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라한 선교사를 천사로 만든 사람들 (빈손에서 시작되는 나눔의 기적과 기록들)

초라한 선교사를 천사로 만든 사람들 (빈손에서 시작되는 나눔의 기적과 기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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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빈손에서 시작되는 나눔의 기적과 기록들로 가득한 인도 선교 이야기. 이옥희 선교사의 《초라한 선교사를 천사로 만든 사람들》은 선교사역 중에 만난 여러 천사들에 대한 증언이다. 빈손에서 시작되는 나눔의 기적과 기록들로 가득한 인도 선교 이야기를 진솔하게 적었다. 눈을 뜨니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다 천사였다고 고백한다. 저자는 날마다 천사들을 만나는 설렘과 기대로 행복했다. 선교는 혼자 또는 소수의 몇 사람이 아니고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영적 대잔치였기 때문이다. 더 이상 선교의 희생자나 외롭게 고투하는 자가 아니라 천사와 동행하는 기쁨을 독자들도 함께 느껴보기를 권한다.
저자

이옥희

부산여자고등학교졸업.'학원'지에시'점유'당선(1957).부산대학교국문학과졸업.대한민국육군여군고급장교(1983전역).월간'현대문학'으로등단(1974).시집으로'햇살이엉켜흐르듯','산비탈자갈길','한낮의어두움','사람이그리운날은','들판을서성이는바람이어라','빈햇살속에서','바람의그림자'가있고수필집으로'내안의영원한꽃빛'이있다.1957년학원문학상수상.1985년현대시협상수상.1998년제17회조연현문학상수상.2006년펜문학상수상.현국제펜클럽한국본부이사.현한국문인협회이사및남북문학교류위원.현한국현대시인협회부회장및지도위원.현한국여성문학인회사무국장,부회장및이사.현용산문화원운영위원및편집위원.현용산문화원문화학교시창작반지도.현용산도서관운영위원.현미당시맥운영위원

목차

추천사_육순종
추천사_최선욱
헌사
저자의글

1.천사를만든사람들
호구카리스마|과거에서온진짜선교사와만남|천사를만든사람들|초라함은놀라운축복이다|나는IMF때뉴델리에있었다|누가푸지따를사랑할것인가?|엄마!당신은하나님의선물입니다|꿈은꿈으로이루어진다|후원금자동이체신청서에적힌2099년

2.내가네안에서운다
네가지를버리고네가지를얻다|절정(絶頂)에서떨어졌을때인생이끝난줄알았다|폭우속에지켜지는약속에는무언가있다|꼴찌들의꿈을응원한다!|내가네안에서운다|야쿱이네집에간적이없다|29년전우연한방문이길이되었다|그들이나를울린다|우선순위까지도

3.칼만안든강도로살기
칼만안든강도로살기|아무것도아닌자들의소리|타인을위한존재|무거운쌀이하나님의사랑임을알기에|남편이자위군으로선발된느구르떼교회사람들|그의메시지에눈물이흐른다|오빠몫까지살기로

4.인도에서만난현자의죽비(竹篦)
인도에서만난현자의죽비(竹篦)|영적인사람들의메시지|한번내려놓음으로|3천원과클레로노미아|주님의식탁,밥나눔사역!|선한일도때가있다|정말로절박한일!|맘!오늘의기쁨을영원히기억할것입니다!

5.영원한순례자!영원한혁명가아브라함!
친로마파삭개오의변화|카인과카인의문화|코로나팬데믹과아브라함의탈출|코로나이후한국교회가지향해야할영적혁명|영원한순례자!영원한혁명가아브라함!|아브라함이열국의아버지가되기위해무슨일을하였는가?|21세기에도종으로살것인가?|예수시대나지금시대나!

출판사 서평

천사들이나를이끌었다
“초라한달리트교우들이아니라아름다운천사들이나를에워싸고있었다.그리고내가그들을이끄는것이아니라그들이희망공동체를섬기며나를이끌고있었다.그들이나를축복하고있었다.그들이나를천사로만들고있었다.가난하고병들고외로운그들이나를이끄는천사였다.”
이옥희선교사의《초라한선교사를천사로만든사람들》은선교사역중에만난여러천사들에대한증언이다.빈손에서시작되는나눔의기적과기록들로가득한인도선교이야기를진솔하게적었다.눈을뜨니주변의모든사람들이다천사였다고고백한다.
1장〈천사를만든사람〉은대부분이작년10월에인도에들어가서겪은나를천사로만들어준사람들에대한이야기다.2장〈내가네안에서운다〉는버리고비우는순종의기쁨과열매에대한증언이다.3장〈칼만안든강도로살기〉는타인을위한존재로사는종에대한이야기다.4장〈인도에서만난현자의죽비(竹篦)〉는여러후원천사들에대한이야기다.
저자는날마다천사들을만나는설렘과기대로행복했다.선교는혼자또는소수의몇사람이아니고모두가함께참여하는영적대잔치였기때문이다.더이상선교의희생자나외롭게고투하는자가아니라천사와동행하는기쁨을독자들도함께느껴보기를권한다.

