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문학과 행복한 글쓰기

기독교 문학과 행복한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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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기독교인이자 문학평론가인 김종회 교수의 신앙으로 읽는 문학 에세이 『기독교 문학과 행복한 글쓰기』. ‘기독교와 문학은 조화롭게 만날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과 성찰을 담았다. 우리 문학, 더 나아가 세계문학사에 맺은 기독교 문학의 열매들을 추수해 본 1부에서는 기독교 문학을 정수를 맛볼 수 있고, 저자의 신앙고백을 담은 2부와 3부는 신앙인으로 겪는 다양한 은혜의 체험에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김종회

저자김종회는경남고성에서태어나경희대학교국어국문학과를졸업하고동대학원에서문학박사학위를받았으며현재경희대학교국어국문학과교수로재직중이다.1988년《문학사상》을통해문학평론가로문단에나온이래활발한비평활동을해왔으며《문학사상》《문학수첩》《21세기문학》《한국문학평론》등여러문예지의편집위원을맡아왔다.현재한국문학평론가협회및한국비평문학회회장이다.
김환태평론문학상,김달진문학상,편운문학상,유심작품상,한국문학평론가협회상,시와시학상,경희문학상등을수상했으며평론집으로『문학과예술혼』『디아스포라를넘어서』『문학에서세상을만나다』『문학의거울과저울』등이있고『한국소설의낙원의식연구』『한민족디아스포라문학』등의저서와『글에서삶을배우다』등의산문집이있다.
사단법인일천만이산가족재회추진위원회사무총장,통일문화연구원원장등을맡은경력과관련하여북한문학과해외동포문학에대한학문적관심이많으며그결과로『북한문학의이해』(전4권)및『북한문학연구자료총서』(전4권)와『한민족문화권의문학』(전2권)및『해외동포문학전집』(전24권)등을엮은바있다.

목차

Ⅰ.낮은마음으로읽는기독교문학
1.사후세계의벽을허문지고한사랑_단테,『신곡』
2.천성문을향한삶의길,신앙의길_존버니언,『천로역정』
3.알리사가그길로간까닭은_앙드레지드,『좁은문』
4.인간의영혼을건신과악마의한판승부_괴테,『파우스트』
5.순결한어린영혼의교훈_R.M.릴케,「아기크리스트」
6.우리안의두속성,이성과감성의조화_헤르만헤세,『지성과사랑』
7.기독교박애주의와곤고한영혼의갱생_톨스토이,『부활』
8.사랑이러시아와세계전체를구제하는힘_도스토옙스키,『죄와벌』
9.윤리적인죄의결과와참회의길_너세니얼호손,『주홍글씨』
10.마음의선물과작은것의아름다움_O.헨리,「크리스마스선물」
11.유랑민근성과창조주의눈_황순원,『움직이는성』
12.하나님의주권과믿음의본질_최인훈,「라울전」
13.믿음,보지못하는것들의증거_이청준,『낮은데로임하소서』
14.네하나님이어디있느냐?_엔도슈사쿠,『침묵』
15.원죄의결빙을녹이는용서의미학_미우라아야코,『빙점』

Ⅱ.행복한글쓰기와글읽기의나눔
1.사람은무엇으로사는가
2.두여자의아이다툼
3.가을의기도
4.느헤미야와신경숙
5.시간이없어요
6.고난딛고헌신에이른그들
7.평전의기술에이른사도베드로연구_김종수,『물위를걸은어부』
8.선한사마리아인
9.새해새소망을위하여
10.뿌리깊은신앙
11.그대가나라를사랑하는가?
12.용서하는자의영광
13.아직주님을모르는젊은영혼에게
14.기도와응답의길목에서
15.선한목적에선한열매

Ⅲ.믿음으로걷는좁은길,삶의자리
1.역사와문명을살리는복음의능력_동아프리카에파송된선교사들과그사역
2.백성중에모든병과약한것을고치시니_새로운인술의창조,경희동서신의학병원
3.올곧은믿음의길이있는교회
4.삶과믿음과문명비평의큰그림_고이원설박사님을회고하며
5.기도의약속
6.아직연약한네날개를위하여
7.나의문학나의신앙_모든것을아신다,그러나기다리신다

