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어른들도 신뢰하게 하는 어린이들의 달콤새큼한 이야기
세상에나! 이런 학교가 있다니! 전교생에게 시를 읽고 쓰게 하는 학교가 있다. 경기도 양주에 소재한 회천초등학교 이야기다. 전교생이 다 시인인, 마치 동화 속에서나 있을법한 이 거짓말 같은 이야기를 담은 동시집 『친구들이 설탕처럼 달콤했으면 좋겠어』가 문학의전당에서 출간되었다. 이 동시집 『친구들이 설탕처럼 달콤했으면 좋겠어』는 회천초등학교 3~4학년 어린이들의 일상과 학교 생활 그리고 마음속의 풍경들이 솔직하게, 달콤새큼하게 그려져 있다. 김개미 시인은 “아이들의 글을 신뢰한다. 아이들은 이 세계의 비밀을 말하는 줄 모르면서 말하는 자이다. 경험과 감각이 선명하고 강렬해서 무엇을 말하든 곧바로 핵심에 이른다. 아이들이 가진 정직하고 진실된 필터 앞에서 지식만큼 무력한 것이 있을까. 이 단순함의 미학에 이르려고 수많은 시인들이 일평생 어둠을 잉크로 찍어 시를 쓰며 절망한다. 『친구들이 설탕처럼 달콤했으면 좋겠어』에 바로 그 아이들이 있다.”고 이 책을 추천해 주었다. 『친구들이 설탕처럼 달콤했으면 좋겠어』에 나타난 어린이들이 바라는 세상을, 어른들이 만들어 줄 수 있다면 우리는 가장 행복한 나라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친구들이 설탕처럼 달콤했으면 좋겠어 (꿈과 사랑을 키워가는 회천 어린이)
$1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