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다리 아저씨 2: 그 후 이야기

키다리 아저씨 2: 그 후 이야기

$11.12
Description
《키다리 아저씨》의 해피엔딩을 잇는
세상을 바꿔나가는 사랑 이야기
얼떨결에 고아원 원장이 된
샐리의 새로운 현실 적응기

《키다리 아저씨 2 _그 후 이야기》는 어떻게 보면 소녀들이나 볼 법한 사랑 이야기인 듯 보인다. 《키다리 아저씨》의 속편이자 제목까지 비슷한 이 책에는 확실히 주인공 남녀 두 사람이 사랑에 빠진다는 엔딩이 예정되어 있고, 독자들 또한 그것을 알고 기대한다. 하지만 그저 꿀이 뚝뚝 떨어지는 사랑스러운 에피소드들만 있는 것은 아니다. 결혼도 안한 아가씨로서 고아들을 돌보는 고충, 그 힘겨움을 친구에게 농담식으로 토로하면서도 점점 더 고아들과 가까워지는 현실에서 생기는 애정 섞인 사명감, 고아원을 떠나라는 예비 정치인 약혼자와 주고받는 대립적인 편지 내용, 그러면서도 고아원 담당 의사 로빈과 티격태격하다가 사랑에 빠지는 과정이 편지 형식을 통해 선명하게 드러나 있다. 재미를 줄 뿐만 아니라 현실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다채로운 매력이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 작품은 진 웹스터 특유의 유머러스한 문체와 미국식 사실주의가 균형을 이루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어린 소녀가 최고 수준의 교육을 받으며 성인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키다리 아저씨 1편에 이어 2편은 독자들을 새롭게 일깨워주는 역할을 한다. 아무리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은 여성도 신분에 맞는 상대와 결혼하는 것이 최고의 그리고 당연한 선택으로 여겨지던 시대 상황에 맞서 주인공이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며 당당한 여성으로 자신을 둘러싼 환경을 바꿔 나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저자

진웹스터

미국의여류아동문학가.1876년뉴욕주프레도니아에서태어났다.진웹스터는필명이며,앨리스제인첸들러웹스터가본명이다.아버지찰스루디웹스터는출판사사장이었으며,어머니애니웹스터는'톰소여의모험'으로유명한마크트웨인의조카이다.문학적인환경에서자란그녀는1896년배서대학에진학해영문학과경제학을전공하면서교내신문사와잡지등에소설과시,수필을발표하여재능을인정받았다.사회학공부를위해교도소와소년원,고아원등불우한청소년들을만나볼기회가많았는데,이무렵의경험과지식이《키다리아저씨》의모티브가되었다.
여성잡지[레이디스홈저널]에연재되었다가1912년단행본으로출판된《키다리아저씨》는출간과함께베스트셀러가되었고그인기에힘입어속편까지출판되었다.웹스터는책을저술했을뿐만아니라실제로고아들의처우개선에앞장서기도했다.1915년그녀는오빠의친구인글렌포드매킨리와결혼했다.그러나결혼한이듬해인1916년,딸을낳고사흘만에숨을거둠으로써40세라는젊은나이에열정적인삶을마감한다.

목차

키다리아저씨2_그후이야기

작품해설
작가연보

출판사 서평

줄거리
고아원에서자란친구주디의부탁으로‘일시적인’원장역할대행에찬성하고고아원으로온샐리는고아원의시설과아이들의어두운표정에큰충격을받는다.고아원의열악한환경과아이들의상처에마음이쓰여,무뚝뚝하고이상한의사로빈이있는데도그와의충돌을불사하며진정한원장이되어간다.약혼자인고든은그런곳에서빨리떠나결혼하자고강력히요구하지만,그녀는새로운원장이와서자신보다더일을못할경우를걱정하며아이들과진정으로마음을나누게된다.그러면서로빈과조금씩가까워지던어느날고아원에불이난것을목격하게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