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민중을 바라보는 방법
이 책은 근대이행기 한국의 민중이 구상하고 있는 근대란 무엇인가, 민중에게 있어 민족과 국가는 무엇이고, 새로운 사회를 어떻게 지향하고 있었는가에 대한 책이다. 다시 말하자면, 한국근대 민중은 어떻게 근대를 맞이했고, 그리고 어떻게 헤쳐 나왔는가 하는 것이다. 저자는 이 시기 민중의 자기의식의 성장에 대해 여러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하는 의도에서 ‘민중을 바라보는 방법’이라는 제목을 붙였다.
먼저 최근 민중사의 연구사를 개관하며 1970~80년대에 유행한 민중적 민족주의운동과 민중사 연구론을 살핀다. 저자는 특히 19세기 후반 민중의 자율적 생활과 권리의식의 성장에 주목한다. 이 책에서는 민중운동이 지향하는 신분제의 해체, 인권, 참정권 등 민주주의적 민권운동의 흐름을 포착하려 한다. 이에 따라 민중운동사의 방법론적인 전환을 추구하며, 근대이행기 아래로부터의 민중운동의 실체를 살피고자 한다.
먼저 최근 민중사의 연구사를 개관하며 1970~80년대에 유행한 민중적 민족주의운동과 민중사 연구론을 살핀다. 저자는 특히 19세기 후반 민중의 자율적 생활과 권리의식의 성장에 주목한다. 이 책에서는 민중운동이 지향하는 신분제의 해체, 인권, 참정권 등 민주주의적 민권운동의 흐름을 포착하려 한다. 이에 따라 민중운동사의 방법론적인 전환을 추구하며, 근대이행기 아래로부터의 민중운동의 실체를 살피고자 한다.
민중을 바라보는 방법 : 한국 근대 민중의 성장과 민중 인식의 편차 - 한국연구총서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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