초라함은놀라운축복이다
“몇년동안지켜보니그는초라함속에비범함을숨기고있다고.바보처럼보이는어리숙함속에탁월함이숨어있다고.초라한행색으로무시당하여도의연한사람이라고.어떤예우나대접에도자유로운영혼이라고.그는그후에도여러차례사람들앞에서나의초라함에대하여말하였다.그리고기회만되면나의초라함을탁월하고(OUTSTANDING)특별하다고(EXTRAORDINARY)칭찬하였다.”
자기PR의시대이고각종SNS로삶을전시하고과시하는것에익숙한세대이다.그렇지만이런세상의흐름과정반대로가는사람이있다.저자는인도에서나온지여러해가지난지금초라함으로평안하고자유롭고감사한다고고백한다.초라하기에겪었던차별과냉대와무관심으로아무것도아닌것으로존재하는은혜와평화,자유와축복을깊이체험했기때문이다.
초라함은하나님과동행하는축복으로인도한다.초라함은범사에하나님만의지하는믿음과기도의길로이끈다.초라함은그리스도의초라한십자가,사랑하므로초라해질수밖에없는그리스도의사랑을깊이체험하게해준다.우리도초라함의축복을깨달아야한다.

칼만안든강도로살기
“고향후배가나를‘칼만안든강도’라고불렀다.후배의말에의하면나는칼을들지않았지만만나는사람들을꼼짝못하게만들어주머니에있는것을다털어놓게만든다고하였다.굳이후원금에대하여말하지않아도,후원금강요를하지않아도사람들이자진해서후원금을내게만들뿐만아니라후원금을내면서도많이내지못해서죄송하고미안한마음까지품게만든다고하였다.”
저자는4반세기동안‘칼만안든강도’로살았다.그러나세상에는‘칼만안든강도’에게계속강탈당할사람이아무도없다.한두번은인정상강탈당할수있어도의미가없다고생각하면결코계속강탈당하지않는다.‘칼만안든강도’로사는나름의원칙이있어야한다.
첫째하나님의일을한다는원칙이다.둘째는후원자들과함께일한다는것이다.셋째는나자신의생활에인색한것이다.넷째는이웃에게는넉넉하고풍성한원칙이다.이외에도기도와물질후원자들에대한개별적인감사와그분들을위한기도그리고후원금수입과지출에대한투명한검증이있었다.그렇기에우리도이나눔에동참할수밖에없는것이아닐까?

영원한순례자!영원한혁명가아브라함!
“하나님의혁명에자신을바쳤지만그가혁명가의오만과독선에빠지지않은것은세상에속하면서도세상과거리를두고순례자로살았기때문이다.그는순례자이며혁명가였고혁명가이며순례자로서‘복의근원’과‘믿음의조상’이라는영원한호칭을받았다.그리고아브라함으로말미암아사회전반의기존사고와인식들이조금씩바꾸어지는놀라운변화가일어나기시작하였다.”
성서는악한체제와병든문명에저항하라는하나님의요청에의순종과순례자적인유랑의삶으로‘믿음의조상’,‘복의근원’이된첫사람아브라함을보여주고있으나현대교회는큰울림과깨달음을얻지못하고있다.4천년이나앞서있는시대의왕과강자의문화와관습,우상숭배의상황과경향속에서하나님을의지하며외롭게사랑의길,의로운삶,저항의삶을살아온순례자,혁명가아브라함의본질을보지못하기때문이다.
우리가아는대로아브라함은순종의사람이다.그러나그의순종은부패한시대개혁과병든사회를혁명하라는하나님의부름에순종이지악하고반생명적이고권위적인체제에,기득권세력에순응하는순종이아니었다.《초라한선교사를천사로만든사람들》은위기의한국교회에경종을울리며,영원한순례자이자영원한혁명가인아브라함을본받기를우리에게강력히요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