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나를 안아준다 (잠들기 전 시 한 편, 베갯머리 시 | 양장본 Hardcover)

시가 나를 안아준다 (잠들기 전 시 한 편, 베갯머리 시 | 양장본 Hardcover)

$13.80
Description
『시가 나를 안아준다』는 오래도록 곁에 두고서 자꾸만 들춰보며 읽게 되는 ‘베갯머리 시’를 표방한다. 괴테, 틱낫한, 잘랄루딘 루미, 니체 등의 시를 담았지만 단선적인 잠언적 성격의 시도 아니고, 자칫 난해하거나 공감하기 어려울 수 있는 문학적이기만 한 시도 아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되 울림이 있는 시를 담았다. 윤동주, 신동엽, 이성복, 정호승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시인들의 시를 비롯해 동서고금을 망라하여 좁은 현실에 갇혀 있는 시야를 열어 더 멀리 바라보게 하고 삶에 대한 통찰을 일깨워 주는 시들이다. 또한 레이먼드 카버, 에쿠니 가오리, 웬델 베리 등 국내에 시가 잘 알려지지 않은 문학가의 새롭고 신선한 시들도 만나볼 수 있다. 너무 뜨겁거나 차갑지 않게, 소박한 듯하지만 참신하고 마음에 울림이 남기는 시들이기 때문에 베갯머리에 오래 머물 수 있는 시들이다.
저자

신현림

저자신현림은시인ㆍ사진가.디자인과국문학을전공했고,디자인대학원(파인아트전공)을졸업했다.한국예술종합학교와아주대학교에서‘텍스트와이미지,시창작’을강의했다.신선하고파격적인상상력과독특하고매혹적인시와사진으로정평이나있다.장르의경계를넘나드는전방위작가로어린이부터어른까지다양한연령대의마니아독자층이있다.
시집『지루한세상에불타는구두를던져라』,『세기말블루스』,『해질녘에아픈사람』,『침대를타고달렸어』를냈다.그림과사진,텍스트를융합하는작업을펼치며『신현림의미술관에서읽은시』,『나의아름다운창』,『신현림의너무매혹적인현대미술』,힐링에세이『만나라,사랑할시간이없다』,『서른,나에게로돌아간다』,『다시사랑하고싶은날』등을썼으며,세계시모음집『딸아,외로울때는시를읽으렴』1,2권,『사랑은시처럼온다』등스테디셀러로뜨거운호응을얻고있다.동시집『초코파이자전거』,『세계명화와뛰노는동시놀이터』는초등교과서에실리기도했다.역서로『예술가들에게슬쩍한크리에이티브킷59』,『LoveThatDog』등이있다.
사진가로서낯설고기이하고미스터리한삶의관점을보여준첫전시《아我!인생찬란,유구무언》전이후꾸준히사과이미지를통해존재를성찰해왔으며,세번째사진전《사과밭사진관》으로2012년울산국제사진페스티벌한국대표작가로도선정되었다.네번째사진전《사과여행》사진집은일본교토게이분샤서점과갤러리에채택되어선보이고있다.《미술관사과》전으로『사과,날다』를펴냈다.

목차

머리글
1부밤
2부고독
3부사랑
4부감사
5부희망

출판사 서평

김연수소설가,이해인수녀,김한승신부가추천한
곁에두고오래아껴읽는91편의베갯머리시

“많이힘들고지치셨나요?
이젠시(詩)로위로받으세요.”

