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미츠이에와 조선

아베 미츠이에와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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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아베 미츠이에와 조선』은 일본 근대시기 대표적인 우익 언론가였던 아베 미츠이에의 전 생애를 다룬 평전이다. 단일 저서로는 학계 최초이며, 그는 장지연, 윤치호, 이광수, 최남선, 최린 등 실력양성파 지식인들의 후원자이자 문화통치정책의 책사, 자치주의자, ‘조선을 사랑한 일본인’ 등의 수식어로 더욱 유명한 인물이다.
저자

심원섭

저자심원섭은1957년생.연세대학교국문과및동대학원졸업.도쿄외국어대학수학.『원본이육사전집』(집문당,1986),『일본근대사상사』(鶴見俊介,문학과지성사,1991),『사진판윤동주자필시고전집』(공편,민음사,1999),『김사량평전』(安宇植,문학과지성사,2000),『김종한전집』(공편,綠蔭書房,2006),『일본유학생문인들의대정?소화체험』(소명출판,2009),『사랑하는대륙이여-시인김용제연구』(大村益夫,소명출판,2016)등저?역서외에한일대역에세이집『감춰둔이야기』(NHK出版,2011)가있다.와세다대학국제교양학부?문학부객원교수,인하대연구교수를거쳐현재독쿄[獨協]대학국제교양학부특임교수.

목차

책머리에

제1장구마모토시대의가미야마미츠이에
1.구마모토(熊本),가미야마미츠이에(神山充家)
2.서남전쟁(西南??)과아베의스승이케베기치쥬로(池?吉十?)
3.도쿠토미소호(德富蘇峰)와의만남
4.에이신(盈進)소학교와오에의숙(大江義塾)시대

제2장국민신문시대의아베미츠이에
1.『장래(將來)의일본』,1886
2.구마모토신문편집장시대의아베
3.아베에의두번째탄압과『국민신문』의방향전환
4.김옥균과의‘체맹’과종군기자시절아베의조선관
5.거사수행자아베‘무불(無佛)’
6.『국민신문』의정부기관지화와‘아베전설’

제3장경성일보.매일신보시대의아베미치이에
1.도쿠토미소호의조선통치론
2.경성일보의초기운영
3.아베의경성일보?매일신보운영의주요특징
4.중국?일본시찰단및‘가정박람회’의기획?운영
5.『경성일보』?『매일신보』의일본인조선기행문
6.아베와조선지식인사회
7.아베와조선불교
8.아베의퇴임풍경

제4장이광수가지켜본아베의최후
1.돌아온‘탕자’이광수
2.검과선(禪)과보시행(溫氣)
3.이광수가지켜본아베의최후

간행사

출판사 서평

『아베미츠이에阿部充家와조선』(2017,소명출판)은일본근대시기대표적인우익언론가였던아베미츠이에(阿部充家)의전생애를다룬평전이다.단일저서로는학계최초이며,그는장지연,윤치호,이광수,최남선,최린등실력양성파지식인들의후원자이자문화통치정책의책사,자치주의자,‘조선을사랑한일본인’등의수식어로더욱유명한인물이다.

일제강점기,
조선의독립과행복을기도했던일본인
1장구마모토시대의가미야마미츠이에에선아베의출생과성장기를살펴보고2장국민신문시대의아베미츠이에와3장경성일보?매일신보시대의아베미츠에는언론가아베미츠이에의삶을조명한다.
우익언론가아베미츠이에가조선과인연을쌓기시작한것은1914년8월,총독부기관지<경성일보사>,<매일신보사>의사장으로부임하면서부터다.그는대규모의중국?일본시찰단사업,가정박람회사업,고적조사사업지원,기행문연재사업등을통해한일병합과동화의필연성을선전하는사업을주도했다.이사업에는이완용,조중응등구조선의정치엘리트들도적극동원되었다.하지만친우이자참모로서여러활동을병행하던그의인생은청일전쟁을계기로방향을조금달리한다.대륙팽창주의자로선회해도쿄망명중이던김옥균,박영효를만나조선‘독립’과근대화에대한‘숭지’를나눈적도있다.조선을대하는아베미츠이에의유화적인자세에불만을갖고있던몇몇일본정치인들은아베의얼굴앞에대놓고역정을부릴정도였다.그는결국1918년언론사사장직을사임했고,아베가일본으로돌아갈때는수많은인파가남대문역전에운집했다.조선시대후기문신이자서화가였던윤용구도그의사임을아쉬워했다고한다.
이후아베의인생은사이토마코토의문화통치정책참모,유학생육성사업의리더,조선자치운동의추진자역할등으로이어진다.그는이로인해국민신문사에서물러나야했으며,경무당국의감시대상이되기도했다.아베는2?26사건발발한달전인1936년1월,만73세의나이로이광수가지켜보는가운데눈을감았다.이광수는그의‘수양아들’이자마지막모습을지켜본조선인중의하나였다.

반제국주의휴머니스트
아베무불옹을그리며
이책은일제강점기조선을사랑했던언론가아베미츠이에의삶과방황,고민,투쟁의흔적을기록한책이다.저자는아베미츠이에의행적을쫓으며그를피지배자의고통을이해하는청빈한수행자이자반제국주의자휴머니스트라고평한다.아베는‘지배자와피지배자사이의완충적공간’을만들어낸인물이며,공포통치하의조선인들이그‘온기의공간을찾아그의주변에모여’든것이아닌지독자에게되묻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