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성의 도시 상하이 (일본 지식인의 ‘근대’ 체험 | 양장본 Hardcover)

마성의 도시 상하이 (일본 지식인의 ‘근대’ 체험 | 양장본 Hardcover)

$23.00
Description
이 책은 자유와 혼돈이 공존하던 근대 상하이는 어떻게 성립하였고 그 마성은 종래 어떻게 소멸하였는가를 알아본다. 중국사 및 동아시아사 속에서 각양각색의 얼굴을 내보이는 상하이를 풍부한 사료를 바탕으로 일반 독자들도 흥미를 가지고 읽을 수 있다. 국민국가로서 근대 일본의 성립에 상하이가 도대체 어떤 역할을 하였는지와 메이지 이후 일본인의 상하이 체험에 초첨을 맞춘 이 책은 상하이론인 동시에 또 상하이를 소재로 한 일본 또는 일본인론이다.

그 남자는 “상하이당했다”. 이 알송달쏭한 문장에서부터 ?마성의 도시 상하이?는 시작한다. 동양과 서양이 충돌하던 근대 상하이는 거부할 수 없는 매력으로 동양의 지식인을 사로잡았다. 그간 연구에서 상하이가 짧은 시간 동안 서구화되었음에 주목한 상하이의 ‘폭주하는 시간성’이 주로 다루어졌다면, 이 책은 특히 ‘조계’를 중심으로 한 상하이의 공간성에 관심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수로와 간선도로를 종횡무진하고 찻집과 유곽을 들여다보며 이 책은 전통과 근대가 맞부딪치던 마성의 공간 상하이와 그 상하이에 매료되었던 지식인들을 조망한다. 자유와 혼돈이 공존하던 근대 상하이는 어떻게 성립하였고 그 마성은 종래 어떻게 소멸하였는가. 중국사 및 동아시아사 속에서 각양각색의 얼굴을 내보이는 상하이를 풍부한 사료를 바탕으로 일반 독자들도 흥미를 가지고 읽을 수 있도록 집필되었다. 중국인 학자가 일본어로 집필한 이 책이 드디어 한국어로 번역됨으로써 동아시아 지식 교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기여할 것이다.
저자

류젠후이

출간작으로『마성의도시상하이』등이있다.

목차

발간사

프롤로그_2개의‘상하이’

제1장_사무라이들의상하이

제2장_동아시아정보네트워크의탄생

제3장_일본의개국과상하이

제4장_‘로망’에고무된메이지사람들

제5장_마도에빠진다이쇼(大正)작가들

제6장_‘모던도시’와쇼와(昭和)

에필로그_상하이에서본일본

보충_상하이빅뱅-마도그후

저자주
후기
문고판후기
해설_상하이라는거울
역자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