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의 나에게 안부를 묻다

그때의 나에게 안부를 묻다

$14.80
Description
누군가의 아내이자 엄마로 사느라 잊고 지낸 ‘나’의 순간들.
그리운 그때의 나에게 안부를 묻다.

기억하고 싶은 순간들을 담는 한 줄 질문 메모리북
남편과 아이를 챙기고 집안을 돌보다 보면 어느새 다 지나가 있는 하루. 그런 날들이 반복되면 내가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존재가 된 것만 같은 생각이 들기 시작한다. 내 인생의 주인공이 내가 아닌 듯한 느낌. 나는 언제부터 인생의 주인공 자리를 다른 사람에게 넘겨준 걸까?
이 책은 인생에서 소중한 시간들을 떠올리며 그 순간 주인공이었고 지금도 여전히 그러한 나를 기억하기 위해 만들었다. 책 속의 질문에 답하며 내 안의 추억과 생각을 하나하나 써 내려가다 보면 점점 또렷해지는 나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나의 삶을 살기 위해 꼭 거창한 무언가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간직하고 싶은 소중한 순간을 나의 말로 기록한다면 나는 삶의 주체이자 기록자가 될 테니까. 이제 그리운 그때의 나에게 인사를 건네자. 나의 순간을 살아가기 위해, 기억하기 위해.
저자

칼윌슨베이커외

칼윌슨베이커는미국의문학가로시카고대학교에서수학했으며,남부감리교대학교에서명예박사학위를받았다.스티븐F.오스틴주립대학교교수직을역임했고,다양한대학및문학단체에서강의했다.텍사스에서가장재능있는작가이자여성시인으로이름을떨쳤다.마지막시집《말을탄몽상가들(DreamersonHorseback)》로퓰리처상시부문후보에올랐다.

목차

들어가며

나의첫번째가족이야기
나의어린시절
나의청소년기
성인이되고
엄마로서의나,그리고아이
나의생각들

나의기록을마치며

출판사 서평

잊고있던소중한순간들을기록하다

흔히들말한다.기록하지않으면잊게된다고.그래서우리는일기를쓰고사진을찍는다.그안에서반짝이던나를기억하기위해서.이런작업이누구에게가장필요할까?어쩌면그건‘엄마’로서살고있는나일지도모른다.
일하고,청소하고,빨래하고,밥을짓고,아이를돌보고나면어느새잠자리에들시간.엄마의매일은대부분그렇게흘러간다.그러다문득‘아,내인생이이렇게지나가버리는구나’라는생각이들면허무해지고만다.이럴때필요한것이바로‘나를기억하는일’이다.
돌이켜보면나에게도분명인생의중심이었던순간들이있었다.엄마,아빠에게사랑받았던어린시절,친구들과방과후에분식을사먹던시간,사회초년생이되어첫월급을받던순간,아이를가진것을처음알게되었을때….나는분명내삶의한가운데서빛나고있었다.
그때의나는사라지지않고지금의내안에있다.그때의나에게인사를건네듯이책속의질문에하나하나답하며나의기억과생각을꺼내어보자.

1장은첫번째가족과함께한기억을떠올리는시간이다.어린시절살던집의풍경,우리가족이좋아한외식메뉴,함께울고웃던순간들을꺼내어그따뜻함에젖어보자.
2장에서는나의어린시절에대해이야기한다.좋아했던TV프로그램,처음학교에갔던날,방과후친구들과자주하던놀이를생각하며새로운것도,재미있는것도많았던그때를추억한다.
3장에서는중고등학교시절로돌아간다.그시절가장큰고민은무엇이었는지,좋아했던연예인은누구였는지,특별히기억에남는방학은언제인지떠올리며푸릇푸릇했던시절을회상해보면어떨까.
4장에서는성인이된후를돌아본다.스무살이됐을때가장하고싶었던것,어른의무게를느낀순간,인생의전환점이된일….그힘들고도즐거웠던날들을기록한다.
5장은엄마로서의나를생각하는시간이다.임신했다는사실을처음알았을때어떤기분이었는지,아이에게위로받았던순간은언제였는지회상하며엄마인나는무엇을느끼고어떻게살아왔는지적어본다.
6장에서는나의생각을기록한다.바쁘게사느라한동안들여다보지못했던내안의생각들.나만의원칙,내가좋아하는것,하고싶은것들을떠올리며나를조용히들여다보는시간을갖자.

적다보면그동안내안에조용히잠들어있던이야기들이더떠오를것이다.그러면‘아직못다한이야기’에그이야기들을적고추억의사진을붙여보자.책중간중간에자리한시와산문을읽으며인생에대해생각해보는것도좋다.한권가득기억이차면어느새내인생을더사랑하게되었다는사실을깨닫게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