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 장정에서 출발한 판화가 이정 (전시도록)

표지 장정에서 출발한 판화가 이정 (전시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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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이 책은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의 표지 판화작가인 [이정 판화전시회](2019.7.24.~8.16, 인사동 화봉갤러리)의 전시 도록이다. 도록에는 120여 개가 넘는 그의 작품들과 두 편의 산문 그리고 연보가 실려 있다. 또한 책의 말미에는 판화가인 편자가 쓴 이정의 일대기와 이정의 판화 작품에 대한 해제가 담겨 있어 판화 및 출판미술 연구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정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이정(1924~1995)의 본명은 이주순(李朱筍)이며, 이정(李?)은 화명이다. 1924년 강원도 회양 출생으로 정동보통공립학교를 졸업하고 조선총독부도서관에서 일한 적이 있다. 일제 말에 징용되어 일본 규슈 오이타현(大分縣)에 있다가 해방을 맞아 귀국했다. 윤동주 시인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의 표지화를 판화로 만들고 장정까지 한 것이 계기가 되어 1948년에 정음사에 입사하였다. 한국전쟁 때 제2 국민병으로 소집되어 고초를 겪고 나와서 군부대의 문관으로 근무하였다. 1957년 정음사에 재입사, 1972년 퇴사할 때까지 책의 편집을 주관하였는데, 특히 표지 디자인 및 장정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퇴사한 이후부터 다시 조각도를 잡고 말년까지 판화 작품을 제작하였다.
저자

홍선웅

1980년대‘민중미술의새로운정형’이라는평가를받기도한목판화가로<태백산맥>의표지판화가그의작품이다.중앙대학교예술대학에서최영림교수에게지도를받고졸업후민족미술인협회에서오윤과함께민중목판화운동에참여하였다.<2011아주판도전>(국립대북예술대학),<한국현대판화1958-2008>(국립현대미술관),<동북아3국현대목판화전>(일인미술관)등의판화기획전에참여했으며,민족미술인협회20년사편찬위원장(2005)과국립현대미술관운영심의위원(2006~2008)을역임하였다.국립현대미술관,서울시립미술관,전북도립미술관,광주시립미술관등에판화작품이소장되어있으며판화산문집<판각기행>(2001)과<한국근대판화사-개화기이전부터해방공간까지의판화역사>(2014)를출간하였다.

목차

서문<하늘과바람과별과시>표지판화가이정_홍선웅
모시는글_이혜숙
도록본문
산문그날이어제인데_이주순
산문노냉기집_이정
해제표지장정에서출발한판화가이정_홍선웅
이정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