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HhH

HHh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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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이전 역사소설에서 볼 수 없던 새로운 스타일을 만나다!
『HHhH』는 실존 인물과 역사적 사건, 오디오와 속기 자료를 토대로 에피소드와 대사를 구성하고, 여기에 저자의 취재 및 집필 과정까지 담아낸, 이전에는 볼 수 없던 새로운 스타일의 역사 소설이다. 히틀러의 후계자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 암살사건의 막전막후를 담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친위대 내부 정보기관의 책임자로서 나치스의 정치 공작과 비밀 작전을 모두 지휘했던 인물이자 인류 최악의 사건으로 불린 유대인 말살 계획을 주도한 인물인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 친위대 사령관은 히믈러였지만 사실상 모든 작전은 하이드리히가 지휘했기 때문에 당시 이 책의 제목인 'Himmlers Hirn heißt Heydrich(히믈러의 두뇌는 하이드리히라고 불린다)'라는 말이 항간에 떠돌았다고 한다.

실존 인물과 실제 사건이 아니면 쓰지 않는다는 기준을 정해놓고 소설을 집필해온 저자는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와 나치, 그리고 당시 국제 정세를 상세히 사실에 입각하여 묘사하는데, 소설 집필을 위해 사건 현장을 방문하거나 관련 인물을 인터뷰하는 과정, 때론 오디오 자료나 속기 등을 토대로 정확한 대사를 소설에서 구현할 방법에 대한 고뇌, 역사 속 인물들의 행동과 결과에 대해 주관적 견해까지 그대로 글로 담아 압도적인 현장감을 선사한다.

1942년 5월 27일. 나치 독일에 병합된 체코슬로바키아의 수도 프라하에서 보헤미아­모라비아 보호령 총독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가 괴한들에게 습격당하여 중태에 빠진다. 범인들을 찾기 위해 즉시 전국에 계엄령이 선포되고, 병원으로 이송된 하이드리히는 가까스로 의식을 회복한다. 그러나 상태가 호전된 것처럼 보이던 하이드리히가 폭발로 인한 감염 때문에 1주일 만에 숨을 거두자 정보기관 총책임자를 잃게 된 나치스 수뇌부는 공황 상태에 빠진다. 암살범을 색출하기 위해 혈안이 된 점령군 사령부에 밀고자가 찾아오면서 수사는 급물살을 타기 시작하는데….
수상내역
- 2010년 공쿠르 상 최우수 신인상 수상
- 2014년 일본 서점대상 번역서 부문 1위
저자

로랑비네

저자로랑비네LaurentBinet는1972년파리에서출생했다.대학에서근대문학을전공하였다.슬로바키아군사학교에서불어를가르쳤다.음악에도조예가깊어서스탈린그라드그룹의보컬과작곡자로도활동하고있다.첫장편소설『HHhH』로언론의호평을받았으며2010년에공쿠르상을수상하였다.『HHhH』는세드릭히메네즈감독에의해영화화되었다.2012년프랑스대선에서프랑수아올랑드캠프에참여하여선거운동을그린소설『계획대로되는건아무것도없다』가베스트셀러가되기도하였다.현재파리에서불어강의를하고있다.

목차

제1부
제2부

출판사 서평

HimmlersHirnheißtHeydrich.
히믈러의두뇌는하이드리히라불린다.

"그리스비극을닮은웅장하고긴박감넘치는걸작소설!"
─마리오바르가스요사
2010년프랑스최대문학상공쿠르상최우수신인상
2012년뉴욕타임스올해의주목할도서선정
2014년일본최대도서상인서점대상번역서부문1위

히틀러의후계자라인하르트하이드리히암살사건의막전막후를담은장편소설『HHhH』가황금가지에서출간되었다.『HHhH』는프랑스공쿠르상과일본서점대상해외도서부문1위,미국비평가협회상파이널리스트선정을비롯해뉴욕타임스,가디언,르몽드등전세계유수언론매체의극찬을받으며화제를불러모았다.저자스스로'토대소설(infranovel)'이라고명명한『HHhH』는실존인물과역사적사건,오디오와속기자료를토대로에피소드와대사를구성하고,여기에저자의취재및집필과정까지소설로담아내어이전에는볼수없던새로운역사소설을선보였다.라인하르트하이드리히는제2차세계대전당시나치친위대내부정보기관의책임자로서나치스의정치공작과비밀작전을모두지휘하는천재적역량을발휘한인물이며,인류최악의사건으로불린유대인말살계획을주도한인물이기도하다.친위대사령관은히믈러였지만사실상모든작전은하이드리히가지휘했기때문에당시‘히믈러의두뇌는하이드리히라고불린다’라는말이항간에떠돌았다고한다.하이드리히암살작전은영화<새벽의7인>의소재가된적있으며,『HHhH』역시세드릭히메네즈감독에의해영화화가되어2017년개봉예정이다.
저자는완전히픽션을재창조하는것이아니라최선을다해실화를기반으로스토리를재구성하되끝없이코멘트를붙이는방식을선택했다.덕분에[HHhH]는끝까지우리를역사적사건으로더욱가까이데려가는흥미진진한작품이되었다."-뉴욕타임스
나는그저소망할뿐이다.이기상천외한이야기를뒤덮은소설이라는껍데기가아무리휘황찬란할지라도,그껍데기아래감춰진역사적실체를당신이꿰뚫어봐주기를-본문중

