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 부스지마 최후의 사건 (나카야마 시치리 소설)

형사 부스지마 최후의 사건 (나카야마 시치리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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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사상 최악의 형사 VS 사상 최악의 범죄자
묻지마 살인, 폭탄 폭발, 염산 테러, 독극물 주사… 계속되는 강력사건
“죽음으로써 가치가 주어지는 인간이 존재해!”
★『연쇄 살인마 개구리 남자』작가의 신작 ★
2009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 대상을 수상하며 48세의 나이에 등단한 이후 음악 미스터리와 코지 미스터리, 변호사 시리즈, 경찰 소설, 사이코패스 미스터리, 법의학 미스터리 등 폭넓은 주제에 도전하는 작가로 일본 추리소설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나카야마 시치리의 신작 『형사 부스지마 최후의 사건』이 북로드에서 출간되었다. 나카야마 시치리는 『연쇄 살인마 개구리 남자』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은 작가로 독자들 사이에서 ‘대반전의 제왕’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SNS의 익명성과 비뚤어진 인정 욕구, 증폭된 악의가 일으키는 재앙을 신랄하게 파헤치는 이 소설집은 미스터리로서의 장르적 쾌감을 선사할 뿐 아니라, 사회에 대한 잘못된 복수심을 그럴듯한 논리로 포장하는 비열한 범죄자들에 대한 냉소와 풍자가 가득하다. 또한 확실한 물적 증거 없이는 그런 범죄자를 법으로 처벌할 수 없는 형사들의 고뇌와 갈등을 통해 사회 정의와 윤리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던진다.
저자

나카야마시치리

1961년기후현에서태어났다.하나조노대학문학부국문학과를졸업했다.2009년『안녕,드뷔시』로제8회‘이미스터리가대단해!’대상을받으며마흔여덟살에데뷔했다.이때수상작과함께『연쇄살인마개구리남자』가최종심사에남아,‘이미스터리가대단해!’최초로한작가의두작품이대상을다투면서화제를모았다.
밝은분위기의음악미스터리나코지미스터리,어둡고진지한서스펜스,법률미스터리등폭넓은주제에도전하는작가로유명하다.또한‘미스터리는곧놀람의문학’이란생각아래마지막몇페이지에서세계관을확뒤집곤해독자들로부터‘대반전의제왕’으로불리며많은사랑을받고있다.
『형사부스지마최후의사건』은전작『작가형사부스지마』의프리퀄에해당하는작품으로,부스지마가형사를그만두고작가가되기전의이야기를다룬다.
주요작품으로는『연쇄살인마개구리남자』,『연쇄살인마개구리남자의귀환』,『안녕,드뷔시』,『살인마잭의고백』,『속죄의소나타』,『추억의야상곡』,『시즈카할머니에게맡겨줘』,『비웃는숙녀』,『표정없는검사』등이있다.

목차

불구대천(不俱戴天)
복룡봉추(伏龍鳳雛)
우승열패(優勝劣敗)
간녕사지(奸?邪智)
자업자득(自業自得)

출판사 서평

비열한범죄자와잔인한독설가가벌이는치열한두뇌싸움

SNS의익명성과비뚤어진인정욕구,
증폭된악의가일으키는재앙을신랄하게파헤친다!

『형사부스지마최후의사건』은2018년출간된『작가형사부스지마』의프리퀄에해당하는작품으로,부스지마가형사를그만두고작가가되기전의이야기를다룬다(정확히말하면형사를그만두었다가형사기능지도원으로재고용된다).전작을읽고부스지마의이전스토리가궁금했던독자들은이작품을통해궁금증을해결할수있을것이고,전작을읽지않은독자들도충분히재미있게읽을수있는소설집이기에이작품을통해형사부스지마를먼저만나보는것도권할만하다.

비호감말투와기분나쁜웃음소리,안하무인으로무장한주인공
이제껏본적없는형사캐릭터의대활약!

