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술이론 2: 구조 대 역사 그 너머 (양장본 Hardcover)

서술이론 2: 구조 대 역사 그 너머 (양장본 Hardcover)

$38.00
Description
『서술이론. 2: 구조 대 역사 그 너머』은『서술이론』 I(제2부까지 수록)의 후속 완역편으로 서문을 비롯하여 제3부, 제4부, 프롤로그, 그리고 어휘록까지 20편의 논문을 번역, 수록하였다. 이 책은 성서 서술론을 논하는 다윗 리히터의 글로 문을 연다. 편집자의 의도와 관련하여 성서에서 반복된 내용과 모순된 지점들에 관하여 성서 서술의 ‘허구성’과 ‘풍자성’ 등을 인정하는 방식으로 더 높은 차원의 종교적 깊이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어 4부에서는 ‘문학적 서술을 넘어서’라는 제목에 걸맞게, 편집된 촬영 장면과 오페라, 영화 음악 등 문학 서술을 넘어서는 영역의 특성들을 조명한다.
저자

최라영

역자최라영(崔羅英,ChoiRa-young)은부산대학교사범대학국어교육과를졸업하고서울대학교인문대학국문학과에서석사학위(서정주론)와박사학위(김춘수론)를받았다.2002년『서울신문』신춘문예평론으로등단하였으며서울대에출강해오고있다.
연구서로는『김억의창작적역시와근대시형성』(소명출판,2014;제5회김준오시학상수상(2015)),『김춘수시연구』(푸른사상,2014;대한민국학술원우수학술도서(2015)),『현대시동인의시세계』(예옥,2006;대한민국문화부우수학술도서(2007)),『한국현대시인론』(새미,2006),『김춘수무의미시연구』(새미,2004;대한민국학술원우수학술도서(2005))등이있다.이론번역서로는『서술이론』I(소명출판,2015)이있으며그외많은논문들과평론들이있다.

목차

역자서문

서문최근서술이론의전통과혁신(제임스펠란JamesPhelan&피터라비노비츠PeterJ.Rabinowitz)

3부|서술형식,그리고역사,정치학,윤리학과의관계
18장르와반복과시간적질서-성서서술론의몇가지측면들(데이빗리히터DavidH.Richter)
19왜우리의용어들이머물러있지않으려할까?-검토되고역사화된서술커뮤니케이션다이어그램(해리쇼HarryE.Shaw)
20서술이론의젠더와역사-『데이빗카퍼필드』와『황폐한집』의회상적거리의문제(앨리슨케이스AlisonCase)
21서술판단과서술의수사학적이론-이언매큐언의『속죄』(제임스펠란JamesPhelan)
22러쉬모어산의변화하는얼굴들-집합적초상화와참여된국가유산(앨리슨부스AlisonBooth)
23자서전의곤혹스러움-서술이론가를위한조언노트(시도니스미스SidonieSmith&줄리아왓슨JuliaWatson)
24포스트콜로니얼서술론(제럴드프린스GeraldPrince)
25모더니즘의소리풍경과지적인귀·청각적지각을통하여서술에접근하기(멜바커디-킨MelbaCuddy-Keane)
26두목소리,또는-결국누구의삶이고죽음이고이야기인가?(쉴로미스리몬-케넌ShlomithRimmon-Kenan)

4부|문학적서술을넘어서
27법에서의서술과법의서술(피터브룩스PeterBrooks)
28이차적자연,영화적서술,역사적주체그리고<러시안아크>(알란나델AlanNadel)
29끝을이야기하기-Hutcheon죽음과오페라(린다허천LindaHutcheon&마이클허천Michael)
30음악과영화-서술,영화-서술로서의음악,또는-‘이것은주악상,그이상의것이다’(로얄브라운RoyalS.Brown)
31고전적기악음악과서술(프레드에버렛마우스FredEverettMaus)
32“나는스파르타쿠스다!”(캐서린군터코닷CatherineGuntherKodat)
33퍼포먼스예술사의파편들-희미하게,렌즈에비친폴록과나무스(페기펠란PeggyPhelan)

에필로그
34서술과디지털적인것-매체와더불어생각하는법을배우기(마리-로르리안Marie-LaureRyan)
35모든서술적미래들의미래(포터애보트H.PorterAbbott)

