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른: 저주받은 자들의 도시 (데이비드 발다치 장편소설)

폴른: 저주받은 자들의 도시 (데이비드 발다치 장편소설)

$18.79
Description
195센티미터에 달하는 큰 키와 전직 미식축구 선수다운 거대한 체구, 그리고 과거 물리적 충격으로 비정상적인 의학적 조건을 갖추게 된 에이머스 데커는 어떤 것도 잊지 못하는 완벽한 기억력과 공감각이라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초인적인 인물에 가깝다. 형사 진급 시험 통과, 최고의 검거율을 기록했으나 일가족의 죽음은 그의 능력을 한순간에 저주로 뒤바꿔놓았고, 삶을 포기한 채 노숙인 생활을 전전했음에도 비상한 두뇌를 바탕으로 남들과는 다른 사건 해결력을 지닌 그의 매력에 전 세계 대중과 언론의 호평도 쇄도했다. “에이머스 데커라는 인물은 데이비드 발다치가 스릴러 세계에 날린 홈런이다”, “매우 인간적이고 생생한 캐릭터, 반드시 다시 만나고 싶다” 등의 찬사가 쏟아졌고, 미국의 주요 언론사 [커커스 리뷰]는 “독자들은 이 책을 펴는 순간 에이머스 데커의 이야기가 끝나지 않기만을 바랄 것이다”라 호평했으며, 국내에서도 출간 즉시 데이비드 발다치의 신작을 기다려온 독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큰 호응을 얻었다.

북 트레일러

  • 출판사의 사정에 따라 서비스가 변경 또는 중지될 수 있습니다.
  • Window7의 경우 사운드 연결이 없을 시, 동영상 재생에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어폰, 스피커 등이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 하시고 재생하시기 바랍니다.
저자

데이비드발다치

1960년미국버지니아주리치먼드에서태어났다.버지니아대학에서법학을전공하고워싱턴D.C.에서9년동안변호사로일했다.3년에걸쳐틈틈이쓴첫소설《앱솔루트파워》(1996)가세계적인베스트셀러가되면서화려하게데뷔,이후20여년동안30편이넘는스릴러와미스터리를써냈다.그의작품은출간되는족족[뉴욕타임스]베스트셀러1위에오르는것으로유명하며,80개국45개언어로출간돼전세계에서1억3천만부가팔렸다.출간수익을기준으로볼때발다치는‘세계에서가장성공적인범죄소설작가’다.
발다치는주로대통령선거를둘러싼암투,정치권의권력남용,사법제도주변에서일어나는추잡한일등사회현상과비리를고발하는정통스릴러를써왔으며,특히변호사경험에서나온해박한법지식이장점이다.‘데커’시리즈역시언론과경찰조직,사법제도에대한탄탄한지식을바탕으로개인적비극을드라마틱하게그려낸미스터리스릴러로,‘미국스릴러의걸작탄생’이라는극찬을받았다.
발다치는국제스릴러작가협회상과반스&노블최고의작가상을수상하고국제범죄소설명예의전당에이름을올린,명실상부한스릴러계의거장이다.청소년소설과교육에도관심이많은그는부인과함께청소년문맹퇴치재단을설립한공로를인정받아전미문맹퇴치상을수상했으며,2013년청소년영화[위시유웰]의각본을직접쓰기도했다.대표적인작품으로는《모든것을기억하는남자》,《괴물이라불린남자》등이있다.

목차

이책은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다시한번치명적인변화를맞게된
‘모든것을기억하는남자’의숨가쁜대활약!
아마존베스트셀러TOP10,뉴욕타임스베스트셀러1위
전세계1억3천만독자가선택한거장의또다른성공작

