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소 김천흥 선생 무악 인생록 (양장본 Hardcover)

심소 김천흥 선생 무악 인생록 (양장본 Hardcover)

$45.00
Description
『심소 김천흥 선생 무악인생록』은 마지막 무동(舞童)이며, 국가무형문화재 종묘일무와 처용무의 예능보유자였던 심소 김천흥(1909~2007)의 90년 무악(舞樂)인생을 기록한 자서전이다. 김천흥 선생이 5부로 구분하여 직접 서술한바, 활동의 전후 과정뿐만이 아니라 에피소드, 개인적 소회를 밝히고 있다.
저자

김영희

엮은이김영희는서울예고무용과,국민대국사학과,중앙대대학원무용학과를거쳐,성균관대동양철학과에서예술철학박사학위를취득했다.개화기이후근대기생과근현대춤의역사를연구하고있고,한국춤비평가협회회원이다.김영희춤연구소를운영하며4회의검무전(劍舞展)시리즈를기획했고,전통춤이론강좌도진행하고있다.한국근현대예술사구술채록연구시리즈『김천흥』(2004),『양소운』(2005),『이매방』(2006),『문장원』(2006)을채록했으며,『고창농악고깔소고춤』(2004),『개화기대중예술의꽃,기생』(2006),『전설의무희최승희』(2014,공저),『한국춤통사』(2014,공저),『전통춤평론집춤풍경』(2016)외다수의논저가있다.

목차

발간하며―김영희
추모사_심소미소는가섭의염화미소―한명희
추모사_명인뜨락의처용랑―최종고
저자인사말―김천흥
서문―성경린

제1부
그리운균명학당시절
무악舞樂의길로
아악부연주단첫일본공연
춤과소리聲樂사이에서
가곡歌曲과시조時調를배우던시절
첫아악雅樂방송과편종만들기
이화여전梨花女專의국악교육
금강산여행

제2부
아악부를떠나다
권번과요리점으로
광산鑛山순회공연과무악계巫樂界의악사생활
일제말기의국악
조선음악협회활동
광복과국악원설립
가설무대의애환
대한국악원의발족

제3부
피난지에서의국립국악원
전쟁중의춤강습
휴전전후의국립국악원
국악사양성소설치
무용연구소개설
첫발표회와대학출강
무용인협회결성
국악과설치와한국가면극연구회
대한민속예술원발족

제4부
첫서울시문화상수상
재일교포위문공연과첫미국행
하와이공연
삼천리가무단의미국공연
꼭두극재현
국립국악원의해외공연

제5부
회갑기념공연[만파식적萬波息笛]
유럽공연과대악회창립
문화사절해외나들이
정농악회창립과활동
궁중무재현발표
무악생활舞樂生活70년
나의가족
맺는말

제6부|무악칠십년출간이후이야기
하와이,한국전통공연예술의또다른배양지
자서전출간과궁중무용에대한연재
정재연구회와일무보존회발족
방일영국악상수상
정농악회하와이공연과탈춤경연대회심사
국립국악원의2000년전후공연들
무악인생팔십주년기념공연
한국문화예술위원회구술채록에남긴말
마지막공연마지막무동

참고문헌
심소김천흥연보
심소김천흥가계도
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조선왕조의마지막무동舞童,
심소김천흥선생무악인생록

종묘일무와처용무의국가무형문화재김천흥선생자서전

『심소김천흥선생무악인생록(心韶金千興先生舞樂人生錄)』은마지막무동(舞童)이며,국가무형문화재종묘일무와처용무의예능보유자였던심소김천흥(1909~2007)의90년무악(舞樂)인생을기록한자서전이다.

김천흥선생은1923년에창덕궁에서벌어진순종황제의오순(五旬)경축연에서15세의무동(舞童)으로춤춘이래일제강점기에는이왕직아악부에서,광복이후에는국립국악원에서최고의예인으로무악활동을했다.더불어1954년에자신의무용연구소를개소하여[처용랑],[만파식적]등의작품을창작했고,1980년대에는국립국악원에서궁중무의복원작업을이루었다.또한전공악기인해금을비롯해양금,아쟁의보존을위한연주와교육,출판활동도왕성하게수행했다.무엇보다도순종황제의어전에서춤춘후2002년까지궁중무[춘앵전(春鶯?)]을춤추므로써마지막무동의역사적소임을다하시고돌아가셨다.

그과정들을김천흥선생이5부로구분하여직접서술한바,활동의전후과정뿐만이아니라에피소드,개인적소회를밝히고있다.

무동으로춤추었던순종오순경축연에대해“어둠의장막이내려진주위로인정전처마와붉은기둥에달린전등에서는은은한불빛이밝혀졌고,전내(殿內)에서는야연(野宴)이베풀어짐과동시에국악연주가시작되었다.…떨리는마음을애써진정시키고살며시눈을들어정면앞을보니맞은편용상옥좌(玉座)에는순종임금님과윤황후계서좌정해계셨고,…처음에나는어찌나긴장이되던지손발을움직이는것조차거북스러웠다.그러나이내불안한마음을가다듬고,연습때하던편안한기분을살려춤을추었다.십년감수한기분으로큰숨을한번쉬고는물러나와살피니온몸이식은땀으로흠뻑젖어있었다.”라는생생한회고는김천흥선생의인간적면모뿐만이아니라,근현대공연예술의전모를이해하는데자료적가치가매우큰기록들이다.

10주기추모,근현대공연예술사관점의평전수록

『심소김천흥선생무악인생록』은1995년에출간했던『심소김천흥무악칠십년』을수정보완하여,22년전에발간된자서전의시간적격차를해소하고,심소김천흥선생님의10주기를기리기위해서발간되었다.

김천흥선생이서술한5부자서전에뒤이어1993년이후10년간의활동을전통춤이론가김영희가평전형식으로6부에덧붙였다.또한근1세기에가까운김천흥선생의활동을근현대공연예술사의관점에서570개의주(註)를달아이해하기쉽게설명했다.김천흥선생과관련한인물들,각종공연,선생이몸담았던무용계와국악계의여러단체와제도등을시대적흐름속에서통사적으로살펴볼수있다.이번에처음공개된사진을포함해62컷의사진들도지난세기국악과무용의현장을고스란히담고있어서공연예술을살피기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