어휘록
참고문헌
용어색인
작품색인
인명색인
필자소개

출판사 서평

『서술이론』II(소명출판,2016)는『서술이론』I(제2부까지수록)의후속완역편으로서문을비롯하여제3부,제4부,프롤로그,그리고어휘록까지20편의논문을번역,수록하였다.
『서술이론』에는36명의세계적명성을지닌서사,문화분야의전문필자들이쓴글,즉그들의핵심관심사에관한새글들이수록되어있다.서술·서사일반의다양한원리와현상을중심으로,문학을비롯한문화·사회등거의모든분야에융복합적으로접근하는창의적독해들이담겼다.구체적으로는서술형식,종교,역사,정치학,윤리학,음악,영화,오페라,퍼포먼스,디지털엔터테인먼트등광범위한영역에서서술의문제와관련하여전개,발전되고있는상호작용적특성들을조명하고있다.

다양한영역에걸친‘서술’
『서술이론』II에는1권보다좀더다채로운글들을담았다.3부의제목에서도알수있듯,역사,정치학,윤리학등다양한영역에서서술의문제와관련한특성들을다루었기때문이다.
성서서술론을논하는다윗리히터의글로『서술이론』II는문을연다.편집자의의도와관련하여성서에서반복된내용과모순된지점들에관하여성서서술의‘허구성’과‘풍자성’등을인정하는방식으로더높은차원의종교적깊이의방향성을제시한다.제임스펠란은이언매큐언의『속죄』를통해‘허구물’인소설에서현실의잘못을‘속죄’하는것이가능한일인지를입체적으로고찰한다.또한앨리슨부스는러슈모어상과명예의전당을사례로들어서국가,민족을대표하는인물형상의의미,민주적투표,교체방식,국가,지역의정체성등을다룬다.시도니스미스와줄리아왓슨은생애쓰기와관련하여역사상의인권침해상과관련된‘자서전적증언서술’을중심으로피식민지인,전쟁피해자,전쟁위안부등의고통,경험과인간주의등을조명한다.3부의마지막글은쉴로미스리몬-케넌의글이다.그는질병의공동서술들에서의‘전유’의문제를중심으로환자의서술문체를각각자기식으로바꾸는아내를비롯하여의사들,독자들,그리고본인의글쓰기를자의식적으로살펴본다.
이어4부에서는‘문학적서술을넘어서’라는제목에걸맞게,편집된촬영장면과오페라,영화음악등문학서술을넘어서는영역의특성들을조명한다.알란나델은‘러시안아크’에서할리우드식‘자연화’에의한촬영편집들을수용해온관객의관습에의문을던지는특성에관하여촬영장면이이동장면이되는이영화의특수한‘클로즈업’기법을중심으로설명한다.린다허천과마이클허천은죽어가는것과죽음이라는오페라의결말서술을중심으로서사와음악이결합하는힘이죽음의주제로서호소하는심미적쾌락과도덕적이해에대해설명한다.로얄브라운은영화의악보가모티브구조의순환으로,시작과중간과끝이라는연대기적함의들의균형을깨뜨림으로써통시성을전복하여신화적,혹은준-신화적텍스트의특성을보여준다고주장한다.페기펠란은퍼포먼스예술의특성과퍼포먼스의역사서술이라는모순된관계를지적하면서나무스의렌즈에저당잡힌예술가로폴록을보는관점에서폴록의유리액션페인팅의의미와그가죽음에이르게된경위를서술하고있다.

문학과문화의실제적현장을보다
이책에는40여명에가까운필자들의글이실려있다.필자의수만큼그들의글도무척다양하다.하나의책으로묶여있지만,각각의글의개성을살리는방향으로번역에힘썼다.또한독자의편의를위해어휘록과색인(용어·작품·인명)을만들어어려운개념의이해를도왔다.
『서술이론』I,II의글들은문예이론의범주와서술론의역사를보는다양한관점들,저자및내포저자,서사구성의다양한원리들에관한접근들,독자에관한현재의주요쟁점들,도시문명과미디어시대를살아가는현대의우리가좀더확장해서보아야할문제들을다루고있다.즉문예이론사의쟁점과빈틈을신랄하게파헤쳐우리가관습적으로이해하기쉬웠던문학과문화의실제적현장들을직시하도록한다.
책의서문에서제임스펠란은현대문학에대한접근을해안의절벽동굴에사는괴물,‘스킬라’와위협적소용돌이인‘카리브디스’,그사이를항해하는일이라고비유했다.이책은복잡,다단한현대미디어사회에서우리가문학과문화와현실을어떻게바라보고또헤쳐나가야할것인가에관한다양한나침반들과정치한항해법들을제시해주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