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사랑과 포옹의 기록
2013년 《시조시학》으로 등단한 김영순 시인의 세 번째 시집 『밥 먹고 더 울기로 했다』가 시인동네 시인선 215로 출간되었다. 이 시집은 사랑의 기록이자, 포옹의 기록이고, 상처의 기록이다. 김영순의 시에서 사람은 풍경의 전압을 올리고, 풍경은 사람의 전압을 올린다. 그러므로 김영순의 시들은 사람과 풍경이 만나 일으키는 스파크이다. 그 스파크에 감전되면 누구라도 울게 된다.
밥 먹고 더 울기로 했다 (김영순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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