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애틀랜타 백과 : 2024 Welcome to Georgia, USA

조지아 애틀랜타 백과 : 2024 Welcome to Georgia, USA

$25.00
Description
미 ‘남부 제국’조지아주 종합 보고서
조지아주, 21세기 미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
미국 조지아주가 21세기 미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 경제적으로나 정치적으로 부쩍 주목받고 있을 뿐 아니라 인구 증가도 가파르다.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일자리를 창출하고, 인종과 문화 다양성, 교통·물류 허브로서의 장점 등이 어우러져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과의 관계도 밀접하다. 기아차, 현대차를 위시해 SK, 한화 등 150개 이상의 한국 기업들이 조지아주에 진출해 있다. 인천과 애틀랜타를 하루 2차례 오가는 직항편을 통해 연간 수십만 명의 한국인들이 조지아를 오간다.
한인사회 성장은 더 눈부시다. 주재원, 유학생은 물론 뉴욕, 시카고, LA, 워싱턴, 플로리다 한인들의 이주가 끊이지 않는다. 한국 식당, 한국 병원, 한인 마켓, 한인 은행 등 없는 것이 없다. 애틀랜타 한인 인구는 이미 15만 명 이상으로 추정하며 20만 명도 머지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밀집도로 치자면 애틀랜타는 LA, 뉴욕과 함께 명실상부한 미국의 3대 한인 거주 도시가 되었다.
조지아주가 이렇게 각광받게 된 데는 이유가 있다. 탁월한 비즈니스 환경과 친기업 정책에 힘입어 끊임없이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나기 때문이다. 미국의 다른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물가와 주거비, 생활비도 큰 매력이다. 도시 전체를 뒤덮고 있는 숲과 나무, 산과 호수, 사계절이 있으면서도 연중 온화한 날씨, 자연 재해 없는 기후 역시 천혜의 축복이다.
하지만 조지아주의 이러한 장점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미국 남부의 변방이나 아득한 시골 동네쯤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다. 이 책은 조지아주에 대한 이런 편견과 이해 부족을 덜어보고자 기획했다.
저자

이종호

엮음:이종호
서울대동양사학과,연세대언론홍보대학원에서공부했다.한국중앙일보에서근무하다2001년도미,뉴욕중앙일보편집부장,LA중앙일보논설실장,편집국장으로일했다.2021년부터애틀랜타중앙일보대표를맡고있다.논설에세이집『그래도한국이좋아』(2012),명언에세이집『나를일으켜세운한마디』(2013),역사교양서『세계인이놀라는한국사7장면』(2016),『이민자를위한시민권미국역사』(2023),하이킹가이드『조지아,그곳이걷고싶다』(2023)등의저서가있다.그밖에『미국여행가이드』(2011),캘리포니아오렌지카운티가이드『OC라이프』(2017),부동산가이드『애틀랜타,그곳에살고싶다』(2021)등미주중앙일보가발행한다수의책을편찬했다.

목차


2024WelcometoGeorgia,USA
조지아애틀랜타백과

머리말

제1장.왜조지아인가
-조지아주개요
-역사,자연,교통,인구
-경제산업및투자환경
-종교,스포츠
-자동차생활
-조지아주은어·약어
-조지아주관련언론보도

제2장.조지아주요도시소개
1.한인들많이사는지역
-애틀랜타(Atlanta)/둘루스(Duluth)
-스와니(Suwanee)/존스크릭(JohnsCreek)
-도라빌(Doraville)/로렌스빌(Lawrenceville)
-뷰포드(Buford)/노크로스(Norcross)
-커밍(Cumming)/알파레타(Alpharetta)
-던우디(Dunwoody)/샌디스프링스(SandySprings)
-마리에타(Marietta)/케네소(Kennesaw)
-해밀턴밀(HamiltonMill)/플라워리브랜치(FloweryBranch)
-라그란지(LaGrange)/뉴난(Newnan)

2.주요거점도시
-어거스타(Augusta)/콜럼버스(Columbus)
-애슨스(Athens)/메이컨(Macon)
-사바나(Savannah)

