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십 대를 위한 논어 : 사고력과 문해력이 자라는 52주간의 인문 수업

AI 시대, 십 대를 위한 논어 : 사고력과 문해력이 자라는 52주간의 인문 수업

$18.80
Description
현직 교사가 『논어』에서 가려 뽑은
52주간의 사자성어 수업

한 주에 하나씩 『논어』에서 뽑은 청소년 필독 사자성어
52주간 평생 써먹을 사고력과 문해력을 키운다
2,50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논어』는 수많은 사람의 곁에서 삶의 지혜를 전해왔습니다. 시대는 바뀌고 기술은 눈부시게 발전했지만, 사람들의 고민은 놀랍도록 비슷합니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 무엇을 선택해야 후회하지 않을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나는 어떤 태도를 보여야 할지….
AI가 대신 공부하고 정답도 찾아주는 시대가 되었지만, 생각하는 힘과 판단하는 기준은 여전히 우리 스스로 만들어야 합니다. 이 책은 『논어』에서 뽑은 사자성어를 통해 지금 이 시대에도 여전히 유효한 삶의 지혜를 전하고, 그 지혜를 실제 인생으로 증명해 낸 위인들의 이야기를 함께 들려줍니다.
책은 『논어』 속 사자성어를 정약용, 스티브 잡스, 넬슨 만델라 등 동서양 위인 52명의 삶과 연결해, 오늘의 십 대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이야기합니다. 이미 세상을 떠난 위인들이지만, 시대를 거슬러 직접 대화하듯 나눈 이야기들은 가까운 친구들과 고민을 나누는 것처럼 친근합니다.
특히 열두 달의 흐름에 맞춘 52주 커리큘럼은 생각의 성장을 단계적으로 이끕니다. 태도가 인생을 결정한다는 1월에서 출발해, 반복되는 습관이 나를 만들고, 어떻게 말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그릇이 달라진다는 3월의 가르침을 지나, 타인을 이해하며 정의를 고민하는 시간을 가르치는 9월을 통과해, 마침내 삶의 의미와 즐거움을 사유하는 12월에 이르기까지, 십 대는 한 해 동안 자신만의 생각 지도를 완성해 갈 수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52개의 사자성어 중 자신의 생각을 가장 깊이 뒤흔든 단 하나의 문장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그것을 좌우명으로 삼아, 생각하는 힘과 함께 이해하는 근육도 단단해집니다.
저자

최태규

저자:최태규
인천영종초등학교에서아이들을가르치는교사다.20여년동안교실에서아이들을만나고있으며,가르치는일은곧함께배우는일임을매일깨닫고있다.
가족과함께하는배움의시간을특히소중히여긴다.아내와두딸과함께매주한권의책을읽고대화하는독서하브루타를실천했고,우리문화유산을직접보고느끼는국보여행을이어왔다.이러한경험을바탕으로『하브루타국보여행』을썼다.
고전읽기는오래된개인적프로젝트다.10년동안100권의고전을읽으며,그중에서도『논어』를가장깊이읽고오래곁에두는책으로삼고있다.2024년1월『공자께서부모에게말씀하셨다』를통해아이를어떻게키워야할지고민하는부모의시선에서『논어』를풀어냈다.‘그러자부모가아이와함께『논어』를읽으며그속의문장을매개로서로의생각을나누고배워갈수는없을까?’하는질문이시작되었다.그질문은이거대한고전을아이와나란히걷는일년52주의여정으로다시설계하게했고,그렇게이책이나오게되었다.이책은총52개의장으로,매주하나의사자성어와한명의위인을골라,아이가부모와함께읽고이야기나누는행복한시간을선사한다.

