을 맞이하라!
아침에 눈을 떠 오늘은 어떤 하루를 맞게 될지 고민스러운 날이 있다. 때론 한숨으로 시작을 하고, 또 때론 희미한 미소로 기지개를 켠다. 이럴 때 우리의 인생을 명확히 재단해 줄 하나의 문장이 있다면, 그 흐름대로 아침을 시작하며 하루를 돌아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하루하루를 살면서 삶의 중심을 잡아줄 진중한 문장들을 담았다. 공자는 약 2000년 전 시대를 호령하며, 약 3천 명의 제자를 둘 정도로 명문을 남긴 인물이다. 그의 한마디 한마디는 한 나라를 운영하는 정책이 되기도 하고, 한 사람의 인생을 좌우하는 가치관이 되기도 했다.

삶이 뜻대로 풀리지 않을 때, 누군가의 심려스러운 말로 불안이 내면을 덮칠 때,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서 중심을 잡지 못한 채 방황할 때, 긴말을 하지 않는 공자의 묵직한 한마디는 삶을 개척하고 바르게 걸어갈 지혜의 힘을 준다. 감히 상상할 수 없는 공자의 필력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강한 울림을 전한다.

이 책은 『나는 불안할 때 논어를 읽는다』에 이어 『논어』의 4, 5, 6편을 실었다. 『논어』의 1, 2, 3편을 담은 전작이 배움과 위정, 예법, 공자가 사랑한 음악에 관한 이야기를 건넸다면, 이번 『나를 살리는 논어 한마디』에서는 공문십철에 해당하는 제작들의 이야기 속에 담긴 공자의 명언을 담았다. 공자가 늘 강조했던 어짊, 중용, 효와 충, 그리고 군자다움에 이르기 위해 갖추어야 할 덕목들이 무게가 실린 하나의 문장으로 재탄생되었다.

이 책의 저자 판덩은 4000만 명이 넘는 회원이 소속된 ‘판덩 독서회’의 리더다. 그는 동서양의 문화적 장벽을 허물고, 중국과 서양의 고전을 넘나들며, 현실 생활에 응용할 수 있도록 『논어』를 새롭게 해석했다. 『논어』에 담긴 2천 년 전 공자의 지혜와 처세는 어렵지 않다는 것이 특징이다. 알기 쉽게 설명하고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친근하게 풀이했다. 저자는 대학원을 졸업한 후 중국 중앙텔레비전 방송국에 입사했지만, 극도의 스트레스와 무기력에 시달렸다. 그는 때로는 불안감에 잠을 이루지 못할 때도 있었다. 위기의 순간, 그를 구원한 책은 『논어』였다. 불안과 초조함으로 한 발짝도 나아갈 수 없던 당시 『논어』를 만난 저자는 그 후 세상의 모든 『논어』를 찾아 읽으며 쉼 없이 연구했다.

『논어』는 동양 최고의 고전으로 수많은 해석본이 출간되었다. 특히 저자 판덩이 해석한 『논어』의 특징은 현대의 삶을 렌즈 삼아 희대의 고전에 새로운 생명을 부여한 것이다. 『논어』의 고리타분함을 벗고 수천 년의 시간이 지난 현재에도 현대인의 삶을 조망할 수 있는 시선으로 풀이해 ‘『논어』는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이 읽는 고전’이라는 편견을 깼다.

이 책의 목적은 이미 수많은 동양학적 해석본이 존재하는 『논어』의 또 다른 학술적 ‘기준’을 세우는 데 있지 않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학술적 논쟁에 참여할 생각도 없다고 말한다. 그저 본인이 인생의 위기에 처했을 때 『논어』를 읽으면서 불안을 이겨내고, 삶의 새로운 활로를 열었던 경험을 많은 독자와 나누

고 싶은 마음이 저술의 주요 동기다. 자신이 이해한 바를 바탕으로 『논어』를 어떻게 우리 인생에 응용할
수 있는지, 지금 시대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설명하고 싶을 뿐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저자는 우리가 ‘논어’ 하면 떠올리는 딱딱한 한문체의 문장이나 모호하고 추상적인 옛 용어들을 최대한 배제했다. 실생활에서 잘 쓰이지 않는 고루한 문장들을 걷어내고, 현대적인 용어와 일상어로 공자의 깨달음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논어의 각 구문과 관련되어 틈틈이 소개되는 에피소드들은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겪는 일들이기에 더욱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그리고 그에 걸맞은 『논어』의 문장을 찾아내어 한자 하나하나를 해석하며 큰 깨달음을 준다.
▶ 『나를 살리는 논어 한마디』 북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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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판덩

