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소통과 공명을 꿈꾸는 시
2008년 《문학저널》로 등단한 윤창도 시인의 첫 시집 『지독한 공명』이 문학의전당 시인선 372로 출간되었다. 윤창도 시인은 척박한 노동과 가난한 일상을 견디면서 ‘보이지 않는 손(자본주의 체제)’에 의해 억압되고 거세된 욕망을 회복하고자 노력한다. 그런 시인의 의지는 니체의 ‘자유의지’와도 맞닿아 있다. 그가 누구보다 시와 생활에 진실한 태도를 보이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지독한 공명 (윤창도 시집)
$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