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온더테이블

상하이, 온더테이블

$14.50
Description
보석 같은 도시, 상하이를 제대로 만나자!
별 고민 없이, 별 생각 없이 오게 된 상하이에서의 6개월간의 맛있는 생활을 저자만의 독특한 감성으로 담아낸 『상하이 온더테이블』. 우리가 흔히 중국에 관해 가지고 있던 선입견에도 불구하고 시작한 무모한 도전이었던 상하이 생활은 소박하지만 행복했던 일상의 기록을 남겼다. 유럽을 연상시키는 예쁜 거리, 커피와 디저트가 맛있는 작은 카페, 핫한 편집샵, 화려한 루프탑 바, 삶의 여유를 되찾을 수 있는 미술관, 상하이 사람들의 식문화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재래시장과 쿠킹 클래스 등 다른 여행서에는 기록되지 않은 숨은 보석들을 공개한다.

저자

이도연

지은이:이도연
현재미술업계쪽일을맡고있는디지털마케팅프리랜서이다.
자유로운영혼의소유자로하루는집앞의어느카페,다른하루는지구반대편뉴욕,어떤날은푸른바다가보이는제주도에서오로지와이파이에의존하여분신같은노트북,이어폰과함께업무를한다.
가장좋아하는일은좋아하는사람들과맛있는음식과술을즐기는것.그녀의SNS에는늘핫한레스토랑,카페,바등에서찍은행복의흔적이가득하다.미식문화외에예술,패션에도지대한관심을가진그녀는주말이면예쁜옷을차려입고미술관나들이를떠나곤한다.
2008년미국으로유학을떠나8년간의유학생활을마치고상하이를거쳐서울로돌아왔다.보기와는다르게대학에서경영학과중국어를복수전공하며조기졸업한엘리트.
이책을통해그녀의유학생활동안쌓아온‘혼자놀기’스킬의내공을펼쳐낸다.혼자밥먹는것도버거웠던이들도그녀를만난다면지금당장어디로든홀로떠나고싶을것이다.  

목차

Prologue

와이탄(外?)|People’sSquare(人民??)
1.야경이멋진루프탑바의도시
2.아,여기중국이었지?
3.상하이의미술관산책
4.내가사랑한상하이
5.메리크리스마스,상하이
6.뭘좋아할지몰라서다준비해봤습니다만

샨시난루(?西南路)|FrenchConcession
7.상하이에서즐기는프랑스
8.혼자하는여행이나에게준선물
9.어디까지얼마만큼힙해봤니?I
10.상하이에서브런치즐기기
11.아메리카노
12.차가운도시의따뜻한여잔데
13.어디까지얼마만큼힙해봤니?II
14.커피가지겨울땐

징안(?安)|신티엔디(新天地)
15.우연한행복
16.여행에도일요일이필요해
17.무더위를부탁해
18.상하이사람처럼사는법
19.위험한나라,중국?
20.손끝으로배우는상하이
21.일상생활을조금더풍성하게
22.나만의소울푸드

우쟈오창(五角?)|Disneyland
23.위시리스트
24.상하이캠퍼스라이프
25.무뚝뚝한상하이아저씨들의반전매력
26.해지는하굣길
27.엽서의기적,혹은여행의기적
28.동화속나라로의반나절여행

Epilogue_돌아보니행복이었고,행운이었다

출판사 서평

중국이라는이름아래억울한누명을쓰고있는보석같은도시,상하이에관한여행서.《상하이,온더테이블》은별고민없이,별생각없이오게된상하이에서의6개월간의“맛있는”생활을저자이도연만의독특한감성으로담아냈다.유럽을연상시키는예쁜거리,커피와디저트가맛있는작은카페,핫한편집샵,화려한루프탑바,삶의여유를되찾을수있는미술관,상하이사람들의식문화를그대로느낄수있는재래시장과쿠킹클래스등다른여행서에는기록되지않은숨은보석들을공개한다.

소박하지만행복했던일상의기록
“중국이라는이름아래억울한누명을쓰고있는보석같은도시상하이.2016년8월,무더운여름이끝나갈무렵별고민없이,별생각없이나는이곳에왔다.”
자유로운영혼의소유자인작가이도연이유럽을연상시키는예쁜거리,커피와디저트가맛있는작은카페,핫한편집샵,화려한루프탑바,삶의여유를되찾을수있는미술관,상하이사람들의식문화를그대로느낄수있는재래시장과쿠킹클래스등다른여행서에는기록되지않은숨은보석들을담아《상하이,온더테이블》을내놓았다.우리가흔히중국에관해가지고있던선입견에도불구하고시작한무모한도전이었던상하이생활은소박하지만행복했던일상의기록을남겼다.이책이매일똑같은일상에지쳐당장이라도여행을떠나고싶은모두에게영감과도전의식을불러일으켜주기를바란다는작가의말처럼중국이라는이름아래억울한누명을쓰고있는보석같은도시상하이를제대로만나보자.

상하이에서즐기는프랑스
“상하이는중국의맛과문화를충분히느낄수있는도시지만,어느작은골목길로들어서면마치유럽에와있는듯한착각을들게만드는신기한도시라는것을알고계시는지.”
걷기좋은예쁜거리그리고느낌있는카페들때문에늘머물고싶은곳이라는프랑스조계지는상하이에서프랑스를즐길수있는곳이다.8년간의미국유학생활과중국어복수전공을한작가에게동양과서양의풍경이섞인이보다더매력적인곳이또있을까?
SNS용사진을쉴새없이찍게만드는멋진핫플레이스가많은곳이지만,그런국제적인도시로서의면모와이곳이중국임을불현듯깨닫게하는순간이묘한감탄을자아낸다.이렇듯아픈역사도화려한현재도모두자신의삶으로녹아낸일상에서‘소확행’을맛볼수있다는것이상하이의매력일것이다.

나는얼마만큼성장을했을까?
“카페에서여느때와다름없이따뜻한아메리카노를마시며앉아있을때였다.문득이런생각이들었다.‘아메리카노를즐겨마시는현재의나는과연얼마만큼의성장을했을까?’”
때로는예쁜카페에,때로는압도적인미술관에,때로는허름한노점에들려상하이의매력을글과사진으로진솔히고백하는이책은그저볼거리만가득한책일까?아니다.무모한도전이었던상하이생활이작가에게남긴것은누구나공감할수있는성장의기록이다.
마치어릴적씁쓸하기만하던커피가어른이되어달게느껴지듯이,낯선곳에서겪은시간은웃음과눈물을통해삶에대한새로운식견을가지게만들었다.언제나설탕처럼달콤할수만은없는,가끔은쓰기도하고뜨겁기도한있는그대로의현실또는타인의행동을무덤덤하게받아들이는일은지금우리에게꼭필요한덕목인지도모른다.

위시리스트를작성해보자
“지긋지긋한일상속에서선물을찾는자가있다면,위시리스트를작성해보자.손에들린선물상자는없을지몰라도,선물포장을뜯을때의설렘은늘함께일테니!”
《상하이,온더테이블》은일상에주는작은선물이다.작가의위시리스트에서이룬것과이루지못한것이공존하듯이우리의삶에영감과도전의식을불러일으켜설렘을선물하려는것이다.어쩌면위시리스트의성사여부보다오히려도전하는동안느꼈던설렘이더큰수확일테니말이다.
혼자밥먹는것도버거웠던사람도이책을통해이도연작가의‘혼자놀기’스킬을배운다면,자신만의위시리스트를작성하고지금당장어디로든홀로떠나고싶을것이다.그설렘을만끽하기함께상하이로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