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 프리메이슨 (서양인 연쇄 살인사건)

한성 프리메이슨 (서양인 연쇄 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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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살해당한 서양인 부부의 죽음 뒤에 대한제국과 프리메이슨이 있다?
서양인 연쇄살인사건을 통해 그동안 널리 알려지지 않은 대한제국에 살았던 외국인들의 활동에 주목하고, 황제를 보좌하던 이름 없는 밀사들이 모인 대한제국판 국정원이라 불리는 제국익문사의 은밀한 활동과 그들의 존재 이유, 그리고 지금껏 명확한 정체를 드러내지 않은 프리메이슨은 누구이며 그들이 대한제국에 온 이유를 보여주는 소설 『한성 프리메이슨』.

을사늑약이 체결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1906년의 봄날, 평리원 검사 이준에게 한 통의 편지가 배달된다. ‘貞洞 洋人刺殺(정동 양인척살)’. 정동에 사는 서양인에게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났음을 알리는 짤막한 한 줄이 전부였다. 호기심에 사건 현장을 찾은 이준은 피투성이가 된 서양인 부부의 시체를 보며 두 사람이 잔혹하게 살해당했음을 알게 된다.

그런데 이상하다. 경무청부터 부부의 지인인 헐버트 박사까지 이 사건을 부부의 자살로 몰고 가려 한다. 게다가 거실 벽에 피로 그려낸 의미를 알 수 없는 문양까지 석연치 않은 점이 한둘이 아니다. 일본인 감독관의 부당한 지시에 항거했다는 이유로 정직 중이었던 이준은 직접 사건을 알아보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며칠 뒤, 한성에 사는 또 다른 서양인이 처참하게 살해당하는데…….
저자

정명섭

1973년서울에서태어났다.대기업샐러리맨생활을하다가커피를만드는바리스타를거쳐현재는전업작가로생활중이다.남들이볼수없는은밀하거나사라진공간을이야기할때비로소글에서빛이난다고믿고있다.
역사추리소설《적패》를시작으로《김옥균을죽여라》《케이든선》《폐쇄구역서울》《좀비제너레이션》《멸화군:불의연인》《명탐정의탄생》《조선변호사왕실소송사건》《별세계사건부:조선총독부토막살인》《체탐인:조선스파이》《달이부서진밤》《살아서가야한다》《남산골두기자》《미스손탁》《상해임시정부》《유품정리사》같은다양한소설들을발표했으며,역사인문서《조선백성실록》《조선직업실록》《조선의명탐정들》등을집필했다.
2013년제1회직지소설문학상최우수상을수상했으며,2016년제21회부산국제영화제에서NEW크리에이터상을받았다.

목차

프롤로그
정동양인척살
죽음
비밀결사
죽음너머
위기속으로
범인에게가는길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어느날한성에사는서양인부부가살해당했다!
그런데그들의죽음뒤에대한제국과프리메이슨이있다?

역사소설과추리소설의독보적이야기꾼,
정명섭작가의최신작《한성프리메이슨》

“이건단순한죽음이아니야.”
-작정하고사건을파헤치기로결심한평리원검사이준

1906년봄날,평리원검사이준에게한통의편지가배달된다.‘貞洞洋人刺殺(정동양인척살)’.정동에사는서양인에게좋지않은일이일어났음을알리는짤막한한줄이내용의전부다.호기심에사건현장을찾은이준은피투성이가된서양인부부의시체를보며두사람이잔혹하게살해당했음을알게된다.그런데이상하다.경무청부터부부의지인인헐버트박사까지이사건을부부의자살로몰고가려한다.게다가거실벽에피로그려낸의미를알수없는문양까지석연치않은점이한둘이아니다.일본인감독관의부당한지시에항거했다는이유로정직중이었던이준은직접사건을알아보기로결심한다.그리고며칠뒤,한성에사는또다른서양인이처참하게살해당하는데…….

“새로운임무입니까”
-비밀정보기관제국익문사통신원7호

“죽음앞에서비밀을털어놨을지도모르지.”
-독립의끈을놓지않은비운의군주고종

한편이준보다앞서서양인연쇄살인사건의범인을찾아나선사람이있다.고종황제가만든비밀정보기관‘제국익문사’의통신원은이준을주시하는동시에범인을추적한다.죽거나사라진서양인들이모두‘그것’과관련있다는말에고종황제와통신원은긴장한다.그리고은밀한계획을준비해나가는데…….
“죽은자들은모두프리메이슨입니다.”
-조선신보기자모리시타시게루

연쇄살인사건의범인을쫓는이준의앞에갑자기이모든사건의배후에는‘프리메이슨’이라는집단이연관되어있다고말하는남자가나타난다.1906년대한제국의한성에존재하는‘프리메이슨’은누구이며,그들은무엇을위해힘을합한것인가.그리고이들과제국익문사는어떤연관이있는지더욱큰호기심과혼란에빠진이준은한성을벗어나제물포로향한다.과연이준은살인사건의범인을찾고프리메이슨의존재를밝혀낼수있을까?

대한제국시대,한성에프리메이슨이존재했다?
역사적사건과실존인물에탁월한상상력을더한추리소설의탄생

《한성프리메이슨》은서양인연쇄살인사건을통해그동안널리알려지지않은대한제국에살았던외국인들의활동에주목한다.먼저대한제국을완전히손에넣기위해어떤악랄한행동도서슴지않는일본인과자신이끼어들틈을노리는청나라,그리고미국,영국,프랑스등에서건너온서양인들의당시활동과생각을엿볼수있다.
또한황제를보좌하던이름없는밀사들이모인‘제국익문사’이야기도만날수있다.대한제국판국정원이라불리는제국익문사의은밀한활동과그들의존재이유가소설속등장인물인‘통신원7호’를통해펼쳐진다.그리고지금껏명확한정체를드러내지않은‘프리메이슨’은누구이며그들이대한제국에온이유를보여준다.
소설에는독립운동가이준,고종황제,미국인선교사헐버트등역사속실존인물이등장한다.나라를빼앗길위기에놓인이들의고뇌와번민은‘제국익문사’와‘프리메이슨’이라는상상력가득한장치와만나독자들에게속도감과긴장감을전한다.더불어제국익문사통신원이서양인연쇄살인사건속에서범인을추적하며벌어지는통쾌한액션은소설의재미를더한다.