전세계80개국45개언어로출간되어1억3천만부라는경이로운판매고를올린,명실공히세계에서가장성공적인소설가데이비드발다치의신작장편소설《폴른:저주받은자들의도시》가북로드에서번역출간되었다.한때미식축구선수로이름을날렸으나머리에큰부상을당해과잉기억증후군을앓게되었고,어느날밤갑작스레맞게된일가족의죽음을날마다생생하게떠올려야하는‘에이머스데커’라는인물을내세워읽는이의연민을불러일으키는동시에,냉혹한살인마와아슬아슬한두뇌싸움을선보였던《모든것을기억하는남자》는전세계적으로신드롬적인인기를누렸다.저주이자축복이라할수있는완벽한기억력의남자‘에이머스데커’에게대중은열광했고,20년째복역중인‘멜빈마스’라는사형수의진실을찾아존폐논쟁이끊이지않는사형제도를비롯해법집행과정의문제점을날카롭게파헤치며부조리한사회적모순을드러낸시리즈2권《괴물이라불린남자》,전세계FBI의거점후버빌딩앞에서일어난살인사건의주요목격자이자사건해결사로뛰어난활약을펼친3권《죽음을선택한남자》로이어졌다.
195센티미터에달하는큰키와전직미식축구선수다운거대한체구,그리고과거물리적충격으로비정상적인의학적조건을갖추게된에이머스데커는어떤것도잊지못하는완벽한기억력과공감각이라는특별한능력을지닌초인적인인물에가깝다.형사진급시험통과,최고의검거율을기록했으나일가족의죽음은그의능력을한순간에저주로뒤바꿔놓았고,삶을포기한채노숙인생활을전전했음에도비상한두뇌를바탕으로남들과는다른사건해결력을지닌그의매력에전세계대중과언론의호평도쇄도했다.“에이머스데커라는인물은데이비드발다치가스릴러세계에날린홈런이다”,“매우인간적이고생생한캐릭터,반드시다시만나고싶다”등의찬사가쏟아졌고,미국의주요언론사[커커스리뷰]는“독자들은이책을펴는순간에이머스데커의이야기가끝나지않기만을바랄것이다”라호평했으며,국내에서도출간즉시데이비드발다치의신작을기다려온독자들의입소문을타고큰호응을얻었다.

과잉기억증후군,다른말로완벽한기억력.알고보니이건축복이자저주였다.또하나는점차발전하는공감각이었다.데커는기묘한것들,예를들면죽음을색깔과연관지었다.뇌의변화와더불어성격역시변했다.‘사교적이고재미있는일을찾아다니는농담꾼은영원히사라졌고,대신내가남았지.’이제다시는미식축구경기장에서뛸수없게되었지만데커는주저앉지않았고고향마을인오하이오주의벌링턴에서경찰에입문해강력계형사가되었다.카산드라라는멋진여자와결혼해몰리라는어여쁜딸도두었더랬다.
두었더랬다.
모두과거시제로적은이유는멋진아내도어여쁜딸도이제는없기때문이다.
데커는누가자신의가족을앗아갔는지알아냈고,살인자는결국대가를치렀다.하지만이는데커가치렀던대가에비하면아무것도아니었다.숨을내쉬는마지막순간까지치러야할대가.-본문중에서

해마다시리즈의신작을펴내며대중의열렬한애정과지지를이어나갔던작가는이번신작《폴른:저주받은자들의도시》에서보다깊이있는캐릭터와밀도높은구성력으로다시한번놀라운변화를예고하며,갈수록진화하는거장다운면모를증명해보였다.누구도범접할수없는완벽한기억력을지녔지만개인적으로들여다보면상처투성이인에이머스데커의매력을거장의숙련된솜씨로한껏살리면서도또다른변화를노련하게시도한것이다.이러한캐릭터의발달과더불어,역전과반전을거듭하며누구도예측할수없는결말을향해치달아가는《폴른:저주받은자들의도시》는작가의신작을기다려온독자들에겐무더운여름날단비와도같은희소식이되어줄것이다.

새로운색하나가보였다.노란색이었다.푸른색은데커의공감각뇌에서죽음을의미했다.
노란색은도대체무슨뜻일까?천국?
내가죽었나?
눈이안떠지는걸보면,어쩌면그럴지도몰랐다.하지만눈이떠지지않음에도노란색이보인다는건데커가머릿속으로보고있다는뜻이었다.이건의식적으로사고한다는증거,따라서살아있다는증거일까?아니면이게내가맞은내세인가?-본문중에서

“내가배운게하나있다면,
인간은원하기만하면무슨일이든
합리화할수있다는거예요”

그에게푸른빛은죽음을의미했다.
그러나단한번의타격으로예측불가한변화가시작되었다.
그는변하고싶지않다,어떤사람이될지모르기에…….
한편으론변하고싶다,그날의기억을잊고싶기에…….

