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자본과 기계의 풍경, 그리고 신화적 상상력
2008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시조로 등단한 임채성 시인의 세 번째 시집 『야생의 족보』가 시인동네 시인선 171로 출간되었다. 이 시집의 근저에는 자본/인간, 문명/야생, 반생명/생명의 이항 대립의 구조가 있다. 그는 모든 생명을 사물화하는 자본-기계의 어둡고 황량한 풍경을 목도하면서, ‘야생의 족보’에서 출구를 찾는다. 야생의 족보는 신화적 상상력에 의해 더욱 보강되며, 이 황폐한 세계에 생명성의 건강한 집단 무의식을 소환한다.
야생의 족보 (임채성 시집)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