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퍼지, AI 시대 누가 미래를 이끄는가 : 인문학적 감각으로 인공지능 혁명을 일으키다

더 퍼지, AI 시대 누가 미래를 이끄는가 : 인문학적 감각으로 인공지능 혁명을 일으키다

$17.80
Description
인공지능에 압도당하지 않고 오히려 날개를 다는
‘퍼지형 인재’의 비밀
베스트셀러 『AI는 인문학을 먹고 산다』 실전편
AI가 대체하지 못하는 인재는 무엇이 다른가

앞으로 다가올, 아니 이미 시작된 인공지능 시대에 대한 세계 석학들의 전망이나 관련 보도는 우리의 경각심을 일깨운다. 주변을 살펴보면 벌써 인공지능에 일자리를 빼앗기는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검표원이나 청소 같은 단순 노무직뿐만 아니라 번역이나 법률 상담 같은 전문직도 안심할 수 없는 처지다. 과연 우리가 인공지능 시대에 살아남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날개를 달아 미래를 주도하기 위해서는 어떤 능력을 길러야 할까? 이 책은 ‘인문학적 감각’이 그 해답이라고 말한다.

이 책의 저자 한지우 박사는 앞서 펴낸 책 『AI는 인문학을 먹고 산다』에서 꿈과 이야기를 파는 인문쟁이(Fuzzy)가 인공지능의 미래에 최종 승자가 될 것이라고 예언하고 근거를 제시했다. 그는 독자들의 열렬한 호응 속에 수많은 강연을 다니면서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인문학적 감각은 무엇이며, 어떻게 이를 키울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았고 이에 답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저자는 인공지능이 대체하지 못하는 ‘퍼지(Fuzzy)’한 능력, 즉 ‘느낌적인 느낌’을 다루는 능력이 중요해지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본다. 여러 분야를 넘나들며 호기심과 경이로움을 느끼고 세상과 깊이 교감하는, 더욱 인간적인 인간이 미래를 이끌 것이라고 전망한다.

이를 위해 필요한 인문학적 감각은 어떻게 기를 수 있을까? 저자는 위대한 예술을 가까이하고, 확장적 독서를 하며, 불확실함을 받아들이고, 가만히 있는 연습을 하라고 조언한다. 특히 ‘시인의 태도’로 살아가기를 권한다.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은 더욱 인간다워져야 한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 메시지다. 표준화된 능력은 인공지능이 대체하겠지만, 인간만의 고유한 영역은 여전히 남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능력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조명하여 기술 중심의 담론에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인공지능과 인간의 관계, 미래 사회의 모습과 자기 경쟁력에 대해 읽고 실천한다면 당신의 미래는 달라질 것이다.

저자

한지우

저자:한지우
각종기업,대학및단체를대상으로강연하며소통해온인문교육전문가.집필한『AI는인문학을먹고산다』,『슈퍼리치보다해피리치를꿈꿔라』가큰사랑을받으며‘대한민국청소년과학부모들이사랑하는인문학멘토’로불리고있다.
교육스타트업을창업한뒤교육분야선도기업에서근무하며기술혁신의시대를살아감에있어인문학이더욱중요하다는것을실감했다.그뒤,더많은사람이인문학과가까워지길바라는마음으로인문학교육에전념해왔다.딸의출생이후로‘미래세대에게꼭필요한교육은무엇일까’하는질문에더욱몰두하였다.인공지능이주도하는현대사회에서큰성공을거둔인물들이가진인문학적소양에주목해“인문학이대체불가능한인재를만든다”는주제로저서활동과강연을진행하고있다.인공지능시대에있어인문학의필수적가치를전달하며,다양한온라인채널과강연장에서독자들과적극적으로소통하고있고,인공지능시대를살아가는우리가한번쯤고민해봐야할문제들을화두로던진다.

목차

프롤로그인공지능시대에꼭필요한능력

1장인공지능으로날개를다는사람들

AI가대체하지못하는능력,퍼지
-‘느낌적인느낌’을잘다루는사람들의시대
-테키vs.퍼지
진정으로감탄할줄아는가?
-감탄하지못하는현대인
-창의성의원천,경이감회복하기
-새롭게등장한키워드,호모프롬프트
-호기심넘치는인재,원더시커
경계를넘나들수있는가?
-세계최고의부자를만든사고방식
-수많은실리콘밸리인재를배출한이곳은무엇을가르칠까?
-넓게볼줄아는통섭형인재,폴리매스
세상과깊게교감할수있는가?
-사랑이사라져가는시대
-죽음과파괴의네크로필리아
-인간성회복의바이오필리아
-세상과교감하는인재,바이오필로소퍼