‘판덩독서’창시자.시안교통대학에서학사,석사과정을이수했으며,베이징사범대학교에서박사과정을마쳤다.2004년부터베이징교통대학에서학생들을가르친뒤자신의이름을딴‘판덩독서회’를창립했다.2018년‘판덩독서회’는‘판덩독서’로명칭을바꾼후지금까지6천만명이넘는회원에게영향을주었다.판덩독서는유료로지식및정보를제공하는비즈니스모델의선두주자로,‘책을읽는사람이한사람늘어날때마다세상이더아름다워진다’라는철학을가지고있다.2020년에는‘제3회상하이문화기업올해의인물10인’에선정되었으며,2021년에는‘2021년전국민독서홍보대사’로선정되었다.

주요작품으로는『나는불안할때논어를읽는다』,『어른이되기전에꼭한번은논어를읽어라』,『아이와함께하는평생성장』,『아이마음읽는법』,『평생독서습관』,『한권의책을이해하는법』,『복제가능한리더십』,등이있다.

목차

들어가며_험난한인생의길이되어준공자의한마디

리인(里仁)편:어진사람들에의한,어진마음을위한

*나를살리는논어한마디

“꽃이핀마을에머무르면매향을품은인생이따라온다.”
_인위미(仁爲美)
“어진사람은곤궁함도,즐거움도어짊도편히여긴다.”
_인자안인(仁者安仁)
“오직어진사람만이누군가를꽃으로여겨사랑을심는다.”
_유인자능호인(唯仁者能好人)
“어진사람은이유없이함부로사람을미워하지않는다.”
_구지어인의(苟志於仁矣)
“어짊은밥을먹는사소한순간에도나를다스릴줄아는것이다.”
_군자무종식지간위인(君子無終食之間違仁)
“잡념없이온힘을다해어짊을추구하니또무엇을바라겠는가?”_아미견력부족자(我未見力不足者)
“내어깨에내려앉은짐과내가걸어온길이곧나를보여주는창이다.”
_관과,사지인의(觀過,斯知仁矣)
“도를추구하고즐거움을찾는인생,행복하지하지아니한가.”
_조문도,석사가의(朝聞道,夕死可矣)
“거친밥과험한옷을감추려하는자와도를논하지마라.”
_사지어도이치악의악식(士志於道而恥惡衣惡食)
“옳고그름을판단할때그기준은‘의로움’이되어야한다.”
_의지여비(義之與比)
“군자는덕을마음에담아새기고,소인은땅을마음에새긴다.”
_군자회덕(君子懷德)
“이익을좇으면원망도서둘러따라온다.”
_방어리이행(放於利而行)
“한걸음앞설때와한걸음물러날때를지키는자의여유를배워라.”_능이례양위국호(能以禮讓爲國乎)
“자리가존재할지보다위치에맞는능력이있는가를먼저걱정하라.”_환소이립(患所以立)
“일의중심을잡는단단한의로움을간직하라.”
_군자유어의(君子喩於義)
“어진사람은그림자마저도배울구석이있다.”
_견현사제(見賢思齊)
“연로한부모를섬기는것이수고롭더라도그의뜻을존중하라.”
_로이불원(勞而不怨)
“말의무게가가볍다면함부로내뱉지마라.”
_고자언지불출(古者言之不出)
“중용,지나치게사치하거나지나치게야박하지않음에이르는길.”
_이약실지자선의(以約失之者鮮矣)
“말은신중하게천천히,행동은민첩하되정확히”
_군자욕눌어언(君子欲訥於言)
“덕을쌓아자신만의고립된성에서탈출하라.”
_덕불고(德不孤)
“술처럼달콤한친구사이에도반드시지켜야할선이있다.”
_붕우삭,사소의(朋友數,斯疏矣)
“우주의모든이치를하나로꿰뚫는‘도’라는정념의이치.”
_오도일이관지(吾道一以貫之)
“작은풀같은마음일지라도봄같은은혜에꽃처럼보답하라.”
_부모재,불원유(父母在,不遠遊)

