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덕신 (조선의 여성을 위해 의사가 된 독립운동가)

현덕신 (조선의 여성을 위해 의사가 된 독립운동가)

$22.26
Description
선구적 여성 의료인이자 독립운동가였던 현덕신,
조국과 여성을 향한 그의 사랑과 헌신의 삶을 들여다보다.
현덕신은 그동안 대중적으로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일제강점기에 활동했던 의료인이자 독립운동가, 여성운동가였다. 이 책은 험난한 시기를 올곧은 정신으로 꿋꿋하게 살아온 그의 인생 여정을 일대기 형식으로 소개하고 있다. 현덕신이 한국의료사와 독립운동사에서 비중 있는 인물이었음을 실증함으로써 그의 활동이 갖는 의미를 되새겨본다. 책의 뒷부분에는 그가 집필했던 다양한 글 모음과 생애 연보가 부록으로 수록되어 있다.
현덕신은 이화학당을 졸업한 후 일본 동경여자의학전문학교에서 유학하고 돌아와 동대문부인병원에서 조선인 최초의 여의사인 박에스더의 뒤를 이어 여성을 위한 의료 활동을 했다. 재학 중에는 1919년 2.8독립선언 준비 자금의 조달을 위해 애썼으며, 동경여자유학생친목회, 조선고학생동우회 등에서 임원으로 활동하며 항일운동을 펼쳤다. 일본의 핍박 속에 수감되기도 했지만 활동을 멈추지 않았던 그는 귀국해서 의사로서 그리고 경성여자기독교청년회 회장으로서 주체적이고 역동적으로 조선 여성을 이끌어나갔다. 또한 여성 동지들과 함께 독립운동단체인 근우회를 창립하여 항일 투쟁 정신을 고취했고 YWCA에서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서 고군분투했다. 이후 광주로 이주한 그는 광주 최초의 여성 의사로 병원을 개원하여 여성 건강을 책임졌으며 유치원과 보육학교를 설립하여 유아 교육과 여성 교육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이러한 현덕신의 역동적인 삶의 여정과 활동 내용을 담고 있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어려운 시기를 견디며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태도로 시대를 이끌었던 한 여인의 인생을 되돌아보고 그의 민족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본받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이동순

전남대학교대학원국어국문학과에서박사학위를받고광주와전남지역의문학,문화,인물에대해서연구하고있다.문학평론가이며조선대학교기초교육대학자유전공학부교수로재직중이다.저서로는『움직이는시와상상력:조태일시연구』,『광주문학100년:1950년대까지를중심으로』,『광주전남의숨은작가들』,『광주의시인들』,『광주전남지역문학과매체』가있고,엮은책으로는『조태일전집』,『박흡문학전집』,『목일신전집』,『조종현전집1:아동문학/시조편』,『조종현전집2:산문편』,『조운문학전집』,『조의현문학전집』,『땅의노래:조태일의시세계』,『석아최원순전집』등이있다.

목차

책을펴내며그를만난시간,그를사랑한시간

1장이화학당에입학하다
이화학당의학생이되다
평양진명여학교교사가되다
일본유학을결심하다

2장일본유학:의사의길,독립운동의길
일본유학길에오르다
동경여자의학전문학교에입학하다
2·8독립선언준비자금을조달하고참여하다
조선여자유학생학흥회를이끌다
고학생동우회임원으로순회연극단에함께하다

3장이화학당출신,의사가되다
의사가되어귀국하다
동대문부인병원의부름을받다
경성여자기독교청년회회장이되다
여성전문병원설립을주장하다
로제타홀의총애를받다
환자를구하는단발을하다
성교육의필요성을주장하다
여성독립운동단체근우회를창립발기하다

4장광주의여성과어린이를보듬다
광주최초의여의사가되다
남편최원순과쓸쓸히이별하다
진주를입양하다
신생유치원과신생보육학교를설립하다
윤슬처럼빛났던삶을마치다

부록
현덕신의글
현덕신연보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