2장퍼지를만드는인문학적감각

호모센티언스의시대가온다
-세계적인투자가는왜2,000억을인문학연구소에기부했을까?
-데이터너머의차이를만드는인문학
-퍼지를만드는‘인문학적감각’
-인문학적감각과인문학적소양의차이
깊이있는사고를할수있는가?
-우리는깊게사고하는능력을잃어버렸다
-현상너머의본질읽기
-고독한시간의딥다이브
-실리콘밸리퍼지들은어떻게‘딥다이브’를할까?
시대를초월하는불변의법칙
-트렌드vs.클래식
-세상은다른듯반복된다
-경영이든개인의삶이든통하는‘영원한지혜’
삶의의미와정체성을만드는이야기
-무시당하는개인의경험
-집단의구성원이아닌개인의‘이야기’
-데이터에서의미를만드는서사적통찰력
차이를만드는인간다움
-인간의고유성이사라지고있다
-인간의고유한능력,상징적사고
-차이를만드는휴먼스파크
-경험과직관이빚어낸대체불가한지식,암묵지

3장나만의경쟁력,인문학적감각기르기

지금우리가해야할일
-실리콘밸리리더들은왜이학교에자녀를보낼까?
-인문학적감각은공부만으로길러지지않는다
-인간의신경가소성
위대함을가까이하기
-위대한예술은혁신의도구
-예술과인문학을자주접하라
-디지털시대에더중요한‘책읽기’
-확장적읽기의경쟁력
시간을죽이지않기
-현대인이시간을다루는방식,킬링타임
-지루함과권태를다루는법
-킬링타임에서세이빙타임으로
불확실성과모호함즐기기
-인공지능이낳은불확실성의시대
-소셜미디어가부추기는완벽주의
-퍼지들은모두배거본더
-무질서와혼돈을긍정적으로받아들이기
가만히있는연습하기
-디지털과잉세상에휩쓸리지않는다
-느리고적게일하는생산성
-자신의내면에집중하는것의유익
시인처럼살아가기
-연결된세상에서의단절
-시인의태도로세상과연결되기

4장인간은더욱인간다워져야한다

21세기르네상스
-새로운르네상스의진원지
-르네상스형인간의재부상
스스로진화하는인류
-프랑켄슈타인과인공지능
-절정에달한기대
-인류의마지막발명
표준과규격화는끝났다
-스탠더드의시대가저물다
-인공지능이대체하는스탠더드의영역
-가속하는양극화
-평균의종말시대에서살아남으려면
인간이인공지능보다잘하는일
-누구나인공지능을다룰수있는시대
-낮아지는인공지능기술의진입장벽
-대체불가한인간의영역
-우월함에서두드러짐의시대로

에필로그가장인간적인사람이된다는것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인공지능시대에서살아남기위한인문학
AI가대체할수없는존재가돼라!

이책은인공지능시대를정면으로맞이할청소년들에게‘인문학적감각’의중요성을강조한다.앞으로점점인간이하던많은일을AI가대신하게되겠지만인간고유의능력,즉창의성과감성을다루는능력이필요한영역은인공지능이완벽하게대체하기힘들다.
인공지능시대를살아가는우리가이책을꼭읽어야하는이유는명확하다.기술이발전할수록많은직업이AI에의해대체될거라는두려움이크지만,이책은그속에서인간고유의가치를어떻게지킬수있는지구체적인답을제시하기때문이다.

다가올기회를놓치지않으려면
지금바로대체불가한능력을길러라

저자는실리콘밸리의성공한인물들이실제로인문학적감각을통해혁신을이룬사례들을보여준다.페이팔마피아로불리는테크리더들은단순한기술적능력을넘어,인간의본질을이해하는깊이있는사고와세상에대한경이감을바탕으로새로운시대를열었다.이는기술만으로는해결할수없는문제들,예를들어창의성과복잡한의사결정에서그들이얼마나앞서있었는지를보여준다.
이책에서강조하는‘퍼지(Fuzzy)’능력은AI가처리할수없는모호하고복합적인문제들을해결하는데중요한역할을한다.경영전략을세우거나예술과문화적요소를결합한창의적아이디어를내는일은여전히인간의몫이다.저자는‘퍼지’와‘테키(Techie)’의균형을통해진정한혁신이가능하다고주장하며,기술의발전과함께인간의감성적,창의적능력을더욱중요시해야한다고강조한다.
실제로애플의창업자스티브잡스는인문학과기술의교차점에서혁신이탄생한다고말한다.그는기술만으로는위대한제품을만들수없고,인문학적감각이더해졌을때진정한혁신이이루어진다고믿었다.이러한사고방식은그가아이폰,맥북같은혁신적제품을만들며세상을변화시킨원동력이었다.

또한이책은단순히인문학적감각을기르는방법만을다루지않고,실제로실리콘밸리의리더들이자녀들을인문학중심교육을제공하는학교에보내는이유도설명한다.이들은자녀들에게단순한기술교육이아닌,깊이있는사고력과창의성을길러주는교육을강조한다.이는기술만으로는미래의복잡한문제들을해결할수없으며,인간의고유한사고능력이더중요해진다는것을잘알기때문이다.
결국,이책은AI시대에도인간이더인간답게살아가기위한방법을제시하며,단순한기술학습을넘어감성적이고창의적인능력을기르는것이왜중요한지를실질적인사례를통해보여준다.인공지능시대에압도당하지않고오히려인공지능이라는날개를달고미래를주도해나가려면인문학적감각이필요하다.대체할수없는인간만의능력을이해하고,그것을강화하는것이야말로미래를대비하는가장강력한방법이라는점을이책을통해배울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