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문노당 역주 4 (양장본 Hardcover)

만문노당 역주 4 (양장본 Hardcover)

$37.00
Description
《만문노당》은 만주족이 청제국을 형성해간 초기의 역사상을 가장 상세하게 사실적으로 보여주는 책이다. 그간 한국의 연구자들은 이 귀중한 사료를 일본어나 중국어로 번역된 책을 통해 접근해왔고, 일반 독서 대중은 접근 자체가 어려웠다. 이제 한국어로 번역된 『만문노당 역주』를 통해 자유롭게 청 초기 만문 사료에 접근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 역주서가 청제국의 역사와 조선-청의 관계사와 만주어의 연구에 일조하기를 희망한다.
저자

고려대학교민족문화연구원만문노당역주회(역자)

역자고려대학교민족문화연구원만문노당역주회는2012년10월에이훈,김선민,이선애가조직했다.역주회는조직된시점부터2017년3월까지4년5개월간『만문노당』(태종조)을읽어나가며역주작업을했다.역주회에참여한연구자는김한밝,남민구,박일현,박찬근,송인주,이서현,이승수(연세대),이승수(명지대),임혜균,장정수,전희,정신남,채홍병,허성희이다.앞으로『滿文老?(tongkifukasindahahergenidangse)』(태조조)과『親征平定朔漠方略(wargiamargibabenecihiyemetoktobuhabodogonibithe)』등의주요만문문헌에대한역주와연구를진행할예정이다.

목차

서문

15함
26권,숭덕원년9월
27권,숭덕원년9월
28권,숭덕원년9월
29권,숭덕원년10월
30권,숭덕원년10월
31권,숭덕원년10월
32권,숭덕원년10월

16함
33권,숭덕원년11월
34권,숭덕원년11월
35권,숭덕원년11월
36권,숭덕원년11월
37권,숭덕원년11월
38권,숭덕원년12월

색인
Ⅰ.인명색인
Ⅱ.지명색인
Ⅲ.한만대조표

[총목차]
만문노당역주1
1함
2함
3함
4함
5함

만문노당역주2
6함
7함
8함
9함
10함

만문노당역주3
11함
12함
13함
14함

만문노당역주4
15함
16함

색인
Ⅰ.인명색인
Ⅱ.지명색인
Ⅲ.한만대조표

출판사 서평

청초기역사와만주어연구의일급사료,『만문노당』

『만문노당역주』(태종조)는만주문자로기록된문헌인『만문노당』가운데태종조부분을한글로번역하고주석을더한책이다.『만문노당』은청태조와태종시기에무권점만주문자로기록된정무기록을묶은원본과그것을건륭시기에무권점자와유권점자로옮겨쓴중초본을가리킨다.『만문노당』은시기적으로는누르하치가국가를형성해가던1607년부터시작하여홍타이지가대청국을선포한1636년까지를다루고있으며,내용면으로는청의정치ㆍ경제ㆍ군사ㆍ사회ㆍ민족ㆍ문화ㆍ풍습ㆍ천문ㆍ지리및주변의인근국가및부족과의관계를망라하고있다.『만문노당』은한문사료에서는찾아볼수없는만주인의다양한활동을세밀하게보여주며,기사를서술하는방식에있어수식을더하지않고무미건조하게사실만을기록했기때문에신뢰도가매우높다.따라서이책은청초기의역사와만주어를연구하기위한일급사료로평가된다.

또한『만문노당』은청의건국기이자동시에동아시아의국제질서가청을중심으로재편되기시작한기간의사건을수록했기때문에후금(청)과명,몽골,조선의다각적국제관계가전개되어가는과정을생생하게전하고있다.청과조선사이에오간문서가운데다른사료에는실리지않고이책에만실린문서도상당수있다.그러므로『만문노당』은후금(청)의역사뿐만아니라16세기말부터17세기초에급변한동아시아사와조선-청관계의실상을알려주는중요성까지지니고있다.이책의존재가알려진20세기초기부터중국과일본의연구자들이지대한관심을가지고번역하기시작한것은이러한중요성때문이었다.

‘신청사(NewQingHistory)’연구의디딤돌,『만문노당역주?태종』(전4권)

본역주서의저본은『내각장본만문노당(內閣藏本滿文老?)』(中國第一歷史?案館整理,瀋陽:遼寧民族出版社,2009)이다.『내각장본만문노당』은본역주서가나오기전까지가장최근에출판된『만문노당』의영인본이자번역서이다.이책은내각장본의만주문을영인하고로마자전사와중문번역까지첨부하여총20권으로출판된것이다.기존의번역서와는달리번역문및로마자전사문에더해만주문까지영인하여수록한것이이책의최대특징이다.본역주서는이『내각장본만문노당』에서태종조기사를영인한8권부터16권까지를저본으로사용했다.한국어로번역하는과정에서가장유용하게참고한것은일본의동양문고본『만문노당』이다.

이역주서를출판하게된배경에는만주족에대해새롭게파악하려는최근의연구경향이자리하고있다.만주족은16세기말에발흥하여불과수십년만에국가체제를완비하고대청국을수립했으며중국을정복했다.이후청은정복사업을지속하여강역을명의두배이상으로확장시켰고향후300년간동아시아를지배했다.이러한성취에도불구하고만주족은역사에서평가절하되어왔다.종래에연구자들은청초기를다룰때에만만주족을청의주체로부각시키고,청초기이후로는만주족이지배민족이라는사실을청사의중요한요소로고려하지않았다.그러나최근30여년간학계에서는만주족이청제국의시작부터멸망까지계속중요한역할을수행했고그렇기때문에청사에서만주족과만주어사료가중요한요소로다루어져야한다는시각이발전되어왔다.이새로운연구경향은‘신청사(NewQingHistory)’라고명명되며세계의많은연구자들에게영향을미치고있다.

『만문노당』은만주족이청제국을형성해간초기의역사상을가장상세하게사실적으로보여주는책이다.그간한국의연구자들은이귀중한사료를일본어나중국어로번역된책을통해접근해왔고,일반독서대중은접근자체가어려웠다.이제한국어로번역된『만문노당역주』를통해자유롭게청초기만문사료에접근할수있는길이열렸다.이역주서가청제국의역사와조선-청의관계사와만주어의연구에일조하기를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