출판사 서평

기독교와문학은조화롭게만날수있는가?
“얼핏기독교의배타적교리와신본주의는문학의보편적감응력및인간중심주의와상호대립하고갈등하는것처럼보인다.그러나그양자의심층적상관관계에있어서는그렇지않다.기독교의하나님중심주의는궁극적으로인간에대한사랑과구원이라는목표를포괄하고있으며,그것이문학의휴머니즘과다른바가있다면그목표에이르는방식의차이일뿐이다.”
흔히기독교와문학은서로배타적일것이라는선입견을갖기쉽다.진리를이야기하는종교와허구를다루는문학은그근원부터다르다고생각하기때문이다.하지만역사와지역을넘어종교적깊이와문학적완성도를가진작품들이적지않다.그이유는기독교와문학이모두인간에대한사랑을이야기하기때문이다.
하지만우리가일상에서이러한기독교문학의정수를쉽게접하지못한것도사실이다.신앙을가진사람들은문학보다는성경을읽는데치중하고문학을좋아하는사람들은종교적인주제의작품을꺼렸음을부정할수없다.그렇기때문에기독교인이자문학평론가인김종회교수가신앙으로읽는문학에세이로펴낸《기독교문학과행복한글쓰기》는신앙과문학에대한모두의눈을뜨게하는좋은기회가될것이다.

누구나알고있지만
“겸손하고소박하게생각해보면,감사할일이너무도많다.우선우리의건실한삶자체가하나님의귀한선물이다.감사의뜻을표현하는선물은작더라도거기에마음의부피를크게담는다면,작은것이더아름다울수있겠다.”
O.헨리의「크리스마스선물」은누구나알고있는이야기다.가난한부부가서로를위해선물을준비하지만안타깝게도쓸모없는물건이되어버린이이야기에서우리는감동을받을수밖에없다.선물의의미는그물건의가치보다주는사람의마음에있기때문이다.
그저휴일중하루로지나치기쉬운크리스마스의의미를이작품처럼되새기는작품은흔치않다.이런것이바로문학의힘이다.《기독교문학과행복한글쓰기》는누구나알고있지만그의미를잊고있는작품을다시금일깨울뿐만아니라우리에게잘알려지지않은작품까지친절히소개하고있다.

선한사마리아인
“어쩌면,나는그렇지않을까?내속에약한자의자리에서약한자의이름으로정말약하고어려운사람들을도우려는선한정신이있기나한것일까?그런데이선한정신이란‘지금여기’에서부터시작되지않으면,‘나중’에는없다.약한자를외면하는기독교인이참기독교인일수있을까?”
선한사마리아인의비유는종교를넘어우리사회에던지는중요한화두다.심지어법제화가될정도로누구나지켜야할필수규범이되었다.하지만지키기가만만치않기때문에법으로규제해야하는것이현실이다.
기독교인으로의삶도마찬가지다.어떤일이선한것이라는것은알지만자신의피해를무릅쓰고남을돕는것은쉽지않다.하지만매순간마다선한일을할수없어도그것을하지못한것을부끄러워하지않는다면진정한기독교이라고할수없다.이책은이렇듯우리의삶에서참된신앙인으로살기위해되돌아봐야하는일을담담하면서도유려한문장으로소개한다.

내아이를위한기도
“열심히공부해라.사람은자기가아는것만큼이상을이해하기힘든법이다.인격적인사람이되어라.스스로좋은품성을가꾸어야좋은친구들,좋은선생님을만나게된다.항상건강한몸과마음을지켜야남을먼저배려할수있다.그리고어디서나유머감각을잃지않는사람이되었으면좋겠다.그런데이모든것을가능하게하는열쇠가바로‘믿음’임을잊지말아라.너를위한아빠의오랜세가지기도제목가운데첫째가바로‘믿음의사람’이란다.”
한국의드높은교육열은자식에대한부모의사랑을반증한다.하지만그를통해우리가이뤄낸성과만큼부작용도크다는것을안다.그렇다면부모가자식을위해해줄수있는가장절실한기도는무엇일까?
자녀가‘믿음의사람’이되기는바라는것만큼귀한기도는없을것이다.다른덕목은시간을통해기를수있지만믿음은은혜로받는선물이다.자녀에대한사랑으로는내로라하는우리부모들이자녀의영적성장과구원을위해기도해야한다는사실은굳이강조할필요가없을것이다.하지만여기좋은모범을통해우리의기도를되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