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굴 (주로진 시집)

동굴 (주로진 시집)

$9.00
Description
주로진 시인의 신작 시집.
2007년 시집 『빨간 우체통』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하며 제2회 <안견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한 주로진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저자

주로진

목차

시인의말

제1부
연밥13
이슬14
광야에서15
습작노트16
터널18
내가살아가는동안19
석류20
찬란한생21
사막은그늘의반대방향으로눕고22
검은돌24
모래무덤25
명상26
불의노래28
돌문29
덫30

제2부
일생의꿈33
그루터기34
초록유언36
자작나무숲에들다37
곶자왈38
무화과40
바람꽃42
제비꽃43
목아일체(木我一體)44
낭독46
꽃샘바람48
연꽃49
혹50
팔만대장경52
꽃돌54

제3부
화살57
프리다칼로58
시간의경계60
거미줄61
나는해독불명62
바위64
벼루65
그렇게한시대가흘렀다66
무인도68
바윗돌70
입석대71
만추72
해갈74
쓸쓸한동거76
누군가78

제4부
물위에그려요81
정지된풍경82
어머니의지도84
들꽃에녹이슬다86
동굴87
하모니카의노래88
연천역에서발이묶였다90
돌92
슬픈곡조93
한산모시94
이슬의고백96
금강송98
시와유희99
나비100
그리움은야위지않아102

해설|인간존재의내면적탐색과외면적확산103
홍성암(문학박사·전동덕여대교수)

출판사 서평

이번시집에서시인은인간존재로서자신을추적하고내면의심층에유동하고있는의식의본질을탐색한다.활달하고인상적인이미지들은,탐색속에흐르는감정의파동을잘캐치한면모라고볼수있다.제1부의시들은그런내면적사색의일반화를성공적으로형상화시킨시들인데그바탕에서사색의대상을외면으로확산시킨다.제2부의자연,제3부의신화,제4부의역사로변용되는이시집의흐름을그런관점에서관찰할수있다.

주로진의시는내적으로자기자신에대한탐색즉인간존재의본질에대한탐색에서시작하여그것이외적으로발현되어자연과신화,역사의제재로영역을확대해가고있음을살피게된다.내적사색의축이외적원심을그으며확대해가는양상이다.그리하여자기자신과자신이살
고있는환경즉자연과인간의삶의본질인신화,그리고민족의구체적체험인역사에이르기까지폭넓게섭렵함으로써그만큼인간적인성숙을가져오게된다.그리고이런삶의승화가훌륭한이미지로형상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