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
서강대를졸업하고삼성그룹에입사해이문화경영및글로벌에티켓전문가로활동했다.2000년삼성을떠나미국버몬트SIT대학원에서‘이문화관계학’을공부한후캐나다밴쿠버로이주했다.밴쿠버정착후시청의자문위원으로지역사회에서봉사해오다가창의력이사라지는현지공교육의한계에변화를시도해보고자2004년캐나다의아동작가들과함께‘어린이를위한창의적글쓰기사회(CreativeWritingforChildrenSociety,이하CWC)’라는비영리기관을설립했다.그는이기관이주최하는꿈의워크샵을통해아이들의문제해결능력의기초가되는창의력과영어의근간인‘글쓰기’를접목하는실험을시작했다.
벌써설립17년차를향해가는CWC는캐나다와미국뿐만아니라한국과중국에있는아이들을초청해창의적글쓰기워크샵을개최하고있다.정기워크샵뿐만아니라한국의캐나다대사관과서울시와공동으로‘창의적글쓰기대회’를개최하기도했으며,2011년부터는중미과테말라어린이들의교육과복지를개선하기위한G12라는글로벌교육프로젝트를CWC의사회공헌의일환으로추진해오고있다.
그는CWC를운영하는동안수많은아이를만나고,그들이학습적인측면에서뿐만아니라정서적인측면에서도믿을수없을정도로자신감을찾게되는모습을보면서‘창의적영어글쓰기’가단지영어학습의방편이라기보다는아이들의잠재력을개발하는효과적인학습법이라는확신을갖게되었다.
이문화컨설턴트겸저자로국내의대기업과정부기관그리고서울대학교등에서강의를했으며,다양한미디어를통해‘문화및글로벌에티켓’에대한글을써왔다.저서로는『볼프강의글로벌비즈니스에티켓1,2편-김영사,2000』,『나는매일매너를입는다-한올출판사,2002』,『팽귄나라로간공작새-진명출판사,2002(번역서)』,『변화의파도를타라1,2권-SFC,2004』,『CulturalDetective,NipporicaAssociatesUSA2004』,『글로벌에티켓을알아야비즈니스에성공한다-북쏠레,2006』,『내아이창의력을키우는영어글쓰기-웅진리더스북,2008』,『크로스컬처-바이북스,2010』,『분별:대장간,2017』과『일상의분별:대한기독교서회,2020』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