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주이민의 국책문학과 이데올로기 (근대 동아시아의 제국, 식민지, 이동 | 양장본 Hardcover)

만주이민의 국책문학과 이데올로기 (근대 동아시아의 제국, 식민지, 이동 |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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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 만주이민의 국책문학과 이데올로기에 관한 내용을 담은 전문서적입니다.
저자

안지나

숙명여자대학교국어국문학과를졸업했다.석사과정을마치고2014년도쿄(東京)대학교총합문화연구과언어정보과학전공에서??滿洲?移民の?國策文學?とイデオロギ?-日本,朝鮮,中國をめぐって?로박사학위를받았다.현재숙명여자대학교인문학연구소연구교수로재직중이다.한일근대문학과만주,노년문학과미디어를연구하고있다.저서로?帝國の文學とイデオロギ?滿洲移民の國策文學?,?기억과재현?(공저),?문화산업시대의스토리텔링-OSMU를중심으로?(공저)등이있다.

목차

서장_팽창하는제국의문학
1.만주이민의국책문학
2.선행연구검토와연구의의
3.방법과구성

제1장_국책문학의모순과균열
1.국책단체의형성과전개
2.농민문학간화회와국책협력의논리
3.대륙개척문예간화회와만주이민정책
4.국책단체의‘월경’

제2장_제국의이데올로기와만주건국
1.관동군의만몽영유론과만주이민구상
2.만주청년연맹과민족협화
3.다치바나시라키와왕도
4.건국이념의배제와‘팔굉일우’
5.만주국의잔조

제3장_조선인의만주이민과제국-장혁주「개간」
1.식민지작가와완바오산사건
2.조선농촌사회재구축의꿈
3.수전개발의이중성
4.‘거류민보호’의모순과한계
5.‘제국신민’과민족

제4장_무장이민의역설-유아사가츠에「선구이민」
1.일본인이민자와투룽산사건
2.무장이민의개척과정복
3.보호와토벌의경계
4.투룽산사건과「선구이민」의결말

제5장_‘포섭’과‘배제’의만주이민-우치키무라지「빛을만드는사람들」
1.농민문학과낭만적인‘만주개척’
2.무장이민의‘개척’과정복
3.‘대륙의신부’와여성이민의가치
4.‘일만친선’과혼혈아

제6장_농촌문제의해결에서전쟁수행으로-와다덴「오히나타마을」과도쿠나가스나오「선견대」
1.분촌이민과농민문학의합리성
2.일본인이민자의우수성과정신질환-도쿠나가스나오「선견대」
3.일본농민문학의균열과모순-와다덴「오히나타마을」

종장_국책문학의한계와가능성

후기
참고문헌
초출일람

출판사 서평

일본인이한국인에게만주땅으로가라고선전한까닭
식민지인으로서의한국인이문학을통해얻고자한것은무엇이었을까.일제강점기한국문학이주목한것은이것이었다.그러나이책은식민지인으로서한국인이문학을통해얻어야하는것에주목한다.다시말해제국이데올로기의선전용장치로서의문학,이른바국책문학으로서‘만주를배경으로한문학’에주목한다.
이책은근대동아시아사에서만주가가진지정학적배경이나정치적,경제적논의를재언급하려고하는것이아니다.전후협력자들로서의문학과문학자들이그린만주의모습을읽어내려는시도이다.
?만주이민의국책문학과이데올로기?에서는이제껏한국문학이주목하지않았던만주나식민지의문학,일본문학이외면했던대륙문학,선전용문학등을일본문학의일부로편입하되이민문학으로정의하고있다.이책은크게1930년대부터1945년제2차세계대전패전까지의기간을대상으로한다.장편소설3편과단편소설2편,나아가일본문학회로서의‘농민문학간화회’,‘대륙개척문예간화회’의활동과더불어이들의단편집들에서그리는만주이민의허구적상상을다룬다.

문학적공간으로서의만주,다시말해그런곳은없었다
이책은일본문학작품을한국에소개하는접근대신보다직접적으로그문학을분석해제시하는방법을택하고있다.이책이대상으로삼고있는작품―장혁주의?개간?(1943),유아사가쓰에의?선구이민?(1938),우치키무라지의?빛을만드는사람들?(1939),도쿠나가스나오의?선견대?(1939),와다덴의?오히나타마을?(1939)―은당연히체제측의이데올로기를선전하는프로파간다로서의성격이강하게담겨있다.때문에한국인으로서일본의체제선전문학을비판적으로읽기어려운것도사실이다.
1장에서는먼저일본문학회인‘농민문학간화회’와‘대륙개척문예학화회’가성립된경위를추적한다.일본민족의‘대륙진출’을위한공감,협력논리는징병이나군수?산업등의전시자원의수탈이목적이었음은두말할필요가없다.그러나만주의국책문학은이러한논리가한계를드러낸시기와일치한다.때문에이단체들의문학은일본에서말할수없는식민지의현실앞에(그것을인식하지도못한채)이데올로기가허상으로드러나는순간들을기록할수밖에없었다.
2장에서는이들작품에만주국건국이라는목적이거의남아있지않은까닭을이데올로기그자체에서찾고있다.다시말해일본의만주국건국의이데올로기는건국과정에있을뿐,만주국이후의삶을제시하지못하고있다.따라서만주이민의국책문학은만주국을그릴수없었고,따라서만주국의모순된현실을그릴수밖에없었던것이다.
3장에서는만주사변무렵의조선인만주이민을다룬장혁주의?개간?을분석한다.3장은일본인만주이민단과현지주민과의갈들을다룬유아사가츠에의?선구이민?,5장은일본인이민자와현지중국인여성의연애와결혼을그린?빛을만드는사람들?,6장에는농촌문제해결이라는껍데기속에전쟁수행이라는논리를파헤친와다덴의?오히나타마을?을검토한다.
만주가담고있는모순과균열을읽는법

이책이담고있는내용은선전문학의성공과실패보다는일본문학이만주를바라본다는사실자체이다.선전문학이가진허위성을폭로하는것이아니라,일본문학이만주를어떻게바라보았는지를살펴본다.만주가상징하는근대성은한국,중국,일본,러시아등주변국가들사이에서,특히일본과한국에서예민한주제일수밖에없다.이책은선전문학으로취급되어온문학작품들을분석해역설적으로국책이민의현실과이데올로기의모순을폭로하고있다.

저자
안지나(安志那,AhnJina)_숙명여자대학교국어국문학과를졸업했다.석사과정을마치고2014년도쿄(東京)대학교총합문화연구과언어정보과학전공에서??滿洲?移民の?國策文學?とイデオロギ?-日本,朝鮮,中國をめぐって?로박사학위를받았다.현재숙명여자대학교인문학연구소연구교수로재직중이다.한일근대문학과만주,노년문학과미디어를연구하고있다.저서로?帝國の文學とイデオロギ?滿洲移民の國策文學?,?기억과재현?(공저),?문화산업시대의스토리텔링-OSMU를중심으로?(공저)등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