역사소설의새로운시도,작가가개입하는다큐멘터리스타일역사소설
『HHhH』의저자로랑비네는초반부터'실존인물과실제사건이아니면쓰지않는다'는기준을정해놓고소설을집필한다.라인하르트하이드리히와나치,그리고당시국제정세를상세히사실에입각하여묘사하는데,이때저자는소설집필을위해사건현장을방문하거나관련인물을인터뷰하는과정,때론오디오자료나속기등을토대로정확한대사를소설에서구현할방법에대한고뇌,역사속인물들의행동과결과에대해주관적견해까지그대로글로담아낸다.저자는이를통해독자에게압도적인현장감을주는한편,이전역사소설에서볼수없던새로운스타일을만들어낸다.특히작품의마무리에이르러,저자는상상력만으로집필된짧은소설적구성을추가함으로써역사적진실과작가의상상력이교차되는순간배가되는감동과놀라운경험을독자에게전한다.이러한시도는큰화제를불러모았으며.영국의《가디언》은'힘이넘치는엔딩'이라평가하였다.
"실제로속기사는원래의말을어느정도요약하고재구성하며종합한다.그래도대화의의도와어조는대체로충실히전해진다.어쨌든내가책에인용하는대화도출처가명확하고믿을만한자료를참고한것이라꽤정확하다할수있지만어쨌든재구성한것이다."
"하지만하이드리히가죽어서나아진일이무엇인지여전히이해가가지않는다.내가이책을쓰는이유는아마도두사람의생각이틀렸다는것을보여주기위해서인지도모르겠다."

스릴러를방불케하는충격적진실과강력한흡인력
히틀러의후계자라평가받는라인하르트하이드리히의삶은나치스의역사자체라할수있다.1904년생인하이드리히는해군장교출신으로약관의나이에하인리히힘러에게발탁되어나치스돌격대(SA)에가입하는데,이후친위대내부정보기관의책임자가되어나치스의정치공작과비밀작전을모조리지휘하는천재적역량을발휘한다.무엇보다유대인말살계획인최종해결책(finalsolution)을입안하고추진한책임자이다.그의삶을짚어가다보면아돌프히틀러,하인리히히믈러,헤르만괴링,아돌프아이히만같은인물들이자연스레등장한다.이들이벌이는치열한권력투쟁과광기의향연은암살계획의전개와별개로오싹한스릴을안겨준다.특히하이드리히가지휘한각종음모(폴란드침공의구실이된방송국습격,학살전문부대‘아인자츠그루펜’창설,유대인말살을의결한1942년의반제회의등)가상세하게그려지기때문에그를잘모르는일반독자들에게는새로운자극이된다.
"하이드리히는처형장면을보러올때히믈러와함께온적도있고,아이히만과함께온적도있고,뮐러와함께온적도있었다.한번은어느젊은여자가하이드리히에게아기를내밀며이아기의목숨만은살려달라고애원했으나결국하이드리히의눈앞에서엄마와아기모두처형되었다.히믈러보다감정이메마르고정신력이강한하이드리히는기절하지않았다.다만처형장면이잔인해서놀란그는과연옳은방법일까하는의문을가졌다."
"구덩이안에는인간탑을쌓는일을하는대원이기다리고있었다.그다음에학살이이루어졌다.인간탑담당대원이하는일은극장의관객안내원이하는일과비슷했다.유대인을한명씩시신더미로데려가,자리를하나발견하면나체의시신들위에역시나체로엎드리게했다.그러면사격수가시신더미위를걸어살아있는유대인들을목에총을쏴죽였다.대량살상을테일러식경영처럼했다니놀랍다."

줄거리
1942년5월27일.나치독일에병합된체코슬로바키아의수도프라하에서보헤미아­모라비아보호령총독라인하르트하이드리히가괴한들에게습격당하여중태에빠진다.범인들을찾기위해즉시전국에계엄령이선포되고,병원으로이송된하이드리히는가까스로의식을회복한다.그러나상태가호전된것처럼보이던하이드리히가폭발로인한감염때문에1주일만에숨을거두자정보기관총책임자를잃게된나치스수뇌부는공황상태에빠진다.
암살범을색출하기위해혈안이된점령군사령부에밀고자가찾아오면서수사는급물살을타는데,범인들의정체는영국에자리잡은체코망명정부가잠입시킨공수부대원요제프가브치크와얀쿠비시였다.밀고자의제보를통해하이드리히암살계획인유인원작전(OperationAnthropoid)의전모를밝혀낸점령군지휘부는레지스탕스조직을일망타진한후에가브치크와쿠비시가숨어있는교회를습격하고,가브치크일행은교회지하실에몸을숨긴채격렬하게저항하다가체포되기직전결국스스로목숨을끊고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