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을 위한 지식: 그림, 우아한 취미가 되다

휴식을 위한 지식: 그림, 우아한 취미가 되다

$16.82
Description
화가의 숨결, 인생, 미술사를 한 권으로 읽다!
미술작품을 제대로 이해하며 감상하기 위해서는 화가의 삶을 알아야 한다. 작품은 곧 예술가의 분신이기 때문이다. 별다른 학습 없이 상식으로 알고 있는 화가들을 활용하면 미술사의 큰 맥락을 효과적으로 짚을 수 있다. 즉 미술사에 대한 이해는 그림을 남긴 화가들을 통해 퍼즐처럼 맞춰나갈 수 있다. 전문가들이 그토록 잘난 척하며 우리를 기죽인 미술 사조들을(르네상스, 바로크, 로코코, 신고전주의, 낭만주의, 사실주의, 인상주의, 후기인상주의 등) 각각 하나의 서랍이라 생각하고 그 안에 위대했던 화가들을 한 사람씩 집어넣으면서 미술사를 이해해보자. 이 책에 나오는 43명의 화가들의 숨결, 인생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미술사를 꿰뚫게 되고 그림을 보는 안목, 그림을 즐길 여유를 갖게 될 것이다.
저자

허진모

저자허진모는팟캐스트‘휴식을위한지식’에서역사를말하고있다.어린시절서당에서한학을배웠고대학시절에는역사에심취하여라틴어와일본어를공부했으며중국과그리스로마사원전을탐구했다.여유가생길때마다현장답사를위해여행을떠났다.대학원에서언론학으로석사를받았으나미시적인탐구가싫어박사과정을포기하고홀로문명의탄생,전쟁,종교,미술등세계의모든역사를정리하기위한나름대로의연구를하고있다.스스로를‘재미로역사를탐구하는’취미사학자(趣味史學者)라고부른다.

목차

1장.상식에서시작하는미술사
세상에서가장비싼그림들
모나리자도난사건
그림을사고파는사람들
경매의역사
무식자(無識者)의그림감상법
미에대한개념
미술사의흐름이해하기
아티스트를통해미술사를꿰뚫다

2장.이미알고있을화가들
다재다능의아이콘,레오나르도다빈치
불가사의한인간,불가능한결과물,미켈란젤로
전교일등조각미남,라파엘로
그림공장공장장,루벤스
그림을따라간인생,렘브란트
종잡을수없는변덕쟁이,고야
흙에살리라,밀레
같은듯달랐던마네와모네
발레와소녀를사랑했던드가
부유한몽상가,세잔
기분을좋게만드는르누아르
‘고생브라더스’고흐와고갱
번쩍번쩍클림트
좀비를그렸던뭉크
‘파란마음변한마음’칸딘스키
컬러풀야수,마티스
복많은예술가,피카소
‘약쟁이꽃미남’모딜리아니
명길고운이좋았던천재,샤갈
미궁(迷宮)에서벗어나는실타래찾기

3장.알듯모를듯한화가들
푸틴이등장하는그림,반에이크
제갈량들과같이태어난주유,티치아노
초불량천재,카라바조
스페인미술의대표선수,벨라스케즈
조용한천재,베르메르
‘권력바라기’이야기꾼,다비드
얼떨결에고전주의의수호자가된앵그르
낭만적인사나이,제리코
예술가들이존경한예술가,들라크루아
귀여운도발자,쿠르베
화가들에게등급은없다

4장.잘모르지만알면좋을화가들
르네상스시대천재의경계선에있던도나텔로와브라만테
그유명한비너스의화가,보티첼리
20세기를살았다고해도믿을작품,보스
가장유명한독일화가,그러나잘알려지지않은뒤러
400년전의만화같은그림체,엘그레코
플랑드르의장난꾸러기,브뤼겔
‘샤방샤방’브라더스,와토와부셰
고독한공상가,블레이크
알록달록몬드리안
철들지않았던천재,달리
미술사에이름을남긴화가들

