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공무원이라서 행복합니다 (고군분투 사회복지 공무원 성장기)

사회복지 공무원이라서 행복합니다 (고군분투 사회복지 공무원 성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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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사회복지 공무원이라서 행복합니다》의 개정판. 《사회복지 공무원이라서 행복합니다》는 저자인 함창환이 고향인 섬마을에서 사회복지 공무원으로 일하면서 겪은 에피소드를 모은 에세이다. 기교도 꾸밈도 없이 동료에게 이야기하듯 쓴 이 책은 안정된 직장이라 선망받는 공무원의 애환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관심과 사랑이 바로 복지라는 저자의 소신처럼 따뜻한 이웃 사랑을 느낄 수 있고, 직장에서 벌어지는 갖은 사건은 공무원이 아닌 일반 직장인도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다. 사회복지 공무원이라서 행복하다는 저자의 고군분투 성장기를 만나보자.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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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함창환

꿈을꾸면지금도섬마을을뛰어다닌다는함창환은분명섬사람이다.대학에서교육학을전공했고,대학원에서사회복지학석사를취득했다.
1991년,고향인신안군에서사회복지전문요원으로공무원에임용되었고,나중에전남도청최초의사회복지직공무원이되었다.
정형화된틀을거부하는그는늘새로움에도전하고변화를꾀한다.평범하지않은업무스타일을가졌다할수있지만국무총리와대통령이그의복지분야전문성을인정하여표창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및전남지방공무원교육원등다양한기관에출강하고있다.
역지사지(易地思之)를생활신조로삼고있는그는,사회적약자의대변자가될수있기를소망하며오늘도현장에서고군분투중이다.

목차

1.내고향섬마을에돌아오다
쌀배달하는공무원|호박을팔아라!|화장지를팔아봉사한다고?|다시들어가서살면안되겠는가?|싱크대보다는양변기!

2.배움은나의밑천
경리업무까지보라고요?-다양한업무를맡아라|행사준비하랴선수로뛰랴-행사준비를통해역량을발휘하라|사회복지직이왜종합개발계획을?-넓은시야로기획서를작성하라|자네가담당했으면하네-피할수없으면즐기라

3.관심과사랑이복지다
아빠가지마!|말썽쟁이길들이기|할머니의통장|대학에다니고싶어요

4.생각지못한일도공무원은해야한다
면사무소공무원이무슨그런일까지해?|쓰레기처리대작전

5.일하는사람에서일할줄아는사람으로
힘든일은당신한테주어진기회|몸과마음에찾아온시련|자네가건의드렸는가?|이유있는포상

6.가정복지도나의책임
행복한가정을위한작은노력들

출판사 서평

공무원은복지부동?
“행정차를내주는일은어렵지않네.자네생각은참좋지만,복지업무라는것이한번시작하면멈출수없는특성이있네.자네는하겠다고했으니어떻게든자네말에책임을지고하겠지만,담당이바뀌면그직원도할수있을지걱정이되어서그러네.”
공무원에대한부정적인인식중의하나가복지부동이다.문제가조금이라도생길여지가있을때웬만하면일하지않는다는것이흔한선입견으로널리퍼져있다.그런데저자함창환이보여주는공무원의생활은우리의예상을어김없이깨트린다.단순히일을하고안하고의문제가아니라많은것을고려해야하는공무원의입장을생생하게전하고있기때문이다.
저자는한번시작하면멈출수없는복지업무의담당자로서지속할수없으면시작조차하기힘든여러임무를당차게도전한다.그의이야기가감동과재미를주는것은그일이좋은성과를맺었다는것뿐만아니라이웃을배려하는마음이전해지기때문이다.따뜻한이야기에목마른독자라면이이야기들을읽어볼필요가있다.

자네가담당했으면하네
“그러던어느날총무계장이나를불러‘자네가이번선거사무를담당했으면하네.내가해야하는데나는선거업무가처음이고또네가지선거를동시에치른다니부담이되네.젊은자네가실수없이처리하면좋겠네’라고말했다.”
직장생활의애로사항중하나가예상치못한업무가갑자기주어지는것이다.더군다나그일이실수를용납하지않는긴급할일일때는업무를지시한상사가원망스럽고스트레스에서헤어나올길이없어보인다.하지만어차피해야하는일이라면잘마무리하는것이최선의방법임을누구나안다.단지하기싫을뿐이다.
이책에나오는이야기중에도비슷한경우가종종있다.그런데저자는스트레스를받기보다잘마무리하려고노력해서좋은결과를만들어낸다.단순한미담이라고치부하기에는영화속의영웅처럼순식간에해결해버리는것이아니라많은고민과노력끝에이룬것이기때문에공감할수있다.피할수없다면즐기라.

공무원이무슨그런일까지해?
“처음전화를받았을때는머리가멍했다.변사체업무가나에게사무분장이되어있기는하지만형식적으로해놓은줄로만알았다.그리고변사체가이렇게자주발생하는지도몰랐다.전화를받고사회복지직공무원이변사체까지처리해야하나하는생각도들었다.하지만정신을가다듬어야했고변사체가궁금하기도했다.”
공무원에대한또다른선입견중하나가책상물림이라는것이다.하지만함창환의공무원생활은쌀배달로시작되었고,심한멀미에도불구하고철부도선을타고낙도를돌아다니는등몸이성하기쉽지않은고비의연속이었다.그중읽는이의간담을서늘하게만드는것이바로변사체처리다.공무원이해야하는일에는갖은궂은일도포함되어있는것이다.
이책을통해우리가누리는일상의평온함이바로이런이들의희생으로가능하다는것을깨달을수있다.휴가철에쌓인쓰레기를처리하기위해고생한이야기를읽을때면우리가여행에서불편했던점만토로하기에앞서스스로를되돌아볼필요가있음을느끼게한다.

시련을넘어
“민원인을피하지않았다.만나면‘제가손이마비되어좀불편한상태’라고먼저말을하고불편한것을감추려하지않았다.직원들에게도좀더밝은모습으로인사하고목소리에힘을주었다.장애를받아들이기위해왼손으로젓가락질을연습하기시작했고글씨쓰는연습도수시로했다.”
이책에공무원으로서의성공담과미담만있다면아무리보기좋아도쉽게질릴우려가있다.하지만함창환의이야기에서눈을뗄수없게만드는것은그가시련을겪고이겨낸과정이우리에게감동을주기때문이다.몸과마음에찾아온시련은누구나공감할수있는이야기다.몸이불편해진것에관한이야기도그렇지만특히상사와의갈등은직장인이라면한번쯤겪을법한일이기때문에쉽게손에서놓을수없다.
하지만자신의시련이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다른사람들의처지를더깊이이해하는계기가되었다는저자의말은지금시련을겪고있거나예전에겪은시련의아픔이채가시지않은사람들에게좋은위로가된다.

함창원의고투분투사회복지공무원성장기인이책은공무원을꿈꾸는사람뿐만아니라사람사이의따뜻한정이그리운사람은누구나공감하고미소지을수있는책이다.공직생활의애환의녹아있는이야기에함께울고웃게될것이다.2017년에도중요했지만요즘같은위기에시기에더욱절실한사회복지공무원의이야기를개정판으로다시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