제3장.조지아주생활정보
-한인커뮤니티:현황,마켓,은행,단체,언론사
-쇼핑몰,종합병원,공립도서관
-가볼만한식당·맛집
-조지아주사회복지프로그램
-조지아주생활법률상식
-조지아생활단점들

제4장.조지아주교육및학군
-조지아주교육환경
-공립학교
-사립학교
-주요대학정보

제5장.내집마련어떻게
-조지아주택의종류
-헌집살까,새집살까
-부동산매매절차
-주택보험및세제혜택
-렌트살기
-부동산용어상식
-조지아주부동산관련언론보도

제6장레저&여행
-애틀랜타주변가볼만한곳
-조지아주관광명소
-등산·하이킹명소
-조지아주48개주립공원
-연방정부관할공원·명소
-한인선호퍼블릭골프장

출판사 서평

당신이몰랐던남부제국(TheEmpireStateoftheSouth)의모든것

이책엔한국사람들이궁금해할만한2024년현재조지아주의모든것이담겨있다.애틀랜타를비롯한주변지역도시별현황과특징,조지아주생활및이주정보,교육및학군,부동산정보,최신여행및레저정보를꼼꼼히수록했다.

급성장하고있는한인커뮤니티정보도빠트리지않았다.한인들이즐겨찾는식당,은행,마켓,병원,도서관정보는애틀랜타거주자나방문자모두에게유용한지침이될것이다.그밖에조지아주에관한최신자료와신문기사도사진과도표와함께정리함으로써가독성을크게높였다.

엮은이는오랜경력의언론인으로애틀랜타최초의한글하이킹여행가이드‘조지아,그곳이걷고싶다’를집필했던경험이있다.그는“이책은남부제국으로불렸던미국조지아주에대한일종의종합보고서”라면서“조지아주에서새로운삶을시작하는이민자나이주자,그리고유학생이나,한국기업파견자,장단기주재원들에게한글입문서로이만한정보를담은책은없으리라자부한다”며일독을권했다.

〈일러두기〉
-이책에수록된내용은애틀랜타중앙일보에실렸던기사와,중앙일보의여러단행본에서필요한부분을모아수정가필한것이며,일부는다시집필했다.
-이책에언급된숫자와주소,전화번호등은2022~2024년사이관련기관이나단체,업소등이제공또는일반공개된정보를사용했다.
-이책에실린사진과도표,이미지는애틀랜타중앙일보가직접촬영했거나제작한것이며,일부는적법하게구입또는무료공개된것들이다.
-이책엔앞뒤로다수의애틀랜타한인업소광고들이실려있다.책출간을후원해준곳들이다.광고또한조지아주한인들의생활모습을들여다볼수있는의미있는기록이자,중요한생활정보라는점에서그대로두었다.

책속에서

미국엔시(city)위의행정단위이자주(state)아래에있는행정단위로카운티(county)가있다.조지아에는모두159개카운티가있다.2023년기준으로조지아에서인구가가장많은카운티는풀턴카운터(Fulton)로약108만명이산다.남북으로길게뻗어있는풀턴카운티는북쪽은존스크릭,샌디스프링스,라즈웰등부촌들이많고남쪽은애틀랜타시주변이다.한인들이가장많이사는귀넷(Gwinnett)카운티인구는조지아두번째로98만3526명100만명돌파를눈앞에두고있다.한인들이많이사는한둘루스,스와니,뷰포드,로렌스빌,노크로스등이모두귀넷카운티도시들이다.
---p.44「1장조지아개요」중에서

애틀랜타북부에위치한둘루스는명실상부조지아한인타운중심지다.한인비즈니스가집중해있고실제거주하는인구도가장많다.둘루스가한인비즈니스중심으로급성장하게된것은2004년H마트가들어선게결정적인계기가됐다.플레즌트힐로드주변으로H마트외에도시온마켓,메가마트,남대문마켓등한인마켓이반경1마일안에4개가밀집해있어지금은미동남부최대의한인타운역할을하고있다.또수많은식당과커피베이커리,은행,부동산,여행사,변호사,융자사무실등다양한한인비즈니스가밀집해있다.
---p.76「2장조지아주요도시」중에서