다섯편의연작단편이묶인이소설집에서가장큰재미를주는것은부스지마라는이제껏본적없는형사캐릭터다.뛰어난통찰력과논리력을갖춘부스지마는경시청1위의검거율을자랑하지만동료들도피할만큼잔인한독설가이기도하다.누구라도쉽게마음을열만큼선한인상이지만입만열면신랄한말들이쏟아진다.출세에는관심이없어서승진시험도보지않고,오로지사냥개처럼범인을쫓는데만관심이있다.용의자의인권주장은개가짖는정도로밖에생각하지않고,폭력은전혀쓰지않지만용의자가눈물을흘릴만큼지독하게몰아붙인다.별명은‘부스지마원발(원자력발전소처럼유익하지만근처에있고싶지않다는뜻)’.

“다채로운수사방법과흔치않은통찰력,온화한표정에반하는신랄한말투와집요함.형사로서는분명우수해도인간으로서는전폭적인신뢰를보내기어렵다.”-경시청수사1과아소반장

부스지마의상관인아소반장은부스지마의능력을높이사면서도어디로튈지모르는행동때문에늘불안한눈으로그를지켜본다.부스지마의파트너이자후배인이누카이또한부스지마의비상식적인행동과말투에혀를내두르면서도함께힘을모아사건을해결해나간다.
사무실밀집지역에서벌어진묻지마살인,출판사로비에서일어난연쇄폭파사건,귀갓길여성들을노린염산테러,노인들을노린독극물주사…….4월부터10월까지연쇄적으로일어난사건들을차례차례해결해가는부스지마.그런데서로관련이없을것같은사건들에서계속해서등장하는이름이있다.‘교수’라는별명외에아무것도알려진게없는그인물은SNS를통해사람들에게접근하고악의를증폭시키는‘앰프’같은존재다.언제나여유넘치던부스지마는어느때보다도혈안이되어극악한범죄자‘교수’를뒤쫓는다.사상최악의형사VS사상최악의범죄자.과연그싸움의승자는누가될것인가?

통쾌한독설과씁쓸한풍자가돋보이는5편의미스터리연작

“피한방울안묻히고조종하는인간을제일증오해.
왜냐하면내가그런타입이기때문이지.”_부스지마

불구대천(不俱戴天)
황금연휴기간의새벽,오테마치거리에서일어난연쇄사살사건.두명의피해자는평범한회사원들이다.피해자들의원한관계를전혀찾을수없는데다황거앞에서발생한총기사건으로수사원들의긴장감은더욱높아지는데……과연황거를노린테러인가?아니면묻지마살인인가?

복룡봉추(伏龍鳳雛)
출판사두곳에서연쇄폭파사건이일어난다.사망자는없지만많은부상자가발생하고심지어피해자중에는젊은모델들도있어서아소와이누카이의분노는더욱커진다.출판사의간행물에불만을품은언론테러를의심하는가운데부스지마는두출판사가모두신인상을주최한다는사실에주목한다.

우승열패(優勝劣敗)
한밤중여성의얼굴에염산을뿌린사건이연달아세번발생한다.젊은여성을노린무차별습격사건인가?범행수법으로볼때동일범의소행으로보이지만세피해자의공통점을찾을수가없어서수사는난항을겪는다.언제제4의희생자가발생할지모르는상황에서부스지마는세번째피해자로부터명함한장을받게되는데…….

간녕사지(肝?邪智)
혼자사는노인에노시마와비스케는기억력이온전하지않은상태에서도30년전억울하게죽은아들슈이치의복수를감행한다.에노시마는요양보호사의도움없이는제대로생활할수없지만‘교수’라는인물의전화와문자에의지해아들을죽인범인들을차례로살해한다.한편수사에착수한아소와이누카이는슈이치의부모가이미타계했음을확인한다.과연에노시마는누구이고슈이치와는어떤관계일까?그는왜이런범행을저질렀을까?

자업자득(自業自得)
부스지마는에노시마의요양보호사를‘교수’로의심하고그녀를취조하기시작한다.살인교사혐의를인정하도록그녀를몰아붙이지만,취조실에서나온부스지마는그녀가‘교수’가아니라고말하는데…….과연‘교수’는누구일까?부스지마는‘교수’의가면을벗기고죄를인정하게할수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