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꽃은 오지 않았다 (남주희 시집)

제비꽃은 오지 않았다 (남주희 시집)

$9.00
Description
남주희 시인의 다섯 번째 시집.
대구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2003년 《시인정신》 신인상, 《현대수필》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남주희 시인의 다섯 번째 시집.
저자

남주희

저자남주희는대구에서태어나고려대학교를졸업했다.2003년《시인정신》신인상,《현대수필》신인상을수상하며작품활동을시작했다.시집으로『둥근척하다』『오래도록늦고싶다』『길게혹은스타카토로』『꽃잎호텔』,산문집『조금씩자라는적막』이있다.지식경제부장관상,김우종문학상본상,한국민족문학상등을수상했다.대구문화방송아나운서로오랫동안재직했으며,영남일보에칼럼을연재한바있다.대한민국미술협회회원.

목차

시인의말

제1부
소금꽃13
고백을품다14
어둠을편애하다16
느긋한움직임18
메리크리스마스20
불화와마주앉다22
당부24
그늘을옮기다25
바람을비틀다26
무한정취하다28
남은어둠30
잠깐,수작을32
허술한울음34
속초,혹은배경36
낙화의시간38
야반도주40
환청42
청춘열차44

제2부
눈웃음47
물컹48
방생50
제비꽃은오지않았다52
밤참을굽다54
리모컨의배후56
왁자한몸짓58
우두커니60
동여매다62
꽉찬저녁64
송구한눈물66
어둠을분양하다68
노동의사생활70
귀가72
더러당신인듯한74
빈방을경험하다76
돼지국밥집에서78
수컷들의행위80

제3부
희미한옛사랑의그림자83
누추한잠84
시나브로,여름끝86
슬픈잠88
말랑한순산90
반구대암각화92
유효기간94
어둠칸칸96
갑상선종양98
짭조름한몸100
참아득한연애102
그대라는말103
충실한소문104
무게106
어쨌든봄밤108
안주한접시110
바람부는날112

해설|역동적언어의미학113
권서각(시인·문학박사)

출판사 서평

“빛의퇴화를보러저무는저녁으로나아가야겠다”라고진술하는시인의태도에서비춰지듯,시인은시의치열한현장을위해어둠으로들어가는사람이다.쓸쓸하고처연한세계를그대로둘러보지않고,풍경의수평을흔들며세상이불러보지못한상태를그려낸다.언어의치밀함으로엮고,시인의온기로잇는52편의정면을마주할수있게된다.“날개를퍼덕여시공을관통”하는시인의태도는함부로말할수없고볼수없었던세계를여는입구가된다.치열함이고요로젖어들기까지의험난한시간이시라는작업에고스란히녹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