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몰로지의 근세 (양장본 Hardcover)

코스몰로지의 근세 (양장본 Hardcover)

$26.00
Description
근대 일본의 문화사 시리즈야심찬 완간
이 책은 일본 인문학 서적 명가, 이와나미쇼텐의 야심작 ‘근대 일본의 문화사’ 시리즈의 제2권이자 국내 번역본으로는 마지막으로 발행되어 시리즈를 마무리하게 되었다.
19세기 중반부터 20세기 중반까지의 약 백 년을 다루는 시리즈 가운데, ?코스몰로지의 근세?는 1854년 미일화친조약을 통해 개국을 맞이하게 된 일본의 변화 양상과 근대성에 대해 다양한 분야에서 고찰하며 근대 일본을 이해하기 위한 길잡이가 되어 준다.

“우리가 지향하는 것은 종래 의미의 ‘근대사’도 ‘문화사’도 아니다. 각각의 학문 분야에서 탈영역적인 질문을 던지고 경계를 초월하여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서사의 지평을 창출하는 일이다. 이를 위해 우리는 ‘문화’라는 창을 통하여 근대 일본을 재검토할 것이다. 근대 일본의 문화를, 끝없는 항쟁과 조정調整, 전략과 전술의 충돌과 교차 속에서 경계가 계속 변화하는 영역, 불안정하고 유동적인 그래서 동적인 매력을 가진 영역으로 보고자 한다. 근대 일본의 역사는 과거 사건들의 집적이나 현재의 시점에서 재구성된 서사가 아니다. 그것은 현재를 살아가는 것과 과거를 재정의하는 것 사이를 계속 왕복하고 횡단하는 운동이다.”
-편집자 서문 중
저자

시마조노스스무

島園進|도쿄대학대학원명예교수

목차

편집자서문
역자서문

총설/19세기일본종교구조의변화

제1부/체제이행론
19세기의법질서-‘천(天)’과‘리(理)’의행방

윤리화의과정근세의윤리-종교공간

제2부/생활세계의변모
근세후기촌락사회의조직과가족ㆍ아이ㆍ젊은이-오하라유가쿠(大原幽?)의개혁과생활습속

도시문화안의성(聖)과성(性)

‘여성’을구성하는요소들의삐걱거림-?여학잡지(女?雜紙)?에나타난‘내조’와‘여학생’

제3부/내셔널리즘의형성
화이(華夷)사상의해체와자타(自他)인식의변화-18세기말∼19세기초를중심으로

근세의다이리?裏공간ㆍ근대의교토교엔(京都御苑)


저자주

출판사 서평

근대를맞이하는19세기일본인은무엇을보았나
1권인〈근대세계의형성〉이‘근대’그자체를묻는담론을다양하게전개하였다면,본책인2권〈코스몰로지의근세〉는일본이근대의국민국가로나아가기위한구체적인이행과정을논하고있다.그것은일본이근세에서근대로넘어가는과정이자,기존의동양사상과함께새로이받아들인서양사상이뒤섞이며벌어진단절과연속의거듭이었으며,종교ㆍ법ㆍ윤리ㆍ공간정치등을통한다양한체제로의이행이었다.더불어이러한변화로말미암은생활세계의변혁이점진적으로일어나는과정이기도했다.이시기의변동을분야혹은주제별로상세하게고찰하는것이이책의목적이라할수있다.
각장에서법과윤리,생활상과젠더상의변화를다루며최종적으로는국민국가의내셔널리즘형성을구체적사료로써제시하며이책은추상적이고관념적인이론을벗어나실제변혁이일어나던당시의시대상을한꺼풀드러내어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