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큰글씨)

이방인(큰글씨)

$10.02
Description
실존주의 문학의 정수 알베르 카뮈의
생의 부조리와 인간의 실존을 다룬 수작!

작은 글씨가 불편하세요? 이제 큰글씨로 읽으세요!
어린이부터 시니어 독자까지 큰글씨 책으로 다시 읽는 고전의 즐거움

‘더클래식 큰글씨 세계문학’은 단순히 외국어를 옮기는 번역이 아니라 본래의 원문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우리말과 글을 풍부하게 사용하는 번역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축약 없는 완역본으로서 판형과 글씨를 키워 어린이 독자는 물론이고 시니어 독자들이 좀 더 편하게 읽을 수 있게 했다. 큰글씨책은 시력이 약해진 시니어 독자들을 위한 책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아이부터 어른까지 눈이 혹사당하는 시대에 큰글씨책은 책읽기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이들의 불편을 해결해줄 것이다. 우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표지 디자인과 깔끔하고 유려한 번역의 ‘더클래식 큰글씨 세계문학’으로 불멸의 걸작을 만나보자. 세계문학을 아끼는 독자들에게 더 큰 지혜와 감동을, 고전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줄 것이다.
저자

알베르카뮈

저자알베르카뮈(AlbertCamus)는1913년알제리의몽도비(Mondovi,Dr?an)에서아홉남매중둘째로태어났다.포도농장노동자였던아버지가1차대전중에사망한뒤,가정부로일하는어머니와할머니아래에서가난하게자랐다.1918년에공립초등학교에들어가뛰어난교사루이제르맹의가르침을받았고,이후장학생으로선발되어알제대학철학과에입학한다.카뮈는이시기에장그르니에를만나많은가르침을받는다.1934년장그르니에의권유로공산당에도가입하지만내적갈등을겪다탈퇴한다.1936년에고등교육수료증을받고교수자격심사에지원해대학교수로살고자했지만결핵이재발해교수직을포기했다.이후진보일간지에서기자생활을한다.
알베르카뮈는1942년에《이방인》을발표하면서이름을널리알렸으며,같은해에에세이《시지프신화》를발표하여철학적작가로인정을받았다.또한1944년에극작가로서도《오해》,《칼리굴라》등을발표하며왕성한작품활동을했다.1947년에는칠년여를매달린끝에탈고한《페스트》를출간해즉각적인선풍을일으켰으며이작품으로‘비평가상’을수상한다.1951년그는공산주의에반대하는내용을담은《반항하는인간》을발표했다.이책은사르트르를포함한프랑스동료들의반감을사기도했다.
1957년에카뮈는마흔네살의젊은나이로노벨문학상을받았으며이때의수상연설문을초등학교시절자신을이끌어준선생님에게바쳤다.삼년후인1960년겨울가족과함께프로방스에서크리스마스휴가를보낸후친구가운전하는차를타고파리로돌아오던중빙판길에차가미끄러지는사고로숨졌다.사고당시카뮈의품에는발표되지않은《최초의인간》원고가,코트주머니에서는사용하지않은전철티켓이있었다고한다.《이방인》외에도《표리》,《결혼》,《정의의사람들》,《행복한죽음》,《최초의인간》등을집필했다.

목차

제1부
제2부

작품해설|생의부조리와인간실존의문학
작가연보

출판사 서평

억압적관습과현실의부조리의민낯을보여준
실존주의문학의대표작품《이방인》

《이방인》은알베르카뮈가구상한부조리극의삼부작중하나이자그가쓴최초의소설이다.1942년5월말,출간당시부터문학적‘사건’으로취급될정도로엄청난호평을받았으며제2차세계대전이후최대의걸작이라는극찬을받았다.《이방인》은작품그자체로보나20세기서사형식의역사에서보나독보적인위치에있는작품이다.당시스물아홉의젊은나이의알베르카뮈를세계적작가의반열에올려놓고,1957년노벨문학상의영예를안겨주기도했다.
20세기를마감하던1999년프랑스의권위지〈르몽드〉가지난세기최고의작품을선정하는투표를실시했다.후보작100편중1위를차지한작품이바로알베르카뮈의《이방인》이었다.《이방인》은현재까지전세계101개국에번역되어여전히독자들에게사랑받고있다.인간이처한실존과정의의문제를제기하며사르트르와함께‘실존주의’문학의선구자로불린알베르카뮈는《이방인》을통해인생과세계의부조리한모습을보여줬다.
책은1부와2부로나뉘어진행된다.제1부는18일동안연속적으로전개되는뫼르소의욕망과즉흥적인행동을서술하며제2부는이즉흥적인욕망과행동에대한재판과정이담겨있다.카뮈는자신을둘러싼모든것들에서철저하게소외된작중화자인뫼르소의삶,죽음에이르러서야자기자신과세계를마주하게되는화자의모습을통해억압적인관습과부조리속에서살아가는고독한현대인의초상을드러냈다.우리사회에서당연하게여기는도덕과관습을따르지않는주인공뫼르소의행동때문에난해한작품이라는평가를받기도했던이소설은몸과마음이요구하는대로살다가는‘이방인’취급을받게된다는우리사회에팽배해있는부조리를날카로운시선과유려한문장으로보여주고있다.

알제에서선박중개인사무실직원으로일하는주인공뫼르소는양로원에있던어머니가돌아가셨다는전보를받고장례를치르고돌아온다.바로다음날평소에호감을갖고있던여자와유쾌한영화를보고해수욕을즐기며사랑을나눈다.아는사람이거의없던뫼르소는같은아파트에사는레몽과친해지고,레몽은변심한애인을괴롭히려는계획에뫼르소를동참하게한다.뫼르소는레몽과함께해변으로놀러갔다가레몽을미행하던아랍인들과마주치는데,그들과싸움을벌이고그러던중에레몽이다치게된다.뫼르소는답답함을해소하기위해산책을나간다.그곳에서우연히레몽을찔렀던아랍인과만난뫼르소는그가꺼내든칼에반사된햇빛에자극을받아자신도모르게지니고있던권총의방아쇠를당긴다.뫼르소는우발적살인을저지른뒤살인죄로사형을언도받는데,변호사와재판관,사제등그를돕고자하는누구도그를온전히이해하지못하고‘이방인’취급을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