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어떻게 오는가 (한국대표시인 22인이 들려주는 시적 순간들)

시는 어떻게 오는가 (한국대표시인 22인이 들려주는 시적 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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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시적 순간을 마주한 22인 시인들의 이야기
2014년 《시인동네》 겨울호부터 현재까지 인기리에 연재되고 있는 <시적 순간>이 《시는 어떻게 오는가》라는 제목으로 한데 묶여 나왔다. 김언, 함기석, 이영광, 위선환, 이홍섭, 박형준, 이민하, 김언희, 이재훈, 고진하, 오은, 박용하, 송재학, 신용목, 문혜진, 이윤학, 김신용, 손택수, 이규리, 윤의섭, 김안, 길상호 시인까지, 각자 자신의 시 세계를 구축하며 활동해온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시인 22人의 생생한 시적 경험을 만끽할 수 있다.
저자

김언

1973년부산에서태어났으며,1998년《시와사상》을통해시인으로등단했다.시집『숨쉬는무덤』,『거인』,『소설을쓰자』,『모두가움직인다』,『한문장』,『너의알다가도모를마음』,『백지에게』,시론집『시는이별에대해서말하지않는다』,평론집『폭력과매력의글쓰기를넘어』,비평연구서『끝없이투명해지는언어-오규원의현재성과현대성』(공저),산문집『누구나가슴에문장이있다』등을썼다.미당문학상,박인환문학상,김현문학패,대산문학상등을받았다.현재추계예술대학교문예창작과교수로재직중이다.

목차


●그여름에서여름까지짧은기록몇개·3
_김언11

●파괴된진공(眞空)
_함기석27

●진실에불과하지않은
_이영광45

●시,사물,언어,그리고빛
_위선환67

●시적순간은‘초발심시변정각(初發心是便正覺)’에있다
_이홍섭81

●시적순간은의지의꿈이고,꿈꾸는의지
_박형준93

●수면의떨림
_이민하105

●맹인용카메라
_김언희115

●단독자의고백
_이재훈125

●고해(苦海)속의고해(告解)
_고진하135

●푸는순간들
_오은145

●파도의숨소리가바위섬의이마를때리는시간
_박용하155

●내부의세계사들
_송재학165

●열세번째제자
_신용목175

●정지비행하는매
_문혜진185

●스파크와포옹
_이윤학195

●물방울변주3
_김신용205

●소년이여,오라
_손택수219

●부끄러움
_이규리231

●시의탄생
_윤의섭243

●비겁한침묵
_김안255

●이제겨울이녹기시작했다
_길상호263

출판사 서평

일상에서흔히쓰는‘시적이다’라는감상이어디에서오는것일까?그것은어떻게비로소‘시’로맺힐수있을까?22人의개성넘치는시인들의이야기를따라가다보면,그동안몰라서지나쳐왔던자신만의‘시적순간’이찾아들지도모른다.자신만의정의를내리며나아가는시세계는창작의고통으로점철되어있으나,그너머에진실한가치가있음을믿는사람들의세계이기도하다.이렇듯쓰려는자,읽으려는자,감각하는모두에게‘시적순간’은찾아온다.

‘시는상실이있어야한다’(김언),‘시는늘전심전력의목소리를뱉어낼수밖에없는것’(이영광),‘시는결핍의산물’(이재훈),‘시는내가내진정성에속는작업’(이홍섭)‘시는말할수없는것을말하는것’(박형준)등각기다르게이야기되는‘시’의정의와시로출발하는다양한‘시동(詩動)’소리를한꺼번에들어볼수있다.자신의‘시론’이라고불러도손색없는이야기와시인이직접경험했던시보다더시같은순간들을산문으로만나볼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