시가주는위로의힘을믿는신현림시인이마음을다독이고내면을성찰하는시91편을골라담은『시가나를안아준다』가판미동에서출간되었다.“자신의영혼을만나거나,힘들때영혼을쉬게하는쉼터가시”라고생각한저자가단순히위로와힐링에서그치는것이아니라내적성장까지이끌어줄수있는시와그림을엄선했다.
이책은오래도록곁에두고서자꾸만들춰보며읽게되는‘베갯머리시’를표방한다.괴테,틱낫한,잘랄루딘루미,니체등의시를담았지만단선적인잠언적성격의시도아니고,자칫난해하거나공감하기어려울수있는문학적이기만한시도아닌,누구나공감할수있되울림이있는시를담았다.윤동주,신동엽,이성복,정호승등우리나라를대표하는시인들의시를비롯해동서고금을망라하여좁은현실에갇혀있는시야를열어더멀리바라보게하고삶에대한통찰을일깨워주는시들이다.또한레이먼드카버,에쿠니가오리,웬델베리등국내에시가잘알려지지않은문학가의새롭고신선한시들도만나볼수있다.너무뜨겁거나차갑지않게,소박한듯하지만참신하고마음에울림이남기는시들이기때문에베갯머리에오래머물수있는시들이다.
또한이미지가살아있는시를쓰는시인이자시적인사진을찍는사진가로,대중성과예술성,이미지와텍스트중어느것하나놓치지않는저자가그림역시국내에많이알려지지않은나비파그림들을중심으로파울클레,앙리마틴의작품을주로다루어실었다.이책을통해독자들은시와기도,밤과고독,성장과사랑,감사와희망을믿는저자와함께자신의내면을고요히들여다보고삶을살아갈힘을얻게될것이다.

베갯머리에서읽던좋은시들이깊고따스한길로나를이끌었다
필로우북(pillowbook)은베갯머리에두고,조금씩매일들춰보는책을이르는말이다.베갯머리시(pillowpoems)도곁에두고잠들기전매일조금씩읽어보는시다.정치적?경제적불안과직장?가정에서의긴장과스트레스는우리의수면마저위협하고있다.실제로한국인의수면시간은OECD회원국중가장적으며,수면장애로병원을찾는사람이70만명을넘는다.한때불면증을앓기도했던저자는“아무리애써도잠이오지않을때,시쓰는법을배웠다.”고회고하는데,실제로시를읽으면마음이가라앉고삶에대한이해가깊어진다.그날하루에만족할수있으면,나를둘러싼복잡한세상을잠시내려놓고깊은잠에빠져들수있다.인디언들이그림자가자신을따라오지못했을까봐기다려주는것처럼,우리에게도영혼이우리를따라오도록기다려줄여유가필요하다.잠들기전에스마트폰대신배갯머리시를읽으며바삐살아온하루를돌아보고,나를안아주고도닥여주는시간을갖는다면하루를잘마무리할수있을것이다.

잃어버린소중한것들을되찾으려면시가필요하다
마음의성찰을잃은세속화된시대에우리는외로워하고방황하고만다.저자가시를통해보여주는‘밤,고독,사랑,감사,희망의힘’은이러한우리의마음을따뜻하고은은하게비춰준다.이책에실린시들은외롭고불안한나로부터벗어나는계기가‘한편의시’가될수있다는또다른증거다.밤이기때문에,사랑하기때문에우리는시를읽으며,시를읽기때문에감사와희망이진정무엇인지새로이깨닫게된다.우리는마음으로시를읽고,마음을보듬어영혼을성장시킨다.따라서시를읽는것은우리의영혼을조금더성장하고성숙하게만드는길이다.이책은시가일상에서가장멀게느껴지는사람도시를통해자신이보다자유로워지고조금더본래의자신에가까워진다고느끼게해줄것이다.

[추천사]
얼마전의겨울밤,어서혼자있고싶은하루였다.그런데혼자남으니생각나는사람들이있었다.침묵한뒤에야들리는소리가있듯이.나는책상에앉아어떤시를읽었다.
“다친달팽이를보거든/도우려들지말아라”
밤이있어얼마나다행인지.그밤에우리는혼자있을수있어서.우리는시를읽을수있어서.어떤시는차처럼따뜻하고,어떤시는자장가처럼감미로우며,어떤시는기도처럼경건하다.그리고어떤시는나를위한것이었다.
“더빨리흐르라고/강물의등을떠밀지말아라/강물은스스로최선을다하고있는것이다”-김연수소설가

맛있는시로멋있어지는삶!이책은어디선가많이본게아니라시인인저자가새롭게발견해신선하다.마음이좀더선해지고삶에대한감사를배우게된다!그래서행복해지는고마운책!-이해인수녀?시인

믿음직한신현림의안내를따라멋진시화(詩?)전시장에서오랜만에사랑과감사와희망의세상에젖어본다.-김한승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