공야장(公冶長)편:어짊을추구했던공자의뛰어난제자들,공문십철

*나를살리는논어한마디

“간장종지로태어나도뚝배기의꿈을꾸는삶.”
_호련야(瑚璉也)
“능력과어짊은반드시다정한친구처럼함께가지않는다.”
_부지기인(不知其仁)
“거친나물을먹어도예와어짊을알면인생의참맛을알게된다.”
_회야문일이지십(回也聞一以知十)
“화려한말재간보다수려한어짊의자태를취하라.”
_언용녕(焉用?)
“섣부른발걸음은깨진얼음을발견하지못한다.”
_부자지언성여천도(夫子之言性與天道)
“적절한시기와때를맞춰과녁을겨냥하라.”
_유공유문(唯恐有聞)
“질문을부끄러워하지마라.일상의배움은늘가치있는행동이다.”_불치하문(不恥下問)
“공손과공경,은혜와의로움,인생을풍요롭게하는네가지.”
_유군자지도사언(有君子之道四焉)
“타인에게주는따스한빛은곧나를밝히는빛이된다.”
_구이경지(久而敬之)
“허울좋은인기는껍데기일뿐,단단한마음으로내실을채워라.”_장문중거채(臧文仲居蔡)
“충성,청렴.그어떤것도어짋이없다면허상일뿐이다.”
_미지,언득인(未知,焉得仁)
“생각하고또생각하라.그리고행동하라.”
_재,사가의(再,斯可矣)
“때론바보처럼,때론어눌하게사는것이삶의지혜로운처세술이다.”_우,불가급야(愚,不可及也)
“Don’tlookbackinanger!,지난일에분노하지마라.”
_원시용희(怨是用希)
“자비로운사람으로포장된나를버리고정직으로무장한삶을살아라.”
_숙위미생고직(孰謂微生高直)
“지나친공손으로위장한악마가아닌불친절한천사로사는지혜.”
_교언영색주공(巧言令色足恭)
“삶의가치를높여줄내안의다이아몬드를찾아라.”
_합각언이지(?各言爾志)
“마음한가운데자리잡은자기애를버려라.”
_자송자(自訟者)
“좋은사람이되기위한첫걸음은배움이다.”
_불여구지호학야(不如丘之好學也)
“어른스러움으로기꺼이사회의편견에맞서라.”
_가처야(可妻也)
“두려운것을진정으로두려워하는지혜가바로용기이다.”
_방유도,불폐(邦有道,不廢)
“자신의깊이를알지못한다면차라리돌아가는편이낫다.”_오사지미능신(吾斯之未能信)
“누구든나를믿고따라와준다면더멀리,더높이이를수있다.”
_호용과아,무소취재(好勇過我,無所取材)
“진정한어짊은입이아닌태도로만들어지는것이다.”
_청기언이관기행(聽其言而觀其行)
“나에게부당한일은남에게도부당한법이다.”
_비이소급야(非爾所及也)

옹야(雍也)편:지나침도없이,모자람도없이

*나를살리는논어한마디

“마음은곧태도에서드러나고,태도는마음으로침잠한다.”
_거경이행간(居敬而行簡)
“걷잡을수없이퍼지는분노의씨앗을잠재워라.”
_불천노,불이과(不遷怒,不貳過)
“비단위에꽃을더하는일보다눈보라를뚫고땔감을전하는용기를지녀라.”_군자주급불계부(君子周急不繼富)
“우리는모두반짝일권리를지닌별이될수있다.”
_산천기사저(山川其舍諸)
“인생을열심히사는것이아닌,일상을열심히사는지혜를지녀라.”_삼월불위인(三月不違仁)
“유능한인재가나라를돌본다면정치는물처럼흐를것이다.”
_어종정호하유(於從政乎何有)
“마음이누울곳이바로내가누울자리다.”
_선위아사언(善爲我辭焉)
“오늘은어제보다낫고,내일은오늘보다낫다면빈곤은두렵지않다.”_회야불개기락(回也不改其樂)
“태산을넘는한걸음의시작도나의발끝에서출발한다.”
_중도이폐(中道而廢)
“더나은삶을원한다면더나은가치에신경을써라.”_여위군자유(女爲君子儒)
“지름길이주는욕망의유혹에발을딛지마라.”
_행불유경(行不由徑)
“최악의순간,웃음을택하라.”
_비감후야(非敢後也)
“앞에놓여진길을바꿀수없다면발걸음을바꿔바른길을찾아라.”_하막유사도(何莫由斯道)
“촌스러운외면,속이빈내면의균형과조화로움을잡아라.”
_문질빈빈,연후군자(文質彬彬,然後君子)
“세상에서가장지혜로운사람은바른길을가는사람이다.”
_인지생야직(人之生也直)
“배움을통달한세가지경지,아는사람,좋아하는사람,그리고즐기는사람.”_지지자,호지자,락지자(知之者,好之者,樂之者)
“시끄러운곳에서고요함으로처신하는자의여유는아름답다.”
_중인이하,불가이어상야(中人以下,不可以語上也)
“어려운일을먼저하고얻는것을나중에하는지혜로움을갖춰라.”_경귀신이원지(敬鬼神而遠之)
“지혜로운사람의즐거움은물과같고,어진사람의즐거움은산과같다.”_지자요수,인자요산(知者樂水,仁者樂山)
“바다보다깊고태산보다무거운삶을사는군자의평정을배워라.”_군자가서야,불가함야(君子可逝也,不可陷也)
“지나침도모자람도없이,가장적정한상태를추구하라.”
_중용지위덕야(中庸之爲德也)
“내가올바로서고싶다면타인도나와같이설수있게하라.”
_능근취비(能近取譬)

출판사 서평

하루를다잡는한문장의힘,『논어』에서재발견하다!

