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황금잉어 (혜강 스님 시집)

꿈꾸는 황금잉어 (혜강 스님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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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문학의전당 시인선 0255 불도(佛道)와 시도(詩道)를 터득한 한 권의 맑은 징소리. 꾸준하게 작품 활동을 해온 혜강 스님의 신작 시집. 외롭고 더딘 수행의 길 위에서 스님은 꾸밈없는 민낯으로 세계와 마주한다. 이 시집은 한 권의 맑은 징소리와 같다. 정신을 번뜩이는 깨달음과 오랜 성찰로 빚어낸 깨달음의 부딪침은 이 시집만이 낼 수 있는 소리이자 리듬이다. 혜강 스님의 시는 마음의 자양이자, 갈고닦음의 길이다. 우리가 나서야 할 길에 불을 밝히는 깨달음의 심지가 될 것이다.
저자

혜강스님

저자혜강은1979년박재삼시인의서문으로시집『山山물물』을상재하며작품활동을시작했다.시집으로『雜놈詩二十二篇』『끝오지않는날의바퀴』『피안으로가는그대』『머물고싶어떠나는길』,시선집『꿈을기다리는나무』,경전동화『極?世界』,장편소설『업다라니(業陀?尼)』등이있다.

목차

시인의말
서문_박찬선(시인)

제1부
수행자19
서툰道20
생애의詩21
저꽃22
척량골(脊梁骨)23
이뭣꼬24
천일의보름달26
요즈음28
바랑속연가29
배꽃30
구름31
꿈꾸는황금잉어32
위신력34
작은행복35
걸레36
저언덕길38
삼신일불39
집없는달팽이40
오동꽃피었네42
봄으로오는그대43
남호리에서144
남호리에서245
남호리에서346
성주사가을48
대장부49
삼월50
내사랑은51

제2부
시인55
비오는새벽56
파도59
가을하늘60
상처62
청련사에와서64
청련사발원65
객길66
부치지못한편지68
심근경색증69
동그라미72
감나무아래서74
무자년백종기도76
갓바위길77
도반에게80
나한님과곡차한잔82
산에서내려와84
청련사무자년하안거86
예불문91

제3부
푸르른날의연가199
푸르른날의연가2100
푸르른날의연가3101
푸르른날의연가4102
푸르른날의연가5103
푸르른날의연가6104
푸르른날의연가7105
푸르른날의연가8106
푸르른날의연가9107
푸르른날의연가10108
푸르른날의연가11109
푸르른날의연가12110
푸르른날의연가13112
푸르른날의연가14113
푸르른날의연가15114
푸르른날의연가16115
푸르른날의연가17116
푸르른날의연가18117
푸르른날의연가19118
푸르른날의연가20119
푸르른날의연가21120
푸르른날의연가22121

여적(餘滴)122
시인의연보128

출판사 서평

『꿈꾸는황금잉어』는혜강스님의인간다운모습을볼수있는진솔한시집이다.난세에등불밝히며수행정진하는구도자로서의참모습이적나라하게담겨있다.온세상이탐(貪),진(瞋),치(癡)삼독심(三毒心)에의해서온갖싸움과갈등,비행과혼란이벌어지고있으니수행의길에서다투어엄습하는마귀의유혹을떨쳐버리기는쉬운일이아닐것이다.『꿈꾸는황금잉어』에는이러한들끓는외적현상과내적갈등을극복해야하는정신적편력이고스란히담겨있다.불도와시도를터득한맑은징소리같은깨침의노래가잔잔하게울려퍼진다.피말리는수행의한순간,혼불을사루는정진의절정에서나투는말.거기에는언어이전의한경계만있을뿐이다.마음밖에법이없다.법은홀로일어나지않고경계를의지해야만비로소생긴다.경계를노래한시가혜강스님의시다.그것은깨달음이요,선정이요,마음의자양이요,갈고닦음의길이다.이제부처의길과시의길을쉼없이걸어온혜강스님에게밝은돈오(頓悟)의길이열려지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