목차

<머리말>_미래를설계할좌우명찾기프로젝트

1월.태도가인생을결정한다
01주.군자무본(君子務本),군자는근본을힘쓴다
02주.위산일궤(爲山一),산을쌓다마지막삼태기에서멈추지않는다
03주.과유불급(過猶不及),지나침은모자람과같다
04주.인능홍도(人能弘道),사람이길을넓힌다

2월.반복되는행동이나를만든다
05주.삼성오신(三省吾身),날마다세가지로나를돌아본다
06주.성근습원(性根習遠),본성은비슷해도습관이차이를만든다
07주.절차탁마(切磋琢磨),갈고닦으며성장한다
08주.전전긍긍(戰戰兢兢),조심스럽게나를살핀다

3월.말은마음을담는그릇이다
09주.교언영색(巧言令色),듣기좋게말하고낯빛을꾸미다
10주.눌언민행(訥言敏行),말은어눌하게,행동은민첩하게
11주.천하언재(天何言哉),말로는이룰수없다
12주.오부녕자(惡夫者),말잘하는사람을미워한다
13주.애로충회(愛勞忠誨),아낀다면스스로서도록일깨운다

4월.묻는사람이성장한다
14주.불치하문(不恥下問),묻는걸부끄러워하지않는다
15주.고기양단(叩其兩端),끝까지캐묻기를멈추지않는다
16주.일이관지(一以貫之),하나의이치로꿰뚫는다
17주.문일득삼(問一得三),하나를물어셋을얻는다

5월.인(仁),사랑하는마음
18주.인자애인(仁者愛人),어진이는사람을사랑한다
19주.덕필유린(德必有隣),덕이있는사람은반드시이웃이있다
20주.인자불우(仁者不憂),어진사람은걱정하지않는다
21주.박시제중(博施濟衆),널리베풀어모두를돕는다

6월.의(義),옳음을따르는용기
22주.유교무류(有無類),가르침에는차별이없다
23주.견득사의(見得思義),이익보다먼저정의를생각한다
24주.정자정야(政者正也),정치는바로잡는것이다
25주.명고공지(鳴鼓攻之),북을울려잘못을따진다
26주.불가탈지(不可奪志),누구도그뜻을빼앗을수없다

7월.예(禮),나와세상을연결하는힘
27주.극기복례(克己復禮),나를이기고예로돌아간다
28주.박문약례(博文約禮),널리배우고예로써단속한다
29주.신종추원(愼終追遠),마음을다해기억하고감사한다
30주.회사후소(繪事後素),멋진그림도흰바탕이먼저다

8월.지(智),‘앎’을넘는깨달음
31주.학이시습(學而時習),배우고때에맞추어익힌다
32주.문일지십(聞一知十),하나를들으면열을안다
33주.유공유문(唯恐有聞),다른가르침을듣는걸두려워한다
34주.온고지신(溫故知新),옛것을익히고새것을안다

9월.신(信),사람과사람을잇는다리
35주.견현사제(見賢思齊),어진이를보면닮고자한다
36주.세한송백(歲寒松柏),겨울이와야소나무,잣나무의푸름을안다
37주.구이경지(久而敬之),오래만나도서로공경한다
38주.화이부동(和而不同),화합하면서당파를만들지않는다
39주.군자불기(君子不器),군자는그릇처럼한정되지않는다

10월.좋아하는일에빠지다
40주.발분망식(發憤忘食),몰입하면먹는것도잊는다
41주.학이불염(學而不厭),배움에싫증내지않는다
42주.사이후이(死而後已),죽을때까지멈추지않는다
43주.불분불계(不憤不啓),열의가없으면가르치지않는다

11월.실수가나를성장시킨다
44주.과이불개(過而不改),잘못을고치지않는것이잘못이다
45주.불환무위(不患無位),지위가없음을걱정하지않는다
46주.묘이불수(苗而不秀),싹이나도꽃을피우지못할수있다
47주.걸혜걸린(乞醯乞),이웃집식초를빌려서주다

12월.즐거움은내안에있다
48주.곡굉지락(曲肱之樂),팔을베고자는소박한즐거움
49주.종오소호(從吾所好),내가좋아하는일을한다
50주.요산요수(樂山樂水),산을즐기고물을즐긴다
51주.후생가외(後生可畏),후배들이두렵다
52주.수기안인(修己安人),자기를갈고닦아남을편안하게한다

<맺음말>선생님,고맙습니다!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왜지금,십대에게『논어』인가?”