5장.미술에대한생각의흐름,사조
르네상스전후로달라지는미술사
미술다운미술이시작된그리스로마시대
암흑기속에새생명이잉태된중세시대
로마네스크와바실리카
르네상스를빼면가장찬란했던플랑드르미술
미술사의주인공,르네상스미술
메디치가와브루넬레스키
원근법과유화,캔버스의발견
‘다시’레오나르도다빈치
르네상스시대의마감
‘새로운시작’르네상스시대이후의미술
‘다시그리스로가련다’신고전주의
신고전주의의꼬리를아프게물었던낭만주의
낭만주의의엉덩이를걷어찬사실주의
가장성공한사실주의의후손,인상주의
입체주의,초현실주의그리고표현주의
다양성과혼돈사이어디쯤,현대미술

출판사 서평

그림,이토록즐거운수다가될수있단말인가?
이책은우리가초중고시절미술시간에한번이라도봄직한그림들,살면서TV나광고등다양한매체에서한번쯤들어봄직한화가들의이야기를‘수다스럽게’펼쳐놓는다.레오나르도는사생아였지만사랑을듬뿍받고자랐다는둥,고흐와고갱이무엇때문에싸웠다는둥,피카소는평생숱하게많은여자들과사랑에빠졌다는둥,모딜리아니가죽고바로아내가자살했다는둥…….이렇게재미난이야기에빠져들다보면어느새미술사에서중요한43명의화가들의삶과그들이남긴작품을자연스럽게익히게된다.
역사란무엇인가?점으로흩어진사람들이모여만들어낸‘흐름’이아닌가?미술사(미술사조의변천사)역시화가들이만들어낸새로운경향과업적의연대기이다.우리는화가들의희로애락과작품에대한열정을읽어가면서자연스럽게미술사라는거대한흐름을깨닫게된다.이책의가장큰장점은바로고상한척어렵기만했던미술사의뼈대를매우간략하고효과적으로습득하면서동시에그림을보는안목,그림을보는즐거움을얻을수있다는것이다.

미술을즐기기위한최소한의교양을한권으로!
유럽여행을하다보면한번쯤들르게되는오르세나우피치미술관에서우리는‘수박겉핥기’식으로여기저기기웃하다가어마어마한작품들앞에서이내질리곤한다.‘아는만큼보인다’는말처럼아는만큼즐길수있는법이다.하지만그동안우리가접했던미술사는에른스트곰브리치의《서양미술사》처럼두껍고어려우며상당한시간을할애해야하는고난의여정이었다.
미술사는결코전문가들의전유물이되어서는안된다.누구든지그림을즐기기위해알아야하는최소한의교양이되어야한다.이책의저자또한‘나도좀그림을알고즐길수는없을까?’라는호기심으로수많은미술사책을탐독하고유럽의미술관을여행하며느낀점들을바탕으로이책을집필했다.스스로‘취미로역사를연구하는’취미사학자라고칭하는이책의저자는팟캐스트‘휴식을위한지식’에서문명의탄생,전쟁,미술,종교,여행,스포츠등다양한분야의역사를말하고있다.

43명의아티스트를통해미술사를꿰뚫다!
레오나르도다빈치,빈센트반고흐,피카소,세잔,모딜리아니,샤갈,달리…….우리가익히알고있는화가들은모두르네상스시대이후의사람들이다.르네상스는미술사에서위대한‘각성의시대’였고예술의결정적전환점이었다.유화물감과캔버스가그림의도구가되기이전의작품은그리많이전해지지않는다.당연히우리가감상의대상으로삼는그림들역시대부분르네상스이후의작품들이다.
이책의구성은여느미술사책과는확연히다르다.앞부분에서미술에대한사람들의관심과‘미(美)’의본질을간략히짚어주고43명의화가들의삶속으로들어간다.‘이미알고있을화가들’‘알듯모를듯한화가들’‘잘모르지만알면좋을화가들’로구분하여그들의흥미진진한인생과작품이야기를늘어놓는다.그리고마지막장에이르러서야르네상스를전후로그리스로마시대,중세시대,신고전주의,바로크/로코코,낭만주의,사실주의,인상주의등에대해설명한다.각각의사조를하나의서랍이라생각하고그안에위대했던화가를한사람씩집어넣다보면어렵고복잡한미술사가한눈에들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