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먹는 여자 (읽고 쓰는 삶을 향한 예찬)

책 먹는 여자 (읽고 쓰는 삶을 향한 예찬)

$11.00
Description
책 먹는 여자가 알려주는 맛있게 책을 읽는 방법. 저자 최서연은 누구보다 치열한 삶을 살았지만 가슴 한구석에 풀리지 않는 응어리가 있었는데, 우연히 들어간 중고서점에서 만난 책으로 인해 독서에 빠지게 됐다. 그렇게 알게 된 독서의 즐거움을 다른 사람과 나누고자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책을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실제 자신의 생활에 적용하고 실천하는 팁을 알려주고 있지만, 일단 재미있어야 한다는 것도 잊지 않는다. 책 읽는 것이 삶의 기쁨이 되었으면 하는 저자의 바람처럼 이 책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느껴보자.
저자

최서연

저자최서연
대학졸업후광주에서간호사로근무하다가서울로올라와법의학연구소,자동차보험회사등을다녔다.일상이도전인삶을살며,환자를간호하듯보험을간호하겠다는비전을갖고간호설계사퍼스널브랜드로활동중이다.저서로《행복을퍼주는여자》가있다.
누구보다치열한삶을살았지만가슴한구석에풀리지않는응어리가있었는데,우연히들어간중고서점에서만난책으로인해독서에빠지게됐다.배에서꼬르륵소리가나면밥생각부터나듯이,이제정신이허해져속마저쓰릴때책밥을찾아나선다.
책도음식하고똑같아마음속에책메뉴판이있다.더운날당기는시원한냉면처럼지적목마름을씻겨주기에는자기계발서가딱이듯,책메뉴판에서하나씩골라먹고책자판기에서야금야금하나씩빼먹다가,어느새책한권을쓸준비가되어버렸다.
‘책먹는여자’에게책을읽는다는것은눈으로만보는수동적행위가아니라,읽고실제자신의생활에적용하고실천해보는능동적행위를뜻한다.음식도먹기만하고변을보지못하면얼굴도누렇고뜨고밥맛도없어진다.책을읽었으면실천으로배출해야한다.책을읽지말고먹기를바라며《책먹는여자》를세상에내놓는다.

목차

들어가는글_시식에앞서숟가락을들다

시식1편:또먹고싶은맛
책읽기,너를읽다
글쓰기,나를쓰다
차차처럼느리게추는삶의즐거움
우린엄마와딸
나도나랑논다
고양이에게말걸기

시식2편:쓰지만,몸에좋은맛
시간과친구가되세요
기록하고성공을바인딩하라
소득의재분배로삶을리모델링하라
시에대해나와당신의이야기
당신의말한마디가인생에미치는영향
당신만의단한사람을기억해주세요

시식3편:이건꼭먹어야하는맛
타인에게미움받기
신비한말,고맙습니다.감사합니다
당신의다락방으로초대해주세요
프레임탈출기_창밖을보라
세살버릇여든까지습관만들기
청소공부중입니다
행복과장애의상관관계

시식4편:추억의그맛
당신은누구의키다리아저씨입니까?
당신,마지막잎새를세어본적있나요?
갈매기조나단이묻습니다.당신은꿈이있나요?
세일즈맨의죽음은당신에게어떤의미인가요?
당신은인형의집에살고있나요?