조지아주는바다가멀다지만조지아에도바다가있다.남쪽사바나남쪽으로플로리다까지아름다운대서양해안이펼쳐진다.멋진섬도많다.다만애틀랜타에서5~6시간차를타고가야한다.바다좋아하는사람들에겐큰단점이다.하지만바다대신물놀이,뱃놀이를즐길수있는호수와강이도처에있다.
---p.117「3장조지아생활정보」중에서

조지아주는타주에비해장학금혜택이많다.조지아주에소재한주립대학에입학한다면학비의80~90%를주정부가지급하는‘호프장학금’으로충당할수있으며,사립대학에입학하더라도적지않은액수의장학금을받을수있다.최근조지아한인학부모들도학비가지나치게비싼아이비리그보다학자금이저렴하고교육의질까지훌륭한조지아주대학을선호하는추세다.
---p.153「조지아교육환경」중에서

메트로애틀랜타지역에서중간가격수준의주택을사려면연소득11만5430달러가필요하다.이는팬데믹이전보다거의2배로높아진금액이다.주택시장분석회사인마켓앤사이트에따르면메트로애틀랜타지역의주택판매가격중간값은지난5년간67%뛰었다.또이지역의주택매물가격중간값도40만9000달러를기록한것으로나타났다.이는작년같은달대비2.3%,스퀘어피트(sqft)당4.1%오른가격이다.
---p.220「5장조지아부동산정보」중에서

애틀랜타는남북전쟁의최대격전지이자피해지였다.남부의중심으로서패배의상흔이너무나컸다.지금의애틀랜타는그런아픔위에다시세워진기적의도시다.그과정을오롯이모아놓은곳이바로애틀랜타히스토리센터(AtlantaHistoryCenter)다.애틀랜타최고부촌이라는벅헤드에자리잡은이곳은9개의상설전시관과주제별임시전시관을갖춘미국최대의역사박물관이자연구소다.
---p.248「6장애틀랜타가볼만한곳」중에서

카터대통령은현직일땐별로인기가없었다.하지만퇴임후누구보다미국인의사랑을많이받았다.한인간으로서그의최대미덕이라면평생이한결같았다는점이다.평화,인권,신앙등에대한신념도그랬지만,90대중반나이까지빠지지않았던주일학교봉사나77년간해로했던끝없는아내사랑등실천의삶또한그랬다.눈앞의이해득실에따라평생걸어온자신의과거를헌신짝처럼내팽겨쳐버리는이들이너무많은요즘세태에우직했던그의삶이더욱돋보이는이유다.카터의고향플레인스에지금도사람들이찾아가는또한이때문일것이다.
---p.262「6장조지아관광명소」중에서

미국지도를펼쳐놓고보면남북으로3개의큰산줄기가뻗어있다.동부대서양쪽은애팔래치아산맥,서부태평양쪽은시에라네바다산맥,그리고중서부의로키산맥이다.이들산맥을따라남북으로이어지는하이킹트레일이있다.미국의3대장거리트레일로불리는애팔래치안트레일(AppalachianTrail,2190마일),퍼시픽크레스트트레일(PacificCrestTrail,2650마일),콘티넨탈디바이드트레일(ContinentalDivideTrail,3028마일)이그것이다.3개트레일중한곳이조지아에있다.
---p.270「6장등산하이킹명소」중에서

조지아주에는연방정부에서관리하는공원도많다.연방공원국(NPS)이관장하는곳은모두국립또는연방(National)이라는말이앞에붙는다.2024년현재미국의국립공원은63개다.준국립공원은84곳,국립역사공원은63개다.조지아주에는국립공원은하나도없다.그래도준국립공원,국립역사공원,국립휴양지등국립이붙은곳은제법있다.조지아주민이라면모두한번쯤가볼만한곳들이다.
---p.290「6장연방정부관할명소」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