인생의난제를명쾌히풀고싶다면
공자의명언으로하루를시작하자.

일생을바쳐학문을좋아하고목숨을걸고실천을중시한다.
망하려는나라에는들어가지않고어지러운나라에는살지않는다.
천하가잘다스려질때는나아가고어지러운세상에서는무시당한다.
정의가행해지는나라에살면서가난한것은부끄러운일이다.
그러나불의가통하는나라에서부자라든지지위가높다든지하는것은더욱부끄러운일이다.
-『논어』태백(泰伯)편中-

‘생을잘살자는것’은온우주를통틀어생명을달고살아가는모든것들의가장강력한바람이다.자신의길을열심히찾아가는손톱만한개미에게도,창공을날며오늘은어느곳에가서몸을누일지고민하는솔개에게도,엄마의잔소리에오만상을찡그리며몸을일으키는십대들에게도,시끄러운알람시계에억지로눈을뜨고마지못해아침밥을먹는중년들에게도,‘삶을잘사는것’은언제나중차대한일이다.어떻게하는것이‘잘사는것’일까?삶의본질을찾고,그본질에행복이라는옷을입혀멋지고,그럴듯하게사는것이아마도‘잘사는것’의진리가아닐까싶다.
공자는이미그어렵고힘든일을해냈다.물론본인은이런칭송을저어하겠지만,한낱소인에불과한우리가보기에그는이미‘삶을잘산’인물이다.

공자가한말을보자.일생을바쳐학문을좋아하고,실천을중시하며,망하려는나라에들어가지않고,어지러운날에는살지않았다.잘나가다가무시를당해도창피해하지않았다.가난을겪어도부끄러워하지않았다.오직그가부끄러워하는건‘불의가통하는나라에서잘먹고잘사는것’이었다.
이런현인은아쉽게도현재우리곁에는없다.하지만다행히그의문장은남아있다.그것도전세계를통틀어어디를가든볼수있다.지금이라도그가던진고혹적인문장을찾아한올한올내삶에엮어보자.그문장을담은역할은미디어숲에서담당했다.이제책을펼치기만하면된다.

책은임팩트있는하나의문장을던지고공자와그의제자들의대화로그문장을풀어준다.저자는각
구문을친절하고도편안히해석해『논어』를처음접하는독자라도수월하게독파할수있도록했다.특히저자는『논어』의각내용과연결된세계의명저들을소개해독자가꼬리에꼬리를무는독서를할수있도록독서회리더의특기를발휘한다.

『논어』는현시대에도모든종류의권장도서목록에빠지지않고등장하는고전이다.그리고대기업,공기업의입사부터공무원임용까지많은시험과면접에자주등장하는책이기도하다.그래서인생에한번쯤은꼭읽어야할책으로손꼽는다.
긴인생을멋지게계획하기위해일상을열심히살고싶다면,한번쯤『논어』를곁에두고멀리서찾아온반가운친구처럼아끼며친근히대해도좋다.우리에게는여전히태산처럼풀어야할난제들이쌓여있기때문이다.삶은늘고단하고지난하다.허나,공자의명언은늘우리를위해준비되어있다.연로하지만늘여유롭고느긋한표정으로우리를내려보는공자의처세가있는한우리에게풀지못한생의곤혹은없을것이다.



<추천사>

“살면서곤혹스러울때논어를펼쳐들고싶다면이책이큰도움이될것이다.이책은현시대의삶과오늘날의과학이론을결합해논어에대한새로운인식을갖게한다.”

“우리인생에서직면하는모든문제인공부,성장,관계,처세,이런것들을망라하고있습니다.”

“내가먼저논어를읽고나서한편씩아이에게들려주었는데,나자신은물론아이에게가장값진성장수업이라고생각합니다.”

“흥미로운사례와일상어로쉽게설명하고있어난생처음논어를접하는사람도충분히독파할수있다.논어를공부하는입문서로안성맞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