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미생물 하나가
인류의 음식과 의학, 전쟁사를 바꿔놓았다?
인류의 음식과 의학, 전쟁사를 바꿔놓았다?
지구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생명체는 무엇일까? 바로 세균이다. 현재까지 발견된 가장 오래된 생명체 화석은 36억 년 전쯤에 존재했던 세균의 것이다. 46억 년 지구 역사를 24시간으로 환산하면, 새벽 5시쯤 처음으로 세균이 탄생했고 밤 9시까지는 미생물만의 세상이었다. 그리고 자정이 되기 약 30초 전, 현생 인류의 직계 조상인 호모 사피엔스가 등장했다. 자연히 미생물은 인류가 탄생한 순간부터 지금까지 쭉 함께했고, 우리가 그 존재를 눈치채기 전부터 남몰래 인류 역사의 큰 부분을 차지해왔다.
인류는 미생물 때문에 크고 작은 변화를 많이도 겪었다. 우리의 생활, 문화, 의학, 전쟁사는 미생물이 없었다면 완전히 다른 모습일지도 모른다. 미생물은 우리에게 음식과 술을 만들어주고 생명을 구하는 항생제를 제공하는 등 든든한 아군이 되어주기도 했지만, 코로나19 같은 감염병을 일으켜 인류를 공포와 혼란으로 몰아넣는 적이기도 했다.
우리의 삶은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수많은 미생물의 영향을 받고 있지만 우리는 그 존재를 좀처럼 인식하지 못한다. 미생물은 우리가 절대로 간과해서는 안 되는 존재다. 지금도, 앞으로도 미생물은 한없이 유용한 존재이면서 그만큼 위협적인 존재일 테니 말이다. 이 책에서는 세계대전부터 6·25전쟁, 성경부터 조선왕조실록까지 우리나라와 동서양의 다양한 이야기 속 미생물을 살펴본다. 역사 속 크고 작은 변곡점마다 자리한 미생물 이야기를 통해 우리와 미생물의 관계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면서 색다른 즐거움을 느껴보자.
인류는 미생물 때문에 크고 작은 변화를 많이도 겪었다. 우리의 생활, 문화, 의학, 전쟁사는 미생물이 없었다면 완전히 다른 모습일지도 모른다. 미생물은 우리에게 음식과 술을 만들어주고 생명을 구하는 항생제를 제공하는 등 든든한 아군이 되어주기도 했지만, 코로나19 같은 감염병을 일으켜 인류를 공포와 혼란으로 몰아넣는 적이기도 했다.
우리의 삶은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수많은 미생물의 영향을 받고 있지만 우리는 그 존재를 좀처럼 인식하지 못한다. 미생물은 우리가 절대로 간과해서는 안 되는 존재다. 지금도, 앞으로도 미생물은 한없이 유용한 존재이면서 그만큼 위협적인 존재일 테니 말이다. 이 책에서는 세계대전부터 6·25전쟁, 성경부터 조선왕조실록까지 우리나라와 동서양의 다양한 이야기 속 미생물을 살펴본다. 역사 속 크고 작은 변곡점마다 자리한 미생물 이야기를 통해 우리와 미생물의 관계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면서 색다른 즐거움을 느껴보자.
술, 질병, 전쟁 : 미생물이 만든 역사
$1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