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집도 디자이너가 하면 다르다

라면집도 디자이너가 하면 다르다

$16.00
Description
5천만 원으로 130억을 만든 디자인 교수 출신의 강범규가 전하는 이야기
라면집도 디자이너가 하면 다르다
“한때 라면을 좋아해 자주 먹으러 가는데, ‘왜 라면집은 다들 비슷비슷하지? 특별한 라면집은 왜 찾기 힘든 걸까?’라는 의문을 가졌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때마다 ‘디자이너가 하면 다를 것’이라 생각했다.”

200개가 넘는 제품 및 그래픽 디자인을 했던 ‘실전파 디자이너’이며, 지금은 차별화된 아이디어 상품을 개발하여 연매출 백억이 넘는 디자인 회사를 운영 중인 저자 강범규가, 같은 것에서도 새로운 가치를 찾아내는 디자이너의 안목을 담은 《라면집도 디자이너가 하면 다르다》를 썼다.

이 책에는 디자인이란 무엇인지, 디자이너는 어떤 사람인지, 그들이 문제를 푸는 방법은 무엇인지가 잘 나타나 있다. 사람들이 이런 디자이너의 언어를 배우고 장사를 하거나 사업을 한다면, 분명코 디자인 언어를 모르는 사람보다 한결 잘할 수 있을 것이다. 창의적 아이디어를 어?게 생산하는지,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매력적인 언어인 디자인 언어를 이 책을 통해 습득해보자. 라면집도 디자이너가 하면 과연 어떻게 다른지 만나볼 수 있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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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강범규

저자는200개가넘는제품및그래픽디자인을했던‘실전파디자이너’이며,지금은차별화된아이디어상품을개발하여연매출백억이넘는디자인회사를운영중이다.
대학졸업후전자회사에서제품디자이너로활동하던중선진디자인을배우고자영국유학길에올라‘디자인경영’을전공했다.귀국후17년간동서대학교디자인대학전임교수로재직하다가2019년정년이보장된대학을나와지금은디자이너와경영자의삶을살고있다.저자는㈜해피콜설립직후초기의12년동안㈜해피콜의총괄디자이너로서‘양면팬’등혁신적이고독창적인디자인으로국내주방조리기구디자인에새로운변화를주도했었다.
이후저자는디자인회사‘프리젠트’를설립하고,유아변기분야에서지난6년동안1위를놓치지않고있는‘두리유아변기’를개발했다.또한,저자의철학을기반으로만든프리젠트카페와서점공간에서는음악과발레공연등다채로운문화행사를진행한다.현재는디자인으로더나은세상을만들수있다는믿음으로새로운상품을디자인하고,만들어내는일을하고있다.

목차

프롤로그_라면집도디자이너가하면다르다

1.지금,디자이너의일
디자인은우리삶곳곳에숨어있다|디자이너,차별화에집착하는사람|프리젠트의사옥겸카페|디자이너,비주얼의마법사|디자이너는‘컨셉메이커(conceptmaker)’다|프리젠트카페|구슬이서말이라도꿰지않으면가치가없다

2.왜디자이너가하면라면집도다를까?
누가뭐래도,시대가변해도가장중요한건본질(本質)이다|비주얼이지배하는이미지시대|때로는비주얼이본질을이기기도한다|적은돈으로도큰경쟁력을갖게하는디자이너의안목|디자이너사용법

3.낡은것도새롭게보는디자이너의안목
관심을가지면보이고,많이보면안목이생긴다|디자이너의‘보는법’|신은디테일에있다|프리젠트카페|서로다른것을연결하면새로운가치가탄생한다|연결의다양한방법|관점을바꾸면약점도강점이된다|프리젠트|결국,모든것은즐거워야한다

4.같은것도더좋아보이게만드는디자이너의표현법
가장아랫단에대한이해|디자인,선입견을심어주는것|이미지가텍스트를이긴다|컬러가형태를이긴다|“아름다움이세상을구원할것이다”|‘이왕이면정신’이세상을아름답게한다

에필로그_디자이너의눈으로세상을본다면

출판사 서평

디자이너사용법
“전문가,즉디자이너를‘제대로’활용하기위해서라도디자인감각과안목을키울필요가있다.시간과비용,에너지의낭비도막고,디자이너들이제안한여러아이디어중최선의디자인을선택할수있으려면디자인감각과안목을가져야한다는것이다.”
디자이너의안목과센스가단순히매장인테리어나제품디자인에만국한되는것은아니다.때로는예상치못했던분야에서예상치못했던부분까지디자이너의도움을받기도한다.좋은디자이너는단순히제품하나,매장인테리어하나만신경쓰지않기때문이다.디자이너는컨셉메이커가되어야하고,경영자는그런디자이너의의견에도기꺼이귀를열수있어야한다.
모두가대학에서디자인을전공하거나,전문디자이너처럼그림을잘그릴필요도없다.중요한건,작은장사를하더라도디자이너같은안목과비주얼의중요성을분명히인식하는것이다.전문가,즉디자이너를‘제대로’활용하기위해서라도디자인감각과안목을키울필요가있다.이책을통해그것을키워보자.

결국,모든것은즐거워야한다
“왜디자이너와같은안목을가져야하는지,그런안목은어떻게갖출수있는지,이를활용할수있는지를이야기했다.이제그마무리로어쩌면가장중요할수도있는이야기를하려한다.그것은일을‘즐겨야’한다는것이다.특히디자인분야는더욱그렇다.”
디자인은지금존재하는어떤것을다른것으로바꿔내는작업이다.그시작은새로운것을제안하기위한상상을즐기는것이다.이것저것바꿔볼심상으로즐거운궁리가이어져야한다.
디자이너가아니더라도창의적인무엇을만들어내려면희로애락을모두겪을수밖에없다.하지만힘든순간에도이런희로애락의과정을담담하게받아들이고즐기려노력해보자.디자이너에게또는디자이너의안목을훔치고싶은사람에게일은놀이어야한다.그래야일도잘되고삶도즐겁다.그런삶의자세를함께실천해보자.

디자인,선입견을심어주는것
“‘디자이너는소비자에게선입견을심어주는사람이다.’지금껏‘선입견과편견을버려라!’라는말은많이들어봤어도‘선입견을심어줘야한다’는말은좀처럼듣지못했을것이다.더구나나역시앞에서‘디자이너라면선입견을버려야한다’고하지않았던가?”
사용해보기도전에좋은제품이라여기고,먹어보기도전에맛있을것이라확신한다면이또한분명한선입견이아닐까?그런선입견을만들어줄수있다면효과적이지않을까?그런의미에서디자이너는의도된선입견을사람들에게심어주는일을하는전문가다.
《라면집도디자이너가하면다르다》에는디자인이란무엇인지,디자이너는어떤사람인지,그들이문제를푸는방법은무엇인지가잘나타나있다.저자가좌우명으로삼고있는“Gooddesignisgoodbusiness”란말처럼사업과소통에도움이되는조언을얻을수있다.사람들을끌어들이는매력적인언어인디자인언어를이책을통해습득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