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이 책은 한때 역사나 인권 같은 것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평범한 샐러리맨이었던 작가가 제주도로 여행을 와 우연히 근로정신대 희생자의 유족인 '김중곤'을 만나며 이후 근로정신대 인권회복 운동과 일본의 양심적 시민단체의 활동을 하는 인권운동가가 된 작가 자신의 자전적 에세이다. 일본 양심적 시민단체의 활약상과 창립배경, 그리고 재판과정에 대해서도 아주 구체적으로 기록하고 있으며, 여러 사람의 증언이 담겨있어 근로정신대에 관한 한 빠뜨릴 수 없는 중요한 실록임에 틀림없다. 일본인이 진심으로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쓴 에세이이기에 그 누구의 발언보다 호소력이 있을리라 여겨진다.
인간의 보루 (조선여자근로정신대 유족과의 교류)
$1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