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비대칭의 세계와 언어
시와 동시, 동화, 소설 등 여러 장르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심강우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사랑의 습관』이 시인동네 시인선 231로 출간되었다. 심강우의 이번 시집은 비대칭의 거대한 세계를 비대칭의 은유로 읽어내면서 완벽한 대칭과 비례 세계의 복구를 꿈꾼다. 심강우 시인의 은유는 세계의 비대칭성만큼이나 넓고 깊다. 그가 펼치는 은유의 그물에 비대칭적 세계의 다양한 좌표들이 걸려든다. 그것은 수많은 거울처럼 세계를 되비추며 우리를 미혹의 세계로 안내한다.
사랑의 습관 (심강우 시집)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