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관 (김연동 시집)

낙관 (김연동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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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김연동 시인의 신작 시집.
경남 하동에서 태어나 1987년 《경인일보》 신춘문예 당선, 《월간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김연동 시인의 신작 시조집.

생활세계를 이끄는 심도 있는 통찰로 아프고 쓸쓸한 길을 지나온 김연동 시인이 견딤과 인고의 시간 속에서 낳은 70편의 작품을 상재했다. 시집 『낙관』은 그동안의 세계를 온몸 그대로 새기는 방식이자, 동시에 시조가 영혼을 추스르는 동안 갖게 된 이름이기도 하다. 그는 개인의 정서와 일상 저변의 소재를 넘어서, 국가의 무능력함을 관통하는 현실에 대한 목소리도 담아내고 있다. 시조로 쏘아올린 활이 한 번도 명중한 적 없던 곳으로 나아가는 모양새다.
저자

김연동

1948년경남하동에서태어났다.경희대학교교육대학원국어교육석사.1987년'경인일보'신춘문예당선,'시조문학'천료,'월간문학'신인상에당선되었다.제11회중앙시조대상신인상을수상하였으며,마산문인협회부회장,경남시조문학회장,김해여자중학교교장을역임하였고,제16회성파시조문학상과제3회경남시조문학상,마산시조문화상,제45회경상남도문화상,제25회중앙시조대상대상을수상하였다.현재경상남도교육연구정보원원장으로,인제대학교교육대학원에출강하고있다.시화집'다섯빛깔의언어풍경',시집저문날의구도'등이있다.

목차

시인의말

제1부
앉은뱅이꽃13늪과바람14은빛와온15우륵16시든꽃17아우슈비츠18서설(瑞雪)19삶의속장20두나강21악의도시22이름23한장경전(經典)24염전26

제2부
바람꽃언덕29천년의기침소리30오월고뿔31북카페32갈치33타임스퀘어34힐링35낡아가는길36을(乙)37만장바다38마른밥39출항40정선오일장41낙관(落款)42

제3부
하동역45늦은꽃46동토시편47식사48만어사(萬魚寺)49바다50만용51여운52남강53슬하(膝下)54팔부능선55한일(閑日)56툇마루57까치밥58

제4부
신전61난장62흔적63희망64거울앞에서65삭제66겨울광화문68우럭젓국69갈채(喝采)70원시(遠視)71월척72신역마73특무상사74강,꽃물들다75장사도편지76

제5부
심검79비염80퀘벡에서81나이아가라폭포82링컨기념관83계림84상공산(相公山)85복파산(伏波山)86도리원(桃李園)87양강사호(?江四湖)88양삭89잘츠카머구트호수90진주조개와시인91조탁(彫琢)92

해설
화살이날아간자리,꽂힌자리93
김태경(시조시인·문학평론가)

출판사 서평

시조는시인이눈동자속에서밝힌촛불처럼,많은염원을담아심지를태웠을것이다.“한자루서슬푸른보검을갖고싶다”라고말하는시인의“심검”은더많은것을향해날을뻗고,더깊은것을향해꽂힐것이다.외로운싸움속에서피어나나이무궁무진한시편들이내일을마주할수있게하는용기가되며,동시에현실에지친이들의손에“심검”을쥐어주는일이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