마치는글_시식을마무리하며,입을닦는다

출판사 서평

뭐부터읽어야할지모르겠어요
“책읽기를권하면,있어보이고어려운책을읽어야한다는프레임에갇힌분들을종종만난다.일단시작해야하며,그출발은재미있어야한다.”
독서에관한책은많다.어떤책을읽어야하는지,어떻게하면효과적으로독서할수있는지자세히알려준다.그런데조언에따라막상좋은책을골라읽으려고하면한페이지를넘기기도쉽지않는다.무엇이문제일까?
책먹는여자최서연은누구보다치열한삶을살았지만가슴한구석에풀리지않는응어리가있었는데,우연히들어간중고서점에서만난책으로인해독서에빠지게됐다.그렇게시작한독서에대한내공과열정이쌓여,이제독서의즐거움을나고자《책먹는여자》를섰다.
이책이여느독서에관한책들과다른강점은독서의장점만나열한것이아니라,저자가책을읽으며겪은기쁨과고민이모두담겨있다는것이다.책만펼치면잠이온다고더이상자책할필요가없다.나를바꾸기가쉽지않으면책을바꾸면된다.그렇게차근차근내공을쌓다보면예전에엄두도낼수없었던책까지술술읽고있는자신을발견할것이다.또먹고싶은맛같은독서의즐거움을맛보자.

어라?이시집재미있네
“‘그래,맞아.내가하고싶은말이이거였어.와,어떻게내마음을잘알지?귀신같네.’시집한권꺼내들고마음속에들어온시구절하나를되뇐다.응축된말을잘근잘근씹으며단물을쏙빼먹게된다.”
독서의묘미중하나는책을읽으면읽을수록읽고싶은책이더많아지고다양해진다는것이다.그런데이렇게독서가확장될때의외의장애물이곳곳에서튀어나온다.그예로어려운학술서적처럼두껍지도않으면서이해하기쉽지않은시집을들수있다.하지만저자도학창시절이후멀리했던시에공감하고급기야스스로시를짓게됐다는것이독서의힘이다.
독서는읽는것자체보다그내용을소화하는것이쉽지않아어렵게느껴지는지도모른다.자기계발서를보고동기가부여되기보다오히려좌절하고,어려운고전을다못읽고포기하는것은아직책을소화할능력이부족한것이다.그렇기때문에저자는독서를위한이유식같은방법을제공한다.더나아가책을눈으로만보는것이아니라,실제자신의생활에적용하고실천할수있도록돕는다.쓰지만몸에좋은맛같은독서의매력에빠져보자.

나의모든필요가스스로채워진다
“쓰레기더미와뒹굴고있던나는겉으로고귀한척했으나,정신은썩어가고있는응급환자였다.청소만으로삶이바뀐사람들의이야기를내삶에적용해보기로했다.밑져야본전이다.”
흔히독서는여유로운취미생활이라고생각하기쉽지만,때로는생활에꼭필요한응급처방이되기도한다.실질적인도움을책에서바로구할수도있는것이다.굳이실용서가아니라할지라도자신이삶에서겪는다양한문제의원인이나해결방법을모를때,우연히혹은일부러읽은책에서그길을발견하는경우가있다.
저자는책이제값을하는다양한일화를소개한다.물론그것은책을읽는사람이좋은내용을소화해실천으로옮긴노력의결실이다.단번에모든것이달라질수는없겠지만,독서를통해조금이달라지는것도큰수확일것이다.이건꼭먹어야하는맛같은독서의힘을느껴보자.

단편중의단편
“나처럼무지한여자가또있을까.떨어지는잎새를바라보며죽을날을기다리는여자가끝까지매달려있는하나의잎새를보고다시살아갈힘을찾는다는《마지막잎새》가열장도안되는짧은글이었다는사실에어찌할바를몰랐다.”
어떤책은읽지도않았는데너무익숙해읽었다고확신하는경우가있다.그런경우막상그책을제대로읽으면색다른감상을느낄수있다.책먹는여자최서연은누구나한번쯤읽어봤을만한추억의책들도소개한다.이미잘아는내용이라서공감할수도있고,의외의내용을담고있어놀랄수도있다.어느쪽이든책장을뒤져오래된책을찾고싶게만들것이다.누렇게바랜만큼아련한추억의그맛을되새겨보자.
《책먹는여자》는네가지맛의시식을통해책을읽는다양한즐거움을소개하고있다.이책을통해책을읽지말고먹기를바라는저자의마음이독자에게전해져책읽는즐거움이널리퍼지길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