한때탄광과제지산업으로번영했으나지금은쇠락하여폭력과마약만이들끓는소도시배런빌.이곳에서뭔가불길한일이벌어지고있다.지난2주사이벌써네차례의기괴한살인사건이일어났고,경찰은갈피조차못잡는상태다.사건현장에는의미를알수없는성경구절,그리스신화에나오는죽음의신타나토스의상징등미스터리한단서만이남겨져있을뿐이었다.때마침FBI동료알렉스재미슨과함께휴가차이곳에들른‘모든것을기억하는남자’에이머스데커는바깥에서맥주를마시다가이상한광경을목격한다.뒤쪽에있는집에서전등이계속해서깜빡거리고있었던것.이어서수상한소리도들려온다.뭔가단단한물건이쿵하고부딪히는소리,무언가를긁는소리,그리고차에시동을거는소리.곧이어뒷집창문에서갑작스러운번쩍임이포착되자,데커는뭔가위험한일이벌어지고있다고직감하고즉각뒷집을향해내달린다.집안에는엄청난양의피와함께두남자의시신이방치되어있었다.헌데목을매서죽어도출혈이일어나나?사인은물론이고사망시각조차확정할수없는시신들의기괴한모습에데커는혀를내두른다.

“피가어디서나왔느냐고요?남자가어딘가다른데서피를흘렸고그걸여기로가져와마룻바닥에뿌렸다면,왜굳이그런짓을했을까요?”
커리가다시물었다.“지하실에있는남자는요?”
“경찰이냐아니냐를물으시는거죠?아니라고한다면,왜제복을입었을까요?그리고어떻게죽었을까요?또하나,이집주인은누구죠?두남자중하나일까요?아니면누구다른사람?”
커리가수첩을다시펼쳐뭐라고끄적였다.“다른건요?”
“음,여기검시관이사망시각을확정하는데다소어려움을겪을것같다는생각이듭니다.왜냐하면내가오늘밤본광경은범죄과학수사의원칙에비추어볼때불가능한일에가깝거든요.”-본문중에서

곧이어또다른죽음이재미슨의가족에게들이닥치고,데커는자신과가까운사람에게또다시불미스러운사건이발생하자위기감이극에달한다.설상가상누군가의타격으로머리에큰부상을당한데커는자신의비범한능력에도변화가생길것을예감하는데…….이제한번도틀린적이없는그의완벽한기억력도전적으로믿을수없다.단한번의실수가모든것을파괴할수도있다.

망할,내머릿속에서도대체무슨일이일어나고있는걸까?왜형광푸른빛이떠오르지않았을까?멀미와목덜미의솜털이곤두서는증상은?이런증상들이일어나기를데커가바라진않았다.하지만적어도무슨일이벌어질지예측할수는있었다.이증상들이더는일어나지않는다.이는데커가생각하기에전보다더나쁜조짐이었다.내뇌가다시변하고있는지도몰라.내일이면또다른누구로변해있을까?-본문중에서

이번작품《폴른:저주받은자들의도시》는무엇보다도캐릭터의변화가돋보이는작품이다.FBI동료재미슨의6살된조카를보고자신의딸을떠올리는데커는일시적으로부성을느낀다.휴가지에도착하고나서단몇시간만에마주한살인사건을수사하는과정에서뇌에심각한부상을입으며자신의능력이저하되거나다른새로운능력으로대체될가능성에직면하기도한다.무엇보다도첫페이지부터미스터리,살인,슬픔,그리고깜짝놀랄반전으로내달리는이야기는강한흡인력과숨쉴수없는긴장감으로읽는이를압도한다.에이머스데커시리즈는시간이흐를수록단순히진화하는것에서멈추지않았다.무엇보다캐릭터에섬세하고정교한변화와깊이감을더한신작《폴른:저주받은자들의도시》는전미국대통령이자작가인빌클린턴이‘데이비드발다치의소설중에서도단연코최고다’라고대찬사를보냈듯,데이비드발다치의작품중에서도뛰어난작품완성도와대중적재미가빛을발하는작품이다.통쾌한한방을연달아날리며,이제껏‘모든것을기억하는남자’의귀환을기다려온모든사람들에게최고의만족감과강렬한카타르시스를선사하는데부족함이없으리라믿어의심치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