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사람이 온다는 것에 대한 희망
2012년 《시인동네》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양지미 시인의 첫 시집 『사라진 입술들』이 시인동네 시인선 221로 출간되었다. 등단 이후 십여 년의 잠행을 끝내고 마침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양지미 시인의 이 시집은 ‘간결함의 극치’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말[言]이 난무한 작금의 세태에 대해 ‘말씀’으로서의 시가 무엇인지 보여주려는 듯 양지미 시인은 과장된 언어를 극도로 자제하며 시의 본질을 찾고 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희망을 찾아가는 그 여정에 누구나 공감하게 될 것이다.
2012년 《시인동네》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양지미 시인의 첫 시집 『사라진 입술들』이 시인동네 시인선 221로 출간되었다. 등단 이후 십여 년의 잠행을 끝내고 마침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양지미 시인의 이 시집은 ‘간결함의 극치’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말[言]이 난무한 작금의 세태에 대해 ‘말씀’으로서의 시가 무엇인지 보여주려는 듯 양지미 시인은 과장된 언어를 극도로 자제하며 시의 본질을 찾고 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희망을 찾아가는 그 여정에 누구나 공감하게 될 것이다.
사라진 입술들 (양지미 시집)
$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