AI는답을주지만,
질문을만드는사고의힘은인간의몫이다!

지식의유통기한이그어느때보다짧아진시대입니다.검색한번이면정답이쏟아지고,AI는이미글을쓰고문제를풉니다.인간처럼움직이는피지컬AI가인간의영역을어느정도침범할것인지두렵기도합니다.이런세상에서머릿속에지식한줄을더집어넣는일보다,당장시험문제하나를더맞히는것보다중요한것이있습니다.아이러니하게도AI시대의미래를준비하기위해가장적합한방법은가장오래된이야기,『논어』를읽는것입니다.
2,500년전공자의문장들은현대의혁신가와위대한사상가들이위기의순간마다꺼내들었던‘사고의기준’이자‘판단의나침반’이었습니다.현직초등교사인저자는십대들의눈높이에맞게흥미로운스토리텔링으로일년52주의커리큘럼을만들어,한주에하나씩논어에서가려뽑은사자성어와위인의속깊은뒷이야기를들려줍니다.

52개의사자성어와52명의위인이야기
매주생각과말이깊어진다

이책은일년동안『논어』의핵심을꿰뚫는52개의사자성어로구성되어있습니다.
사자성어는오래전부터우리삶에스며들어온말이자,짧지만깊은뜻을담아낸문장입니다.같은사자성어를읽고도각자의해석은다를수있어가족과함께읽으며대화나누기에도좋은책입니다.그렇게이야기를나누는동안,공자의말은교과서속문장이아니라나와가족의이야기로자연스럽게되살아납니다.
또한이책은고대에서현대까지,세계곳곳을살아간52명의인물과함께합니다.그들의삶을따라가며각사자성어의의미를한층깊이이해하고,그뜻을자기삶에비추어볼수있습니다.각이야기끝에는나를돌아보고생각해볼수있는다양한질문이이어집니다.혼자조용히생각해도좋고,가족과질문을주고받으며생각을나눠도괜찮습니다.
매일아침거울앞에서“오늘이내인생의마지막날이라면?”이라고자신을몰아붙였던스티브잡스의서늘한눈빛뒤에는,날마다세가지질문으로나를살피라는‘삼성오신(三省吾身)’의지혜가흐르고있습니다.또한가난과외로움이라는거대한파도에매몰되면서도“나는내가좋아하는바를따르겠다”라며붓을꺾지않았던빈센트반고흐의‘종오소호(從吾所好)’는남과비교하며흔들리는요즘청소년들에게전율에가까운해방감을선사합니다.
이책에등장하는위인들은공자의문장을자기상황에맞게해석하고,판단의기준으로삼아선택합니다.우리에게필요한사고력과문해력은바로그과정에서만들어집니다.

“세상이흔들려도무너지지않는힘은,
어릴때읽은문장에서시작됩니다”

불확실한시대를살아가는청소년들에게이책이위로가되고,삶의기준이되고,방향이되기를바라며저자는한문장한문장을고르고또골랐습니다.
열두달의흐름에따라설계된52주커리큘럼은태도에서시작해습관으로,질문과사유를거쳐가치판단으로나아가는사고의성장경로입니다.그과정을끝내고나면뉴턴이거인의어깨위에서세상을바라보았듯이책이안내하는위인들의어깨위에서자신만의관점으로세상을해석하는힘을갖게될것입니다.
『AI시대,십대를위한논어』는지루한훈계도,낡은고전강의도아닙니다.AI시대에꼭필요한사고력과문해력이자라는52주간의인문수업입니다.이여정을마칠즈음,가슴속에는평생을지탱해줄단하나의문장이깊이자리잡을것입니다.또한고전이어떻게십대의사고력과문해력을실제로변화시키는지를보여주는조용하지만분명한증명이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